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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0 10:48:02
Name 좋아요
출처 유튜브
Subject [연예인] 뭔가 글한번 따로 올리기도 애매한 신인걸그룹들 모음


소나무
- 아마 이 분야 대표 걸그룹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래도 나름 탑티어 비스무리하게 찍어본 시크릿의 직계 걸그룹임에도
매우매우 입소문이 안남. 시크릿 동생 그룹답게 안무도 겪하고 하긴 한데 '이 친구들인 이렇게 보면 재밌어요-라고 소개할 자신도
딱히 없긴 합니다-_-a.  수지 설현 다음은 소나무 나현?!의 그 그룹인데 딱히 이친구라고 차세대 걸그룹 미모본좌 후보급으로 언급되고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밍스
- 여기는 달샤벳 여동생 그룹인데, 제작비 절감차원에서인지 원래 달샤벳 노래였던걸 들고 나오는 처지(?)인 친구들.
뭐 그룹이 흥한거하고 별개로 작년 여름에 러브쉐이크 나름 잘듣기는 했습니다. 근데 같은 듣보라도 디아크의 한라만큼조차
멤버 개개인의 입소문이 안나는 팀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풍뎅이
- 희대의 괴작 '배추보쌈'으로 아주잠깐 유명세를 탄 그룹. 리틀 크레용팝을 표방하는 그룹이라고 봐도 그렇게 크게는 틀리지 않을 그룹인데
배추보쌈 이후로는 유게에 썩 올릴만한 소스가 딱히 없지 않나 싶은 그런게 있습니다.



다이아걸스
- 이 그룹이 진짜 애매한 것이 소위 폭망을 했다고, 그러다 프로듀스101 덕에 팀도 나름 인지도 얻고 데뷔곡 '왠지'도
재평가 받은 바로 그 다이아보다 두달 후배죠-_-a. 다이아가 아예 새 이름으로 재결성을 하든지 하면 몰라도 프로듀스 멤버들
보강해서 똑같은 이름으로 다시 출격한다치면 거의 구글,네이버검색에서 처절하게 밀릴 예정.


유니콘
- 분량은 적었지만 네이버캐스트에서 데뷔전에 선보인 리얼리티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본 팀인데 말이죠. 뭔가 데뷔 이후
전혀 화제성을 못일으켜서 이름 그대로 전설상의 존재가 되어버린..-_-)



플레이백
- 핑덕인 저로서는 작년 텐센트라이브에서 에이핑크와 같이 이름을 올려 처음 알게된 그룹. 인스티즈 같은 연예사이트에서는
노래 좋다는 반응이 좀 있었던거 같긴 하지만 역시 처절한 인지도 부족으로 갈길이 멉니다. 결과적으로 위의 걸그룹들과 매한가지로
남초커뮤니티에서 다소나마 반응이 오는 멤버가 있냐?(직캠으로든 사진으로든)라고 하면 그것도 아닌 팀.



마이비
- 이름 때문에 교통카드 걸그룹이냐는 말이 있었던 친구들. 그래도 위의 어지간한 팀들에 비해선 쪼~금은 커뮤니티 차원에서 얘기가
더 돌아다니는 팀이기는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대동소이한 수준. 몇군데서 '마이비의 어느 친구 괜찮더라'라는 얘기를 봤는데
제가 그친구 얼굴을 제대로 인식 못했고, 이름도 아직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_-)


AS1
- 개인적으로 작명한 기획사의 의도를 모르겠는 팀인데, 이게 '애즈원'이라고 읽거든요? 근데 '걸그룹'이라고 표현하기는 애매했을지
몰라도 여성그룹 애즈원하면 사람들이 떠올릴 팀은 얘들이 아닐텐데 말이죠-_-). 이미 존재하는 팀 이름 뚫고 유명해지려면 꽤나 힘들텐데 이렇게 지었네요.

