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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18:26
손과 반지 사이의 저항을 아무리 줄여봤자 인체 자체의 저항이 일반적인 금속 도체와 비교하면 천문학적으로 크기 때문에 몸으로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진지는 갈비 먹을 예정입니다.
16/01/19 19:37
음.. 아마 손가락 하나를 사이에 끼고서 양쪽 사이드에서 110V를 가한다면 손가락에만 데미지가 크고 마비는 손목 또는 팔꿈치까지쯤이 한계일테고 적어도 어깨나 몸통은 움직일 수 있어서 빼낼 수 있긴 할 겁니다.
16/01/19 18:26
저거는 플러그에 꼽자마자 차단기 떨어져서 스파크 좀 튀고 별일 없을겁니다.
http://imgur.com/gallery/E65h7CN http://img.artlebedev.com/everything/vilkus/vilkus-overview.jpg 효과는 이쪽이 더 좋죠
16/01/19 19:28
가정집 콘센트에 가장 위험한 경우는 양손으로 젓가락을 하나씩 쥔 채 각각 한 쌍의 구멍에 꽂는 경우입니다.
220 V가 몸 전체를 저항체삼아 전류를 흘리게 되는 경우죠. 그림에 나오는 경우는 그냥 그라운드랑 볼티지 채널이 금속체로 연결되어 있어서 병렬연결된 손가락 표면을 중심으로 진짜 쥐 오줌만큼의 전류가 흐르는 그동안 금속체로 통과하는 펑펑 흐르는 전류를 못이겨 차단기가 내려가므로 그다지 위험하지 않아요~
16/01/19 22:30
90년대 끊어진 라디오 전선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12cm 철로된 녹색 잣대에 전선을 대보니 펑! 하고 뭔가 폭발 하더군요. 그리고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감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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