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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20:28
제가 1112 였습니다....근무나가서 총기거치하고 주머니 손넣고 있으면 그게 뭐라고 간지난다고 생각했는지....중대에서 기능고장 안나는 k-3가 제꺼뿐이라서 전투사격때 내총 하나가지고 전 중대 기관총 사수들이 돌아가면서 쏴보고 총기수입은 나 혼자하고...10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또렷한 총이에요
16/01/19 20:40
전 옆구리에 총열덮개 딱 대고 탄띠랑 맞물리게 해서 안움직이게 해서 양손에 주머니 넣고 돌아다니는게 정말 멋있는줄 알고 그러고 다녔습니다 크크크
16/01/20 00:04
케이 쓰리가 좀 망작에 가깝지 않나요..??
제 군 생활 때 중화기 보직이었는데 옆 중대 보병 얘기 들어보니 탄 안걸리는 물건이 없던데... 이걸 실전에 쓰겠나 싶은....??
16/01/20 13:11
초기에 설계미스가 있었다고도 하고
이후에도 관리가 잘안되고 부품도 노후화되서 그렇다는군요. 나무위키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초기 물건들을 거의 교체해서 관리만 잘해놓는다면 걸리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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