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29 13:32
보통 걸그룹이 나오면 소속사에서 엄청난 푸쉬를 받는다거나
혹은 일부 외모가 뛰어나거나 다른 방면(예능이나 실력)으로 특출난 멤버들부터 조명을 받다가 점점 인기가 오르고 그룹 전체가 주목 받기 쉬운데.. 그 공식에서 벗어난 행보라는 것도 신기방기해요.
16/02/29 13:34
사실 푸시를 안받았다고 하기엔 애매한게..
신인 걸그룹이 주간아이돌 1시간을 통으로 배정받은게 꽤 이례적인 케이스.. 라는것을 비롯해서, 네이버 메인캐스트에 걸린것등을 생각해보면.. 대형기획사들처럼 푸시를 받진 않았지만.. 사실 일반적인 중소기획사처럼 못받은 케이스도 아니긴 합니다. -.-)
16/02/29 13:37
근데 그정도 대접을 받는건 유리구슬+오우의 힘이 컸죠. 특히 유리구슬때를 생각해보면...
다만세로 어그로 끌면서 어그로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때 왔던 시선을 잡아두는 실력으로 만든결과라고 봅니다.
16/02/29 13:41
네이버 메인캐스트에 걸린건 대뷔전에 걸렸습니다. -.-);;
그리고 주간아이돌 출연 속도가 첫 녹화때는 베리굿과 같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대뷔시기 생각하면 주아에 가장 빨리 나온 케이스중 하나라서.. 거기에 생판 신인때 런닝맨에 나오는 등... 먼가 자금력등을 동원한 몰빵을 한건 아닌데.. 소속사 사장이 미리 해둔 인맥이나 섭외력등덕에 중소의 서러움을 겪은 케이스도 아니죠.. (EXID만 봐도 중소의 서러움을 느낄수 있는..) 어찌보면 첫 가수한테 파워청순컨셉 + 좋은 안무와 곡 줍줍 + 적당한 프로 따내서 출연시키기... 를 다 해낸 소속사가 정말 어마무시한거지만요.
16/02/29 13:44
완전 신인때 예린이가 무려 런닝맨에 출연도 했으니까요.
신인 그룹 치고는 꽤 푸쉬를 받았다고 봅니다. 대표가 sm 매니저 출신이라던데 인맥이 좋은가 보더군요.
16/02/29 14:00
음.. 제 댓글의도는 글자 그대로 "엄청난 푸쉬"를 받는..
대형소속사에서 걸그룹 나오면 나오기 몇달 전부터 엄청난 이슈가 되고 데뷔를 하잖아요. 그런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제 의도와는 다르게 푸쉬가 부족했다라는 식으로 다들 이해하시는거 같아서..) 당연히 해당 소속사는 소속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푸쉬를 했겠지요!
16/02/29 14:06
뭐 커피님 말씀처럼 트와이스라는 좋은 선례가 있어서.. 데뷔전 서바이벌로 멤버 확정 - 팬덤 형성 - 데뷔하자 마자 역대급 데뷔 성적...
암튼 중소기획사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현재 소스뮤직엔 여자친구 말곤 다른 연예인도 없는 것 같은데 이런걸 볼때 이건 소스뮤직이 일을 엄청 잘 하고 있긴 한거죠 ~
16/02/29 14:29
공식이 잘못 되셨네요
일단 1순위로 노래가 좋아야 합니다 그 다음이 외모나 예능감이죠 나달렌이라 불리는 장수 잠수함 걸그룹들은 노래가 별로에요 헬로비너스 같은 경우는 노래가 테러수준이라 직캠 음소거 하고 보고 clc는 소속사가 직캠 자체 음소거 지원하는 트롤링 이번 포미닛을 보면 노래가 안좋으면 팬덤이고 짬밥이고 가차 없던 데요
16/02/29 15:34
숨겨진 이지요....
좋은 곡들이기는 합니다만 탑급 걸그룹들 1위한 대표곡이랑 비교하면 급이 떨어집니다 (gee 미스터 노노노 위아래 핫이슈 등등) 그나마 그 곡들이 있으니 장수라도 하지요 안그랬으면 바로 사라졌습니다
16/02/29 13:42
비쥬얼이 별로라서 까인다는데;; 뭐 사람마다 취향차가 있으니 싫어 할수 있는 건 이해하지만 어린 친구한테 너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뭐 일설에는 팬싸에서 팬이 포토카드 자기 나왔다고 이야기 하니까 "버리실꺼죠?"라고 했다는 글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16/02/29 13:39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그룹 중에서 먼저 공중파 1위 할꺼라고 예상은 했었는데, 이건 예상치를 뛰어넘는 폭풍이라....
이 그룹이야 말로 모든 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진 느낌이에요. 중소인데도 미칠듯한 능력을 보여주는 기획사, 멤버들 스스로도 열심히하고, 노래도 잘뽑히고, 오늘부터 우리는 당시 빗속 직캠까지....정말 다른 중소기획사들이 보고 연구해야하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16/02/29 13:46
저도 공중파 1위는 예상했는데 (작년 오늘부터 우리는이 워낙 히트해서...) 올해 초에 공중파 음악프로 1위를 저리 싹 쓸어갈지는 예상 못한..
