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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8 15:32:20
Name 배주현
출처 포모스
Subject [방송] [썰전] 투표율 높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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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빔
16/04/08 15:33
수정 아이콘
천잰데?
Re Marina
16/04/08 15: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거 보고 아이디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사행성과 관련되어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거 같아서리...
알팅이
16/04/08 15:33
수정 아이콘
천잰데?
난파선
16/04/08 15:34
수정 아이콘
청년층과 장년층의 투표율 차이가 훨씬 더 심해 질 듯.
Igor.G.Ne
16/04/08 15:37
수정 아이콘
김영삼때인가 김대중때인가에 투표한 사람에 대해 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결국 무산되었던 이유가 크게 두가지 였을거에요.
1. (대외적인 이유) 투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나타내는 국민도 있을 수 있으므로 불공평한 혜택을 주게 된다.
2. (내부적인 이유) 갑작스러운 전지역/전연령층의 투표율 증가가 서로 자기네 정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으므로 위험하다.
알카즈네
16/04/08 16:47
수정 아이콘
1번의 이유는 투표용지에 '기권'란을 만들어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무언가 사행적인 요소를 대가로 줄 수 없었거나
2번 말씀처럼 안그래도 불확실한 선거에 더더욱 불확실한 요소를 추가하기 싫었을 것 같아요.
16/04/08 15:37
수정 아이콘
천잰데?
16/04/08 15:37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선거기간쯤에 한번씩 나오는 아이디어죠.
정말 좋은 생각인데...
16/04/08 15:37
수정 아이콘
둘다 대박이라고 좋아하고서는 현실서는 불가능하다고 했었죠 크크
접니다
16/04/08 15: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천잰데요? 크크크크크
흑백수
16/04/08 15:43
수정 아이콘
천잰데?
도도여우
16/04/08 15:4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지금까지 전혀생각해보제못한방법이였는데... 크크크크크
16/04/08 15:43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높아져서 (누군가에게) 좋을 게 없는데 굳이 현제도를 무리하면서까지 바꿀 이유가 없죠.
청소부하이에나
16/04/08 15:51
수정 아이콘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그것도 아닌걸로...
마티치
16/04/08 15:44
수정 아이콘
이 부분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크크크크
시케이더
16/04/08 15:4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런 방법이면 투표율 100% 가까이 나올수도..크크크
진짜 천재네요 크크크크크킄
접니다
16/04/08 15:46
수정 아이콘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투표날 기다려질거같은데 이렇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크크크크
16/04/08 15:51
수정 아이콘
투표율 120% 나올듯...
바닷내음
16/04/08 16:03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크크크
진짜로 100% 넘게 나올수도
16/04/08 15:52
수정 아이콘
저거 저 학부 때도 교수님이 예시로 들며 수업했던 아이디어에요. 완전 새로운 건 아닌데...
FastVulture
16/04/08 15:52
수정 아이콘
투표시간 8시로 연장도 잘 안되는 판에... ㅠㅠ
16/04/08 15:53
수정 아이콘
꽤 전 선거때부터 나오던 얘기긴 했죠; 현실성은 좀 떨어진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렇게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LovingSound
16/04/08 15:53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무서운게

정말우연히 4번의 선거에서 1번 찍은사람한테서
당첨자가 나오면..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바닷내음
16/04/08 16:04
수정 아이콘
투표용지를 줄때 따로 번호를 줘야죠.
무슨 번호를 찍더라도 추첨번호는 독립적일수 있게
16/04/08 16:06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굴 찍었는지는 당연히 몰라야하니
진짜로 한다면 투표함에 넣는 용지가 아니라 투표확인용지 같은 데다 일련번호를 매기겠죠.
LovingSound
16/04/08 16:12
수정 아이콘
당첨자가 인터뷰할때 1번찍었다 말하면 되지않을까요
사토미
16/04/08 16:25
수정 아이콘
누굴 찍었냐고 물어보는거도 문제고

본인 스스로 누구 찍었다고 말하는거도 문제죠
아케르나르
16/04/08 17:12
수정 아이콘
보통은 당첨자가 인터뷰를 잘 안 하려고 할텐데요.
16/04/08 22:24
수정 아이콘
비밀선거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걸 엄격하게 따지자면 공개적으로 누굴 뽑았다는 것도 밝히면 안될거에요.
16/04/08 15:56
수정 아이콘
투표용지에 칼집선을 내서 투표하고 똑 뜯어가면 영화표같은거 할인 해주는 식이면 그나마 실현 가능하지않을까요
alphamale
16/04/08 16:10
수정 아이콘
이러면 청년투표율 늘껄요? 진심입니다.
Anthony Martial
16/04/08 16:17
수정 아이콘
투표용지 팝니다
서울경기 직거래만요
16/04/08 16:24
수정 아이콘
아까 올라온 같은 글에 댓글 달았었지만, 저는 수치적인 투표율이 높다고 더 건강한 민주주의가 되는게 아니라고 봐서, 이런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진아
16/04/08 17: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거라도 시도해봤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지금고 설현에게 광고비 수억씩 주면서 투표독려 홍보하니 투표를 독려할 예산이 있다면 다양하게 시도해보는건 해볼만하지 않나 싶어요
16/04/08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투표라는 행위 자체보다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정치 행위에 대해 '판단'하는 과정이 더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투표율 자체'를 올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alphamale
16/04/08 18: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가면 결국 교육의 문제인데, 그래서 그냥 투표권을 중학교 3학년 정도로 확 낮췄으면 어떨까 싶어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일에 투표하는 법과 투표할 대상자를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고, 그런 경험을 통해 성인이되어서도 자연스럽게 투표할 수 있게끔요.

전반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투표율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왜 이사람에게 투표하는가'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6/04/08 18:07
수정 아이콘
어린이가 노인보다 훨씬 남은인생이 많고 받는 선거에 대한 영향을 더 크게 받는데 국민이 선출하는 선거에 1인분 국민인 어린이들에게도 투표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결국 부모 의견을 따르게 되어 있으니 그냥 자녀수대로 부모에게 투표권을 더 주면 됩니당...
16/04/08 18:23
수정 아이콘
투표권 나이 낮추는 건 반댑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평균 수준은 낮거든요.
일본에서 2010년 성인식 때 재단법인 밝은선거추진협회가 이런 아동교육 타겟인거 같은 동영상을 배포했는데, 실제로 다음 선거에서 투표율이 올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4eiKRz5Ow
엄청 대단한 교육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주먹쥐고휘둘러
16/04/08 18:24
수정 아이콘
공약이고 정책이고 덮어놓고 묻지마 투표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것도 건강한 민주주의가 아니긴 매한가진데 말입니다.
16/04/08 18: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둘 다 안좋습니다. 하지만 묻지마 투표는 현행 민주주의의 시스템상 필터링을 못하는 거죠.
선거에 특정한 자격이 필요하다는 것 부터가 현행 시스템에 대한 부정이니까요.
숙청호
16/04/08 16:31
수정 아이콘
[알파고]가 알아낸 당선x 당첨o 가능 예상 시간대
16/04/08 17:16
수정 아이콘
로또리치 자매품 투표리치!
16/04/08 17:41
수정 아이콘
선거 광고보다 비용 싸게 먹힐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앙토니 마샬
16/04/08 18:58
수정 아이콘
연예인한테 수억주면서 홍보대사 시킬바엔 저게 백배낫죠
수면왕 김수면
16/04/09 01:35
수정 아이콘
b/c 대비로는 최고의 효과를 보겠죠. 다만 그렇게 신장된 투표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문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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