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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17:20
월드컵직전에.. 엠비씨에서 해준 차범근 특집방송때문에 감동이었죠..
차범근해설위원의 명성을 글만 보고 직접 보지도 못했는데.. 화면으로 보고 감동 ㅡ_ㅜ
06/06/16 17:55
유럽에서야 직접들 봤으니 인정하는거고, 자국에서도 인정 안하는 선수를 아시아권에서 인정하겠습니까.
정몽준과 축협을 보면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는 말이 딱 맞다는 걸 알 수 있죠.
06/06/16 20:21
왜 우리나라 선수들은 유럽 언론에서는 칭찬일색입니다.
그러나 국내 팬들은 왜 까대기만 할까요? 오히려 까댈 점을 찾이 못 해 안달이 난 것 같습니다.
06/06/16 20:37
근데 오웬이 차붐 경기를 보면서 자랐나요??
오웬 79년생 아닌가?? 경기를 보기엔 너무 어렸을텐데.. 정말로 몰라서 그러니 자세히 아시는 분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06/06/16 21:01
독일 대표팀 감독 차붐 귀화 추진. 실패. 이 부분에서 피식.
아 너무 감동적이네요 온 몸에 전율이. 차범근 해설 너무 자랑스럽네요.
06/06/16 23:13
할수있어 // 글을 보면 88년 기록도 있는걸 보니 유년기 시절에는 봤을 수도 있겠군요. 축구에 관심없던 저도 90년 월드컵이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축구를 하는 선수라면 기억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06/06/16 23:44
위의 기록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수정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정본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역시 차범근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외국인으로써 300여경기동안 거의 100골을 넣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기록이라 생각됩니다. 제 목:[축구] 차범근 기록 수정 정리 관련자료:없음 [28962] 보낸이:이정원 (바람그네) 2002-04-29 23:35 조회:118 게시판에 뿌려졌던 차범근씨의 선수적 기록들 중 기사 내용이나 경기 중의 소소한 일들을 제외하고, 기록에만 입각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80% 이상의 내용이 틀린 것들이더군요. * 알려졌던 내용 > 수정된(교정된) 내용 * 77년 대통령배 축구대회(Park''s Cup). 말레이지아 전 1:5로 뒤지던 상황. 종료 5분 남겨놓고 4골의 소나기 골. > 틀림, 76년 9월 대통령배 축구대회. 1 : 4 로 뒤지던 상황, 7분 남기고 3골 넣어 동점 * 79년 프랑크 푸르트 입단 8월 당시 세계 최고 리그로 불리던 분데스리가 데뷔 데뷔전 상대는 도르트문트. 스타팅으로 75분까지 뜀. 어씨스트 기록. 최고권위 축구전문지 ''KICKER''紙 선정 주간 베스트11. > 틀림, 분데스리가 데뷔는 78/79 시즌 다름스타드98 (Darmstadt 98) 공격수로 스타팅 출전하여 우베 한(Uwe Hahn)과 77분 교체. (무득점) 79/80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intracht Frankfurt) 데뷔. 상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가 맞음. 