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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2 20:56
건담, 젤다, 북두의권, 원피스, 베르세르크...
정말 무쌍액션이라는 장르 자체를 만들어낸 것만으로도 진삼국무쌍은 제 할일을 다 한 것 같네요.
16/06/22 20:59
무쌍류에 잘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전에 플스로 발매됬었던 베르세르크 게임도 무쌍류에서 아주 벗어난작품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가츠의 1대100싸움만해도 딱 무쌍이죠 흐흐
16/06/22 21:04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무쌍류 게임 너무 많이 만든다 싶기는 한데 또 그만큼 팔리니 시장의 흐름인가보다 합니다.
베르세르크 갖고 위쳐 퀄리티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건 과한 바람이겠지만 그런 느낌이 나게끔 만들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무쌍이면 관우가 하나 루피가 하나 가츠가 하나 뭐...
16/06/22 21:11
위쳐가 전형적인 플레이어가 제대로 조종을 할수 없는 프리플로우 방식(그러니까 대충 적 있는 곳 지정하면 날라가서 때리는)인데 배트맨 아캄시리즈나 미들어스같은건 연출도 제대로 하고 쓸데없이 검쓰면서 공중제비도 안 돌죠. 이것 때문에 조작감이 뭐라 말할수 없이 구립니다. 저 위의 두 게임은 자유도는 적어도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때린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위쳐는 흐느적흐느적 거려요. 그리고 쿠엔이었나? 그 표식이 너무 op라 리듬게임하듯이 툭툭툭 누르다가 쿠엔바르고 툭툭툭 누르는 방식인데 솔직히 재미가 느껴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위쳐의 전투가 재밋다고 하는건 테크트리 올려서 스킬찍고 레벨업하고 장비모으고 하는 'RPG'적인 재미지 전투 자체가 재미있다는건 취향의 영역은 아니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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