-----------

이 팀들 제외하고도 14-15년에 수십팀 이상 더 데뷔하긴 했지만 '최소한의 인상'이라도 가진 팀들은 이정도라서-_-a. 
아직 갈길 멀긴 해도 복면가왕에라도 출연한 멜로디데이나 팀에 AOA유나 동생이 있다-정도라도 알려진 베리굿 같은 경우는 제외해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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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0:55
수정 아이콘
정말 애매한 걸그룹이군요...
마지막은 캔디볼의 애즈원인 줄 알았는데
애즈원의 캔디볼..;;;
16/04/10 10:58
수정 아이콘
AS1이 프로듀스101 나온 외국 친구 있는 팀 아닌가요?
좋아요
16/04/10 11:02
수정 아이콘
말씀보고 찾아보니 응씨카이 그 친구 걸그룹 맞는거 같네요-_-a
황금올리브치킨
16/04/10 11:04
수정 아이콘
소나무는 군무를 상당히 잘추네요
올린 다른 그룹들보다는 확실히 역량이 뛰어나 보입니다.
소속사도 그렇고 소나무는 몇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16/04/10 11:1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여기 나온 친구들 중에서는 소나무가 제일 가능성 있을거에요. 나름 sbs mtv에서 펫방 리얼리티도 찍어봤고.. 다만 소나무라는 이름을 달고 내놓은 타이틀곡들이 일관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을 정도로 장르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했기 때문에 그 점이 지금 각자의 색깔을 어느정도 확고하게 찾은 소위 메이저 그룹들이랑 차이를 내고 있다고 봐요.
공허진
16/04/10 11:12
수정 아이콘
소나무는 일단 팀이름 부터 갈아야 합니다.....
좋아요
16/04/10 11:13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인사도 늘푸른 소나무라 이름 바뀌면 이것저것 바꿀게 좀 있죠-_-)
너부리야놀자
16/04/10 11:15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걸그룹데뷔팀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일부분이라니..
그대의품에Dive
16/04/10 11:16
수정 아이콘
애즈원은 홍콩에서 이미 예전부터 그 이름으로 활동하던 걸그룹이었어요. 2012년부터 활동했으니, 한국의 애즈원보다 늦긴한데, 어차피 다른 나라니까, 뭐....2000년대 이후 홍콩 연예계 자체가 좀 애매해져서 그렇지,홍콩에서는 나름 잘 나가는 그룹이었다는군요.
GreyKnight
16/04/10 11:22
수정 아이콘
아 전 왜 다 알고 있는거죠...
띠꺼비
16/04/10 11:30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간 결혹식 축가를 유니콘 이라는 걸 그룹이 와서 부르길래 대체 누군가 했는데.. 리얼리티도 찍은 그룹이었군요..
다크슈나이더
16/04/10 11:41
수정 아이콘
마이비는 일전에 잠깐 심장어택으로 언급했었는데....JYP출신이 두명이나 들어가있죠...

주경하고 문희였나......마루기획출신 애들인데..초신성이 음주운전,도주로 박살나는 바람에 지금 이 회사에서 믿는건 김종국 하나밖에 안남았죠

AS1의 경우 나름 홍콩서는 여자아이돌 1~2위 다투는 수준인데..그래봐야 홍콩출신 여자아이돌이라...자국내에서도 행사나 도는 수준밖에는 안된다

하더라구요..응씨카이를 프로듀스101에 괜히 내보낸게 아니라서..

솔직히 이바닥이 완전 뜬팀....아니면 2군정도 빼고는 그야말로 똑같이 바닥권이라...

2014~5년 데뷔팀중 마지노선은 오마이걸,에이프릴 정도까지고...나머지는 거기서 거깁니다....ㅠㅠ; 오마이걸도 점점 탈덕하는 팬들이 많은 모양인지..

앨범 판매도 점점 주는거 같아서
tannenbaum
16/04/10 11:4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왜 제작사는 여돌만 주구장창 만들까요? 남돌에 비해 압도적으로 수가 많은거 같은데 이유가 추측이 잘 안되네요.
여기 피지알에서 본바로는 돈은 남돌이 된다던데... 그럼 남돌을 더 많아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근데 실상은 온통 여돌들이 대량생산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좋아요
16/04/10 11:50
수정 아이콘
남돌도 많기는 하죠. 근데 비슷한 급수의 남돌과 여돌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여돌이 높고 수익성은 남돌이 더 높은 구조인데, 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팬덤장사를 할만한 기획력을 갖고, 남자애들 전력도 팬덤질할만큼 쌈빡한 경우가 드물어요-_-a. 남돌은 거의 어느정도는 행사매출은 포기하거나 부수입 정도로 생각해야하다보니 더욱. 이게 아이돌차원으로 봐서 그렇지 댄스팀으로 치면 좀 간단한데

'님이 사장이고 댄스팀 하나 구성해서 행사돌리려고 합니다. 근데 여자댄스팀으로 하실래요 남자댄스팀으로 하실래요?'