스타팅으로 뛴 것도 맞으나 75분이 아니고 끝까지 다 뜀. 어시스트 없음, 왜냐... 0 : 1 로 졌기 때문. * 세번째 경기 슈투트가르트전 헤딩으로 승리 결정 골. KICKER지 선정 이주일의 골. > 맞음. 헤딩 골, Kicker지 선정 여부는 알 수 없음. 전반 52분 1 : 0 에서 2 : 0 쐐기골. 2 : 0 으로 경기 끝남. * 네번째 경기 바이에른 뮌헨 전. 그라보스키 어씨스트로 선취골. > 틀림, 네번째 경기는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그(Eintracht Braunschweig)전. 전반 32분 득점을 함, 선취골이 아닌 만회골 (1 : 1) * 다섯번째 경기 최강호 보루시아MG 전. 한가운데 돌파에 이어 찬 공, 왼쪽 포스트 맞고 골. 선취골. 세경기 연속 골. 이날 KICKER지, 처음으로 <차붐>이라는 단어 씀. > 틀림, 보루시아MG(Borussia Monchengladbach)전은 8번째 경기. 차범근 처음부터 끝까지 뛰었으나 한 골도 못 넣고, 팀은 4 : 1로 짐. 세경기 연속골은 맞으나 2,3,4 번째 경기였고, 상대팀은 차례로 '슈트트가르트, 브라운슈바이그, 레버쿠젠' 이었음. * 9월 강호 함부르크 전. 페차이의 어씨스트를 받아 강슛. 그라보스키 센터링, 헤딩 슛. 30M 중거리 슛. 첫 해트트릭 기록. > 틀림, 79/80 시즌 차범근 해트트릭 기록한 적 없음. (11월 쾰른전에서 2 득점이 79/80시즌 한 경기 최다임) 9월 22일, 함부르크(Hamburger SV)전 에서 풀타임 뛰었으나 득점 없음. 팀은 3 : 2 로 이김. * 11월 일본의 오데쿠라가 소속된 쾰른 전. 두 동양인의 대결로 관심 집중. 차 선취골, 결승골로 두골 기록. 오쿠데라 헛발질 7번. 차붐 대승. 프랑크푸르트 3:1로 승리. > 틀림, 오데쿠라가 아니라 야쓰히코 오쿠데라(Yasuhiko Okudera) 전반 26분 선취골과 후반 79분 쐐기골로 두 골 기록 맞으나, 3 : 0 승리임. * 12월 UEFA 컵 출전. 첫번째 경기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차, 선취골을 넣었으나 1:1 무승부 두번째 경기 AC밀란 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강슛. 포스트 맞고 튀어나왔으나, 골대 5초이상 흔들림. 특종 기사실림. 3:2로 프랑크 푸르트 승리. > 죄다 틀림, 79년 11월 28일 UEFA 컵 1라운드 경기. 상대는 FC 아버딘(FC Aberdeen), 1 : 1 무승부, 1 : 0 승. UEFA 컵 2라운드 경기. 상대는 디나모 부카레스트(Dinamo Bukarest), 0 : 2 패, 3 : 0 승. UEFA 컵 16강 상대는 로테르담 (Feyernoord Rotterdam), 4 : 1 승, 0 : 1 패. 80년 5월 3일 두번째 경기. 상대는 쥬브로죠브카 뷰노(Zbrojovka Brno), 4 : 1 승, 2 : 3 패. 4강 진출. UEFA 컵 4강 바이에른 뮌헨과 첫번째 경기 2 : 0 패, 두번째 경기 5 : 1 승, 프랑크푸르트 결승전 올라감. * 80년 3월 UEFA 컵 결승전. 보루시아 MG와 1차전. 당시 20세의 나이로 ''게르만의 혼''이라 불리던 로타 마테우스(90년 월드컵 MVP), 갈색 폭격기 ''차붐'' 전담마크 특명. 신문 <마테우스! 차붐을 막아라> 톱기사. 경기 마테우스의 완승. 차붐 속수무책. 2:3 패. > 맞음. (결과만 봤을 때, 신문 내용은 알 수 없음) * UEFA 컵 결승전. 보루시아 MG와 2차전. 역시 마테우스 차붐 전담 마크. 이번엔 마테우스 속수 무책. 차붐 대활약. 우측사이드 마테우스 여유롭게 제치고 어씨스트. 1:0 프랑크푸르트 승리. 차붐, 이날의 선수. 원정팀 득점 우선권으로 프랑크푸르트 창단이후 첫 UEFA컵 우승. 경기 후 신문 마테우스 인터뷰 "나는 아직 어리다. 