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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20 16:24:44
Name 토다기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ZHffSTclR9g
Subject [서브컬쳐] 어떤 만화의 명대사(스포주의)
아래는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메종일각' 입니다.


























띄엄띄엄 봤지만

마지막 대사

"단 하루라도 좋으니 저보다 오래살아주세요"(일본어로 들으니 반말같지만...)


웬만한 작품들 명대사 씹어먹을 명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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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16/01/20 16:37
수정 아이콘
저 페이스의 남자는 뭔가 다 좀 별로였던 기억이...
16/01/20 16:48
수정 아이콘
메종일각을 읽다가 린네를 읽으면 갑자기 눈물이;;;
삼비운
16/01/20 17:04
수정 아이콘
이거 알면 아잰가요?
초기 그림체는 막나가는 코메딘데 후기는 멜로 순정만화...제 만화인생에 한손에 드는 매력적인 여주가 나오죠
후천적파오후
16/01/20 17:16
수정 아이콘
루믹스들 너무 좋습니다 근데 신작 반응이 영 안좋다 들었네요
토다기
16/01/20 17:17
수정 아이콘
아다치 작가도 그렇고 두 분다 나이가 많이 드셨죠...
또니 소프라노
16/01/20 17:22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아무래도 80년대에 완성되신분이라....그래도 그때 완성한 스타일로 21세기까지 하는게 대단한 양반이죠
또니 소프라노
16/01/20 17:21
수정 아이콘
이거 만화책으로 보면서 진짜 울컥했습니다. 초반부 보기가 참 힘들었는데 중후반 넘어가니 갓작도 이런 갓작이 없더군요
참고로 저 여주인공은 남편과 사별한 상태입니다...
사악군
16/01/20 18:23
수정 아이콘
전 단편집 시리즈 P의비극, 전무의개, 붉은 꽃다발 등이 너무 좋아요.. 어머님들한테 선물해도 먹히는 수필같은 만화
마나나나
16/01/20 18:54
수정 아이콘
전 인어 시리즈가 최고 더라고요
16/01/20 19:29
수정 아이콘
이것도 꽤 남성향 판타지가 있죠.
16/01/20 20:43
수정 아이콘
아~저 만화 꽤 예전에 봤었는데(원채 올드한 만화니) 만화책으로 저 대사 봤을때 눈물나더군요.저런 류 만화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래서 일본 갔을때 소장판 메존일각 마지막 편을 사게 되었습니다.하하
(애니는 지금 봐도 꽤 잘그렸네요,생각보다)
우울한카즈
16/01/20 22:28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죠... 소장판을 하나 사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아직도 팔고 있을런지. 만다라케나 북오프를 뒤지면 나오려나요?
어제내린비
16/01/20 22:51
수정 아이콘
저 덩치를 업고서 저렇게 안정적으로 프로포즈를 하다니..
王天君
16/01/20 23:23
수정 아이콘
전 나이 먹고 봐서 그런지 영~ 이게 주인집 과부댁과의 로맨스 원조구나 싶었어요.
이누야샤랑 란마가 훨 좋아요
토다기
16/01/20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란마 좋아합니다. 무진장.
세츠나
16/01/21 10:44
수정 아이콘
원조인 만큼의 파워는 있죠. 저도 재밌게 보고 눈물도 흘리긴 했는데
갓장르의 창세신화 란마와 비교하면 뭐...
王天君
16/01/21 10:47
수정 아이콘
둘의 상황은 알겠는데, 심리적으로 연결되는 현실적 계기가 잘 납득이 안됩니다.
이래서 사랑하면 안된다 - 는 퀘스트만 있지 이러니까 사랑하게 된다 - 는 연결고리를 잘 모르겠어요.
세츠나
16/01/21 11: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될만한 여지가 많이 있었는데 여러 사건으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했던게 아닌가...
본지 오래되서 인상이 흐리지만 일단 반하고나서 츤츤거리는 요즘 연애물에 비하면 현실적이었던 것 같아요.
쿄코도 미인이지만 내면은 평범한 사람이었고 주인공이 결정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스펙이나 재력 부분인데
그 부분이 딱히 해결되진 않았어도 좀 덜 신경쓰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던 것 같네요.
막 빅 이벤트가 있어서 확 사랑이 불타오르는 느낌은 아니지만 서로 정이 들어가는 과정이 길었죠.
작품 내에서 시간이 꽤 흘렀던 걸로 기억하는데...주인공도 첨엔 막 달아올랐었다가 점차 차분해지고
쿄코쪽도 서서히 주인공을 마음에 담게 되면서 안정되는 느낌이 아니었나...잘못 기억하고 있는건지;
주말쯤 홍대가서 한번 재독을 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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