라고 하면 뭐 거의 답은 정해져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물론 성공가능성은 낙타바늘구멍이지만.
다크슈나이더
16/04/10 11:50
수정 아이콘
손해는 안보는 장사거든요..
남돌을 행사돌리는 경우는 없어요..찾지도 않고.... 일반적인 흙수저라도 박리다매식으로 행사 돌리는 게 가능합니다.
밤비노나 식스밤같은 댄스팀들 직캠영상이 엄청나게 올라오는것만 봐도 알죠.
당장 끝수저의 끝판왕팀인 7학년1반도 유투브 검색하면 행사직캠 많이 뜹니다.

대형기획사같이 행사돌필 필요도 없이 광고고 뭐고 이쪽에서 수익을 낸다면
중소나 소규모 업체들은 행사로 먹고 사는거죠... 여자친구나 러블리즈만 해도 행사 엄청나게 돕니다.
16/04/10 11:53
수정 아이콘
남자그룹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남자그룹은 이슈가 잘 안 됩니다. 그만큼 인지도 높이기 힘들기 때문에 키우기도 힘듭니다. 행사도 없고...
즉, 같은 급이면 남자그룹이 돈이 더 되는건 맞는데 같은 급으로 키우기가 힘듭니다.
아스미타
16/04/10 11:5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여돌만 올리니까요
남돌도 많이 만들어요
다크슈나이더
16/04/10 11:57
수정 아이콘
당장 인지도 차이도 큰게.....엑소나..빅뱅이나..방탄이나..특정 팬덤의 대형아이돌가수 아니면 음원순위 1위 하는것조차 어렵습니다.
설사 1위를 한다손 쳐도 여자아이돌만큼의 순위유지는 불가능하죠..잠깐 반짝 찍고 내려오는정도...

모든 소속사들의 목표야..포스트 빅뱅,엑소겠지만..그게 쉽겠습니까.... 방탄소년단이 그런면에선 기적과 같은 성과를 이뤄낸거죠.
tannenbaum
16/04/10 12:20
수정 아이콘
좋아요님/다크슈나이더님/Story님/아미스타님/다크슈나이더님 감사합니다.

같은 레벨이면 여돌보다 남돌이 돈이 더 되는 게 맞긴 하지만 초초초초대형아이돌 그룹에 한정되는 것이고 데뷔해서 그정도급 되는 건 낙타바늘구멍이다. 그 이하 급 남돌은 굶어죽기 딱 좋다. 하지만 여돌은 약간의 인지도만 있어도 행사 수요가 있으므로 적어도 굶어죽진 않는다. 따라서 기획력과 자본이 뒷바침되는 초대형기획사가 아닌 이상 남돌보다는 여돌을 런칭하는 게 유리하다.

요렇게 이해하면 되는 것이군요. 예로드신 방탄소년단이 급이 좀 있는것 같은데 전 이름도, 얼굴도, 노래도 전혀 모르겠거든요. 빅뱅, 엑소는 알아도... 피지알에서 나름 트랜드를 자주 접하는 저조차도 이런상황일 정도로 남돌이 레벨 올리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여돌을 더 선호하나보네요.
호롤롤롤롤
16/04/10 13:58
수정 아이콘
방탄소년단은 차기 보이그룹에서는 탑티어라고 합니다...

K-pop 을 소비하는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더 인기가 있어보여요. 떠버리고 나니 '방탄소년단'이름이 좀 거시기 했던지 BTS 라고 칭하는것 같습니다.
스무디킹
16/04/10 13: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지도 바닥인 그룹들 굶는건 매한가지구요.ㅜㅜ
가장 생각하기 쉬운게 스폰이죠...
제작할때 스폰 끼는경우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돌고래씨
16/04/10 1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모아보니 소나무가 그나마 가장 인지도가 높지않나 싶네요 크크크
카페르나
16/04/10 12:53
수정 아이콘
소나무 의진, 밍스 수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론 뛰어난 유망주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그룹의 미래가.....ㅠㅠ
혜장선보윤태지하
16/04/10 17: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홍콩 그룹은 왜 한국어로 노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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