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뇽 시리즈를 예로 들면,

미뇽일 때 특성이 '이상한비늘'이 아닌 녀석은 버려진다. 이녀석은 커서 절대로 s급 특성인 멀티스케일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상한비늘의 미뇽 중 기술 '신속'을 갖고 있지 않은 녀석은 버려진다. 레벨업으로는 죽어도 이 s급 선제공격기 신속을 배울 수 없다.

신속을 가지고 있다해도 개체값이 6v내지 특공제5v가 아닌 녀석은 대체로 버려진다. 개체값이 삑난 개체는 잘키워서 레이팅 올려봐야 답이 뻔하기 때문이다.

트레이너의 설계에 따라 성격이 고집 내지 명랑 같이 많이 쓰이는 성격이 아닌 녀석은 대체로 버려진다. 같은 노력을 기울여도 성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공격을 중시하는 트레이너라면
고집 성격을 선택하게 된다.

트레이너의 욕심에 따라, 위의 조건이 만족된 경우에도 색이 다른 미뇽이야, 성별이 무엇이냐, 볼유전이 원하는데로 제대로 되어있느냐를 따지게 된다.
이 모든 조건이 만족한 미뇽이 있을 경우, 그 미뇽 하나만 실전용으로 간택되고 나머지는 대체로 다른 유저들에게 나눠주거나, 다른 실전포켓몬을 얻기 위한 화폐로 쓰이거나, 예비로 박스에 보관되거나,아예 인터넷교환으로 날려버리거나, 아님 버려버린다.

이렇게 간택된 최우수 미뇽은 망나뇽으로 키워지고
콘테스트 전부문 마스터랭크를 달성해 콘테스트마스터 리본을 달아 대전 등장시 이펙트가 추가된다. 이시점에 망나뇽은 대체로 5가지 매력도 맥스를 찍고 있다.

그외에도 백만원짜리 비싼리본,요일리본,배틀타워리본 등 달 수 있는 모든 리본을 달아준다.

이제 앞서 태어나면서 배운 신속을 포함해 다른 기술을 달아준다. 트레이너가 그냥 평범한 물리 망나뇽으로 갈생각을 했다면 기배는 대충 신속/역린/용의춤/지진으로 채워지며, 각기술은 포인트업으로 쓸수있는 최대치가 된다.

여기까지 왔다면 드디어 [노력치]를 부여한다. 대전환경어 맞춰 세심하게 부여되거나 그냥 심플하게
공격,스피드252에 체력4 정도 부여한다. 이제
이 망나뇽은 어엿한 [실전형 포켓몬]이 되었다.

이제 이녀석의 아이템을 결정하게 된다.
대체로 이쯤까지 왔으면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주는 리샘열매를 달아주게 된다.
이제 이녀석은 실전에 나갈 수 있다

이제 비슷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포켓몬들과
동료가 되어 레이팅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위의 노오력에도 불구하고 껍질깨기를 쓴
스킬링크 파르셀의 고드름침 한방에 골로가거나
메가캥카의 부자유친 냉동펀치에 얼어붙거나
안경님피아의 하이퍼보이스에 좌절하게 된다.

만약 트레이너의 멘탈이 터졌다면, 본인 운영 실력
탓하기 이전에 자기도 개사기 포켓몬을 쓸것을 다짐하며 망나뇽을 보관함에 돌려보내고 메가캥카,파이어로,메가팬텀,한카리아스,볼트로스 샘플 같은걸 뒤적이기 시작한다.

위의 녀석들이 완전히 갖춰져 트레이너의 레이팅점수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이제 이 망나뇽은 가끔 프리배틀에서 쓰이거나 여튼 메가니움보다는 나은 처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