음악중심도 순위제가 살아 있었다면 1위 기록이 더 추가가 되었겠죠... 최근 1~2년간 걸그룹들 중에 지상에서 제일 1위 많이 한 걸그룹이 된 것 같습니다. 암튼 일반적인 걸그룹 성공 스토리에서 살짝 비껴나 있어서 좀 신기하게 보고 있긴 합니다.. 흐흐
16/02/29 14:27
공중파가 KBS MBC SBS 입니다. 지상파DMB라는 용어때문에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네요.
갓자친구 저는 야구장 치어리더 안무때문에 알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도모르게 응원하게되더라구요. 흐뭇합니다
16/02/29 14:36
공중파 지상파 지적해 주셔서 검색해 보니 방송법상에는 지상파로 언급되어 있네요 ^^;;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7/2009072701449.html 뭐 일반적으론 크게 구분을 두지는 않는 듯 싶습니다만..
16/02/29 13:40
노래자체가 워낙 좋아서 언젠가 뜰거라는 생각은 했다만.. 이렇게까지 원탑급 걸그룹이 될줄이야... 물론 이팀도 작년에 꽈당 직캠의 힘을 받았지만, 그때 보였던 오뚜기 같은 모습??? 그 모습이 더 대중들에게 호감을 샀던것 같네요.. 게다가 더불어 터졌던 2배속 안무까지.. 걸그룹은 더이상 뜰 그룹이 없을것 같다라고 매번 생각하는데, 사람 인생 몰라요...크크
16/02/29 13:5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96563&cpage=1
이 영상만 봐도.. 밴 타고 지나가다가 공연하는거 보고 내려서 깜짝 출연할 정도면.. 소속사 마인드가 참 좋은 듯 싶습니다~ 최근 큐브는 그저 한숨만... 뭐 좋아하는 그룹이 있는 기획사는 아니었지만..;;
16/02/29 14:05
개인적으론 <시간을 달려서>가 1위를 한게 의아하더라구요.
주아돌을 안 봐서인지 노래나 안무나 좋긴 한데 1위를 할 정도의 곡인가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차라리 <오늘부터 우리는>이 곡 자체로는 훨씬 좋은데... 결론은 트랜드 읽는 눈이 점점 없어지는가보다 라고 자책 중..
16/02/29 14:09
음.. 그게 틀린건 아닌게..
실제 1위 횟수는 걸그룹들이 의외로 '히트곡보단 히트곡 다음 곡' 이 1위를 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오늘부터 우리는이 성공한걸 시간을 달려서가 받아먹었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음악방송 기준으론 카라만 해도 미스터 다음 곡이 카라가 한국에서 1위 가장 많이 한 곡이고.. 걸데도 기대해랑 썸띵보다 그 후속곡이 1위를 더 많이했고 -.- 티아라도 롤리폴리보다.. 그 후속곡이 1위를 더 많이했습니다... 브아걸도 아브라보다 그 후속곡이 1위를 더 많이 했.... 앞에서 벌어두면 이제 후속곡은 '그 시작부터 전작의 후광을 쫙 빨아먹고' 시작하기 때문에...(초기 진입부터 시작해서 이슈몰이등)
16/02/29 14:09
아무래도 유리구슬 - 오늘부터 우리는 -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지는 입학 - 방학 - 졸업 컨셉이 (뭐 설명 듣고 알았지만;;;) 마무리되면서
마지막에 터진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래 자체는 오늘부터 우리는이 훨씬 롱런하고 있습니다 자책하실 필요까지야 흐흐
16/02/29 14:21
전 오히려 보자마자 대박이던데요
앨범수록곡들도 상당히 좋더군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으로 선빵, 딜 넣고 시간을 달려서 로 막타 넣는 느낌
16/02/29 14:27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살짝만 첨언하자면 음방 1위는 노래가 나오자마자 1-2주 안에 앨범을 어느정도는 팔아줘야 되는데, 그게 신곡 본연의 파워만 가지고는 잘 안돼요. 전작의 이름빨에 기대는 측면도 꽤 큽니다. 그래서 최근에 아이돌 시장은 2타가 연속으로 터져야지 제대로 성공했다 싶고 한곡만 빵 뜨는걸로는 힘이 모자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시간을 달려서'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대폭발의 절반 이상은 '오늘부터 우리는'의 몫이 확실합니다. 심지어 아직 뮤직뱅크 10위 안에 있던데, 1위 몇번 한것보다도 말도 안되는 성과죠.
16/02/29 15:03
의외로 피지컬도 좋습니다. (평균 신장 167cm, 제일 작은 은하가 163cm)
그래서 무대에서 힐 안 신고 운동화나 굽없는 구두 신어도 짧아 보이지 않고요. 다음곡이 더 기대되는 팀이에요.
16/02/29 15:37
비쥬얼이 떨어진 다고 하는 분들이 간과하는 점이지요
개인적으로 데뷔 1년차때 평균 미모 기준으로 보면 소녀시대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16/02/29 19:37
안무, 가사에서 일본티가 엄청 나는데 그게 잘먹혔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듀스101도 그렇고 요즘 일본 아이돌쪽에서 써먹던게 우리나라에 들어오고있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