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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5 18:30
두 번째 캐스터가 오늘 좀 뜨지 않았나요?
딱 저런 참하고 단아한 외모에 저런 머리, 저런 옷 차림, 오른손으로 끊임없이 가리려는 태도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여성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6/03/15 18:41
꼭 이런 식으로 사진을 늘어놓고 연예인도 아닌 여성기사들 외모품평을 해야 하는지요. 집에서 혼자서 그러는 거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16/03/15 18:56
더 안좋지 않나요? 이 게시물은 누구의 외모비하 없이 누가 더 취향인가를 묻는 게시물이라면
저건 김연아 띄우기위해 다른 남자 연예인 비율 까는 걸로 볼수 있는 게시물이니
16/03/15 20:13
네. 약 2년 4개월전에 '연예인'의 외모 비하성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하도록 하죠. 하지만 그 때의 저와 지금의 제가 생각이나 가치관이 완벽히 동일한 것도 아니고, 한 때 제가 그런 게시물을 올렸다고 해서 남은 평생동안 비슷한 일에 대해서 남을 지적할 수 없는 건 아니니 못할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게시물이 며칠 전이나 몇개월 전에 쓴 글이라면 모르겠지만요.
대다수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여성들의 사진을 나열하고 취향을 묻는다면 그건 뭐에 대한 취향을 묻는 걸까요? 십중팔구 외모죠. 직접적으로 외모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각자 개인적인 외모 품평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여성기사 외모에 대한 글이 이게 처음 올라온거라면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대국동안 꽤 여러번 올라왔었죠. 그들의 언변이나 중계, 해설 능력 등은 가뭄에 콩나듯 언급되었고 대부분은 외모에 대한 평이 주를 이루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남성 출연자들에 대한 내용은 그와 사뭇 달랐고요. 그런 와중에 마지막 대국 후 올라온 이 게시물이 제 인내심을 바닥냈다고 해야겠군요. 여성은 아무리 능력을 쌓고 전문성을 드러내어도 우선적으로 외모로 평가받고 외모로 차별을 하죠. 티비에 출연한 여성 기사들의 외모가 빼어난 건 인정합니다만,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여성 기사들이 불특정 남성이 다수 모인 커뮤니티에서 외모 취향 평가대상이 되어야 합니까.
16/03/15 20:44
참 추하네요.
예예 가치관 변할 수 있죠. 일년도 안되는 사이에 극 페미니스트가 되는 분도 있는데 2년4개월안에 충분하죠. 근데 그런거였으면 처음 링크가 올라왔을때 그때는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 라던가 그때와 지금은 생각이 다릅니다 ~ 뭐 이러는게 마땅한거 아닙니까? 본글보다 더한글에 대해서도 이게 이거랑 수준이 같냐? 식으로 적반하장격 글을 쓰다가 극딜맞고 나니까 기껏 하는말이 시간이 지났고 그때랑 달라요 하면 아무 설득력이 없습니다. 20분만에 인격이 바뀌기라도 했나요?
16/03/15 20:57
지금도 그 글이 여성 기사들 사진 나열하고 너의 (외모)취향이 누구냐를 묻는 이 게시물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글이 외모 비하가 목적이고 그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게시물이었다면 그 게시물에 저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겠죠. 어쨌건간에 엄밀이 따져봤을 때 외모 비하가 담긴 건 사실이기 때문에 사과한 것입니다.
16/03/15 21:14
지금도 그 글이 이 게시물보다 바람직한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는한
쭈구리님에 대한 제 느낌은 한결같습니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 남들 다 지적하고 이유도 다 적혀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면 뭐 .. 설마 또 가치관이 휙휙 변하지는 않을테니 더이상 댓글달일은 없겠네요. 그리고 계속 '연예인' 에 강조표시하고 여성 기사가 어쩌고 하시는데 연예인이면 좀 외모평가하고 비하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듯한 태도도 웃기지만 .. 뭐 그렇다 치더라도 저기나온 분들 첫번째분은 잘 모르니 제외하고 다른분들은 바둑기사로는 전부 아마추어인 분들입니다. 전부 명지대 바둑학과 출신의 기재들이긴 하지만 직업은 승부사가 아니라 '전문 방송인' 에 가까운 분들이구요. 일반인 옌예인으로 구분할때 딱히 민간인축에 들어갈 분들도 아니거니와 님 글에서 무시당한 박정현/김범수씨등 가수보다는 굳이 따지지면 외모가 더 중요하고 외모가 경쟁력인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들이죠. 하나더. 남들이 비난댓글을 줄줄이 달지않는것이 내글이 나쁜글이 아님을 증명한다면 이 글도 마찬가지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나요? 본인빼곤 아무도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화기애애한데? 참 여러부분에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시네요. 참고로 이 글에서 쭈구리님을 편들어주는 댓글은 하나도없고 태도를 비판/비난하는 글을 수없이 많네요. 그럼 누가 잘못한건지도 나온거군요.
16/03/15 21:25
연예인이라고 비하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연예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외모가 아주 중요한 가치이고 외모 평가를 당하는 것이 일종의 숙명이기도 해서 비연예인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 것이죠.
16/03/15 18:59
전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쭈구리님이 올린 글이 더 수준낮죠. 이글은 단순히 누가 더 좋냐/이쁘냐/호감이냐 를 묻고있지만 위 링크글은 명백하게 다른 비교대상을 깔아내리고 있는데요. 니멋대로 생각해 ~ 하는 글로 정신승리 하지 마시고 수준이 다르고 본인글은 인정받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설명을 해 보시죠.
16/03/15 19:38
아니요. 쭈구리님 글이 더 수준 낮네요.
쭈구리님 글은 김연아랑 나머지 연예인 비교한 거고, 이 글은 누가 자기 취향인지를 묻는 글이니까요.
16/03/15 19:01
질문 어디에 외모의 높낮이를 구분하고 있나요...
여성기사들 외모를 언급하지 마라. 언급 자체가 불편하다까지는 어찌어찌 이해하겠지만 본문이나 댓글에 있지도 않은 '외모 품평'을 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는건 오히려 쭈구리님께서 그렇게 하신 다음에 불편댓글을 남긴건 아닌가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16/03/15 22:28
저 여성분들은 바둑 기사가 아니라 캐스터입니다. 프로 방송인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는데 외모의 영향이 없고 축구실력만 보고 뽑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인에 비해 외모가 중요한 가치가 되고 외모 품평을 당하는 것이 숙명인 사람들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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