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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4 09:57:37
Name 一本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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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우리나라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




키 198cm의 91년생의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의 이 아름다운 배구선수가..

이역만리 한국땅에서 와서 트라이아웃 1순위로 뽑혔지만 하필 그 팀이 인삼공사...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시도 118회 51득점 공격점유율 59%의 미친 몰빵에도 팀은 패배

그런 와중에도 감독은 외국인선수 탓을 하고 있음

지난 1월13일 경기에서도 공격시도 103회 43득점 공격점유율 56.9% 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지만,,

날이 갈수록 그녀의 얼굴은 초췌해져가고 있고 배구팬들은 헤일리가 야반도주해도 인정한다고...


자료 참고 - 나무위키 헤일리 스펠만 항목, 네이버 스포츠뉴스 배구 항목

(http://namu.wiki/w/%ED%97%A4%EC%9D%BC%EB%A6%AC%20%EC%8A%A4%ED%8E%A0%EB%A7%8C)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72&aid=000000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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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6/01/14 10:02
수정 아이콘
삼화에 가려서 그렇지 알고보면 여배가 몰빵은 더 심하죠.
언뜻 유재석
16/01/14 10:03
수정 아이콘
헤일리 진짜 ㅠㅠ 너무 불쌍해요 ㅠㅠ
초보롱미
16/01/14 10:03
수정 아이콘
와. 위에 사진은 제 꿈속에서나 볼 법한 이상형이군요.
16/01/14 10:09
수정 아이콘
이성희 감독 인터뷰를 찾아봤는데..... 대략 난감하네요.
득점 1위에 공격성공률 7위(36%)라는 건 옛날 가빈삼성화재처럼 공격루트가 [리시브-용병에게 토스-용병이 어떻게든 해결]밖에 없다는 거죠.
그럼 까놓고 말해서 나머지 국내선수들이 답이 없거나 감독이 공격루트를 못 만들고 있거나, 아니면 둘 다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어제내린비
16/01/14 10:13
수정 아이콘
힘들어도 인정이나 받으면 버틸 힘이라도 좀 나는데..
이건 뭐 혼자서 캐리하고 있는 선수를 감독이 까고있으니..
16/01/14 10:13
수정 아이콘
여자배구 즐겨보는데 헤일리는 후...
안타깝죠. 완전 엘프미모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팀이 이러니
티파남편
16/01/14 10:17
수정 아이콘
별명이 배구계의 권혁이네요 ㅠㅠ
Igor.G.Ne
16/01/14 10:21
수정 아이콘
헤일리에게 몰빵하는 전술을 쓰는건 정말 답이 그것밖에 없거나, 그것 외에 답을 찾지 못한 감독 역량 부족이긴 한데,
그런 상황이면 인터뷰를 할 때 '헤일리에게 미안하다'는 것 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하다못해 '헤일리에게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지만 어쩔 수 없다'정도만
말햇어도 다들 이해하고 넘어갈텐데말입니다.
멀면 벙커링
16/01/14 10:24
수정 아이콘
13일 경기 3 대 0이 아니라 3 대 1 승리입니다.
一本道
16/01/14 10:27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1/14 10:24
수정 아이콘
지가 일 못하고 밑에 사람 탓하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 리더들 특기인가 보네요.
어쩌라고..
연환전신각
16/01/14 10:43
수정 아이콘
국내에 깔린 전반적인 정서이고 이게 핼조선 트랜드를 만드는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요즘 윗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했음을 절대 인정하지 않죠.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마도 그걸 인정하는 순간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걸 알아서일겁니다.

최고경영자가 다른 어떤 직원보다 압도적인 연봉을 받는건 그 직책이 그정도로 더 중요한 일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그 직책이 연봉을 결정하는 것이라 벌어지는 일이라는 말이 있죠.
아마 이것도 그 연장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이 경우는 팬들이 지켜보는 스포츠 시장이니까 감독이 고분분투하는 선수에게 책임을 씌우는 행위라는걸 알 수라도 있는거지만 이런 특수성이 없는 곳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 지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겠죠.
Sydney_Coleman
16/01/14 13:05
수정 아이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게 괜한 이야기가 아니죠.
책임지지 않는 트렌드는 청와대 두 분이 이어가며 선도를 해 오고 계신 터라...
정치인과 공무원, 재계에 그런 기조가 만연하니 나라가 참으로 매끄럽게도 돌아가고 있죠.
네오크로우
16/01/14 11:03
수정 아이콘
꼭 조직 사회 문제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lol만 봐도 일단 남 탓하는 거야 뭐.....
찍먹파
16/01/14 10:36
수정 아이콘
헤일리진짜 ㅠㅠㅠㅠㅠㅠ 헤일리진짜 ㅠㅠㅠㅠ고생고생개고생 ㅠㅠㅠㅠㅠㅠㅠ
캬옹쉬바나
16/01/14 10:42
수정 아이콘
나이도 어린데 타지에 와서 개고생 하네요 ㅠㅠ
16/01/14 10:50
수정 아이콘
뽕빨정신!
Snow halation
16/01/14 11:12
수정 아이콘
여자는 헤일리 남자는 길렌물 극한직업 착한탈주 인정합니다....
16/01/14 11:26
수정 아이콘
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이 진짜 나쁜 감독이죠.
저렇게 몰빵시키면서 책임감이 없다느니 더 잘하라느니
16/01/14 11:51
수정 아이콘
이성희 감독은 유난히 저러더군요. GS 시절에도 잘 나가는 공격수들 보유하고도 작전 지시사항이 기가 막혔습니다.

"리시브 되면 배티(데라크루즈) 주란 말야."

리시브 안 된 볼은 어려워서 외국인 주고, 리시브 되면 성공시켜야 해서 외국인 주면 다른 선수는 그냥 노는거죠.
당시 나름대로 국내 최상급 레프트, 센터, 라이트를 다 보유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땅과자유
16/01/14 11:55
수정 아이콘
이성희 감독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만, 이 팀도 참 답없어보이는 팀이죠.
무엇보다 세터가 (물론 세터가 아쉬운 팀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 가장 아쉽고, 용병 이외에는 확실한 윙스파이커가 없다보니 몰빵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팀 센터는 그냥 블로킹 참여인력이에요. 시간차도 없고.... 오직 오픈 혹은 C퀵인데, 그나마 한수지 선수의 토스를 보고 있으면.... 휴........

하긴 제가 좋아하는 GS는 어제 이팀에게 3-1로 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까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더군요. 암담.....
시케이더
16/01/14 12:00
수정 아이콘
진짜 이성희 감독 너무 싫어요. 제발 내년에는 감독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16/01/14 13:29
수정 아이콘
몰빵의 원조라고 불리는 신치용 사장도 저런 소리는 안하지 않나요... 오히려 신사장님은 공격은 몰빵 굴려도 팀의 에이스라고 리시브 면제도 해 주는 타입이였던 거 같은데 말이죠...
Skywalker
16/01/14 20:00
수정 아이콘
감독 못하기로 소문난 사람이군요. 작년 조이스한테도 그러더니 이번 용병한테도 저런 소리나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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