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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1 23:05
일곱개의 대죄 작가분이 예전에 라이징 임팩트 그리신 분이라고 하는데, 그때와는 그림체가 많이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이 작품도 인기가 많아서인지 점점 세계관이 확장되고 있죠...
16/01/02 12:46
그런가요 저는 보자마자 알겠던데... 일단 주인공이 너무 닮았어요
라이징 임팩트 이후 잠잠하더니... 갑자기 신계 입성했군요! 크크
16/01/01 23:14
힘내라 원펀맨...3월의 라이온은 장기 휴재 이야기가 있던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나머지는 식상한 거 몇 개 빼고는 잘 모르겠네요. 마치 노래방 책 보는 느낌...크크크 이렇게 아재가 되는건가 봅니다.
16/01/01 23:25
2015년에는 무려 점프 인기순위에서 15년만에 2위로 밀린적도 있습니다. 그때당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반짝 1위 찍음.
마찬가지로 그때 드레스로자로 극악의 질질끌기 시전중이던 원피스 .. 회상편도 몇개씩이나 나오고..
16/01/01 23:30
20위 권 내에서 보는 게 킹덤 하나 뿐이군요. 그 밑으로는 은혼이나 호오즈키, 3월 정도..
대부분 초반보다 그만둔 걸 보면 참 취향 마이너한 거 같아요.
16/01/01 23:54
블리치 같은 경우 수명다했는데 수익성때문에 완결내지말고 그냥 더해라라고 편집부에서 압박줘서 스토리 쥐어짜면서 대충 그리다보니 저지경이되었다는 소문이..(뭐 더파이팅, 명탐정 코난도 마찬가지지만) 그러고보니 드래곤볼, 나루토도 그러긴 했는데..
16/01/02 00:06
보통 장기연재 만화에선 항상 따라다니는 루머인데(실제로 그런 일이 많으니까), 코난의 경우는 외부에서 보는 것에 비해 실제 만화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리만화로서는 소재가 고갈되어있다는 것은 보이지만, 사실 트릭을 좀 재탕하더라도 하도 오래 연재한 거라 크게 상관이 없고(100년전 홈즈시리즈도 트릭재탕이 꽤 있었으니까요.), 메인스토리는 특별히 늘어지지 않고 있어요. 코난에서 메인스토리가 진행이 되지 않고 늘어지던 시기는 90년대 중후반입니다. 코고로-란-코난의 구도로 확실한 인기를 얻고 있으니, 메인스토리를 진행하자면 이 구도를 깨야하는데 깨지 않고 꽤 끌었죠. 그 후로 메인스토리 진행은 작가가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끌어가고 있지 못한거지, 이야기를 질질 끌고 있는 건 아닙니다. 드래곤볼의 반대라고 할 수 있겠죠. 드래곤볼은 질질 끌었지만 독자들에게 재미를 줬으니까요. 만월의 더블미스터리 이후로 세 조직이 등장하고, 전현직 잠입스파이가 세 명 등장하고, 버본의심인물로 다시 세 명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계속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며 질질 끈다고 생각하지만, 코난작가는 보통 그렇게 세 명씩으로 구성해 왔죠. 재미를 못 준 거지, 딱히 이야기가 질질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16/01/02 00:35
아 제가 말씀드린 작품들은 쟤네들도 그런 사정때문에 어쩔수 없이 장기연재 들어간건데 성공적이었다는 말이었는데 제가 애매하게 말했네요.
그에반해 블리치는 처참한 지경..
16/01/02 01:00
어쨌든 코난은 그런 사정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대로 여건이 허락해줘서 작가가 그리고 싶은 걸 다 그릴 수 있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16/01/02 00:09
나루토가 생각보다 적어서 의외네요. 상반기에 완결된 만화여서 올해 새로 나온 단행본이 적어서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완결되면서 1권부터 다시 팔리는 경우가 많은데. 시리즈 전체가 작년 350만부가 안나갔다는 건 좀 의욉니다.
반대로 코난은 생각보다 높아서 의외네요. 작년엔 작가가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하느라 단행본이 한 권이 덜 나왔는데, 예년의 순위에서 그닥 벗어나지 않았군요.
16/01/02 10:28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흥행은 어마어마한데, 대부분 책방들 손님들 반응이 별로라고 (저희 책방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는 막 불타오를 정도는 아니지만 꽤 괜찮던데,,,, 대체적으로 중고생 대상으로 아직도 원나블 고정에, 하이큐, 암살교실, 도쿄구울이 꾸준한 인기네요.
16/01/03 05:28
라이징 임팩트 작가 참 좋아해서
중간에 피겨만화도 다 봤었는데... 일곱개의 대죄 보면 확실히 재밌습니다. 작가가 워낙 원탁의 기사 광팬이라, 일본과 서양식 판타지가 적절히 섞었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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