하지만, 차(범근)는 현재 세계 최고 공격수이다." > 맞음. (역시 결과만-_-, 내용 알 수 없음) * 79~80 시즌 득점 랭킹 7위 랭크. 세계 상승세 베스트 4 선정됨. > 틀림, 시즌 득점 31경기 12골로 공동 12위. (동점자 수 제외하면 8위) 1위는 34경기 26골로 바이에른 뮌헨(Bayern Munchen) 소속의 칼-하인쯔 루메니게(Karl-Heinz Rummenigge) 팀내 득점 1 위 (12골), 2위는 베른트 홀젠바인(Bernd Holzenbein, 11골) * 세계축구 베스트 11 선정됨. 연봉 독일에서 세번째 액수. 협상 타결. 독일 대표팀 감독 차붐 귀화 추진. 실패. > 알 수 없음. * 81시즌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겔스도프에게 육탄공격 받아 심한 부상. 프랑크푸르트 팬들 레버쿠젠까지 가서 겔스도프 살해 위협 소동. 경찰 출동. 부상이후 슬럼프. 이때도 역시 한국언론 차범근 씹기 발동. KICKER지 이일로 <한심한 한국인들> 이라는 기사. 곧 슬럼프 회복. > 80/81 시즌 중이던 80년 8월 23일, 바이어 레버쿠젠(Bayer Leverkusen)과의 경기 도중 전반 16분 위르겐 겔스도프(Jurgen Gelsdorf)에게 부상. (당시 경기 기록이 미흡하여 확실치 않음) * 83년 레버쿠젠으로 트레이드. 프랑크푸르트 팬들 울음바다. > 맞음. 83/84 시즌 전 트레이드. * 85~86시즌 분데스리가 MVP ! 득점 4위. > 맞음. 34경기 17골로 득점 단독 4위. 1위는 34경기 22골의 스테판 쿤쯔(Stefan Kuntz) MVP는 확실치 않음. 팀내 득점 1위, 2위는 34경기 14골의 헤르베르트 바스(Herbert Waas) * 86년 한국대표팀 선수로 멕시코 월드컵 출전 > 맞음, 3경기 출전, 무득점. * 88년 다시 UEFA컵 출동. 차붐 스페인 에스파뇰을 맞아 극적인 3:3 동점골 터뜨림. 5만 관중 차붐! 환호. 승부차기로 레버쿠젠 역시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UEFA컵 우승. > 5월 4일 UEFA컵 결승 1차전 0 : 3 으로 패. 5월 18일 결승 2차전 3 : 0 으로 승, 81분 차범근 동점골! 승부차기 3 : 2 로 승. * 신문 톱기사 <지구 최고의 선수 ''차붐''> KICKER지 <차붐, 팀 창단 첫 UEFA 우승 두번이나 이끌다,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의 영웅이자 분데스리가의 최고스타>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출장 최다골 기록 (아쉽게도 이기록은 최근몇년전에 깨짐) 분데스리가 308경기 98골 우리나라 사상 최단시간 골 기록(전반 시작 15초) > 확인 불가능, 308경기 98골은 맞음.
06/06/17 01:10
* 88년 다시 UEFA컵 출동.
차붐 스페인 에스파뇰을 맞아 극적인 3:3 동점골 터뜨림. 5만 관중 차붐! 환호. 승부차기로 레버쿠젠 역시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UEFA컵 우승. > 5월 4일 UEFA컵 결승 1차전 0 : 3 으로 패. 5월 18일 결승 2차전 3 : 0 으로 승, 81분 차범근 동점골! 승부차기 3 : 2 로 승. 고친건데.. 3:0으로 이겼는데.. 동점골?은 뭐죠;; 고쳐진 자료 보다가 이상해서..
06/06/17 01:30
먼저 1차전에서 0:3으로 지고.. 2차전에서 반대로 3:0 으로 이겼을때..
세번째 골을 말하는것 같네요. 일차전과. 동점을 만들어서 동점골이라고 말한듯; 결국 승부차기를 했다는것을보믄 아마도.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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