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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1 21:08
애당초 저지대 학교도 아니라 2002 역대급 물난리때도 학내 최저지대인 공학관이나 제1공학관도 침수된 적 없는 학교인데, 저렇게 된 걸 보니 (신중도인지 구중도인지는 모르겠네요) 백양로 지하공사가 문제가 많았나보네요.
16/07/01 21:33
90년대엔 사립대 기준 등록금 중~중하위권 학교였는데 (90년대 후반에 이대 등록금의 80% 수준 유지했었습니다) 침수는 없었습니다. 역시 등록금이 오르니 워터파크까지 같이 개장한 모양이네요.
16/07/01 21:48
아뇨. 제가 90년대 후반 학번인데 (의대 다음으로 등록금 비싸다던 공대생입니다), 당시 이대는 물론이고 서성한 보다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 2학년 동안 힉기당 240만원 정도 내고 다녔거든요. 당시 외부장학금 받던 신세라 등록금에 꽤 민감했었습니다.
16/07/01 22:12
생각해보니 제가 다니던 시절에 등록금이 엄청난 수직상승을 했던 것 같네요
2000년대 극초반이었거든요 학교를 오래다니다 보니 졸업할때 쯤엔 거의 1.5배 정도로 올라간 것 같네요 ㅡㅡ;;;;
16/07/01 22:31
헐 09학번인데 국립대는 (문과지만) 200만원 내외인데.. 사립대가 비싸긴 하네요 확실히.. 거진 20년 전인데 지금 제 학비보다 비쌌다니..
16/07/01 22:36
제가 예루리님이랑 비슷한 시기에 학교 다녔었는데, 그땐 국립대 등록금 백만원도 안했습니다. 지금 사립대 등록금이 진짜 미친듯이 오르긴 했지만요.
16/07/01 23:30
침수 사진은 1층 아니면 지하 1층 같은데, 그러면 책은 괜찮을 것 같아요.
연대는 모르겠지만 대개 도서관 자료실은 2층 이상에 올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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