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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7 00:26:36
Name 사장
Subject [유머] 캐나다를 찬양하라





이런게 선진국이지!!!
캬 갓나다 찬양해





펄-럭




출처: 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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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5/11/07 00:29
수정 아이콘
우리 대한민국을 자랑하고 싶네
1. 장관과 국회의원의 대부분은 남성이지만 이들 중 국방의 의무를 행한 사람은 얼마 없... 아 젠장 때려쳐!
그것은알기싫다
15/11/07 00:30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 방송인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에 소개되는 캐나다 교민들의 사연들로 종합해본 캐나다는
'엄청 춥고 불곰 자주 출몰하며 일반적으론 심심한 친환경적 나라'
15/11/07 00:33
수정 아이콘
진짜로 곰이 자주 출현하더군요. 지인이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근처에 곰 나왔으니 건물 밖에 있으란 방송을 꽤 들었다고... 친구 집에서 바깥구경하다가 인가로 내려온 곰도 봤다고 하고 참 좋은 동네랍니다(?)
이사무
15/11/07 00:42
수정 아이콘
곰이 있는데 건물 밖에 있으라니...
마더 로시아와 맞먹는 단풍국이군요
15/11/07 00:44
수정 아이콘
곰도 평화로운 동네.... 오타는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대호도루하는소리
15/11/07 00: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재밌는 이유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마나통이밴댕이
15/11/07 02:54
수정 아이콘
월미도 바이킹이 360도 도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나라죠...
15/11/07 10:08
수정 아이콘
번외지만 월미도 바이킹보다 무서운 실제로 거기에 360도 도는 녀석이 있습죠 (이름을 까먹었음..)
의미야 따로있는걸 알지만 크
제작진
15/11/07 00:45
수정 아이콘
캐나다 살고 있는데도 잘 모르는 내용들이였네요. 이렇게 보니 괜히 자랑스럽네요 크크
정치경제학
15/11/07 00:51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부랑 지질학자의 관계가...?

토건?
까칠한촬스씨
15/11/07 01:19
수정 아이콘
Professional Geologist(P.Geo.) 는 일종의 전문자격증(+약간의 노동 조합 기능) 입니다. 한국의 "기술사"쯤 되는 건데, 실무 경력도 필요하고 직업 윤리 시험도 보고, 좀 발급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더욱이 기름이 중요한 산업인 캐나다에서는 지질학의 대접이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Professional Engineer(P.Eng)나 Professional Geologist(P.Geo)가 꼭 서명해야하는 일들이 꽤 있고, 덕분에 최저임금도 어느정도 높은 선에서 정해집니다.
정치경제학
15/11/07 01:59
수정 아이콘
설명감사합니다~!
15/11/07 01:0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openly ginger...크크
15/11/07 01:10
수정 아이콘
공개적이지 않게 ginger한건 대체 뭘까요
수면왕 김수면
15/11/07 05:25
수정 아이콘
보통 영미권 애들한테 너 빨강머리임? 하면 아녀, 진한 갈색이여 하고 말하는 걸 패러디 한 듯 합니다. 빨강머리를 굉장히 희한하게 (+ 약간 천박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압니다.
개과종굴이
15/11/07 01:52
수정 아이콘
21살때 캐나다 이민 간 친구가 매일 저보고 너무 살기 좋다고 오라는데 ㅠㅠ 부럽습니다.
써네즈
15/11/07 04:14
수정 아이콘
살기는 좋은데 외로울 거에요. 다들 외롭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라는 거 일지도요.
캐나다는 이민가려고 해도, 잡이 너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캐나다에서 유학한 애들도, 잡은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15/11/07 02:50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자유당이 될거였죠. 저만해도 보수당이 오래해먹었으니까 바꿀려고 했거든요. 문제는 공약중 하나가 마리화나 합법화인데 여기서 나올 돈으로 세금낮춘다고 한거고 거기에다가 적자재정 꾸린다고 했는데 이게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마리화나는 헬쓰에 관련된문제라 주정부에서 승인이 안나면 어차피 못하거든요.

그건 그래도 내각은 좋아보이네요.
달과별
15/11/07 03:00
수정 아이콘
26. 우리의 외교부 장관은 영어를 하지 못해...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못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크레티앵 전 총리(1993-2003)도 영어를 잘 못하긴 했지만 실력이 갈 수록 일취월장한 반면, 디옹은 자유당 총수까지 지내며 연방선거를 이끈 전력이 있는데도 여전히 영어 질문 이해 및 대답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수면왕 김수면
15/11/07 05: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동부일대만 빼면 죄다 프랑스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나라라 상관없지 싶지만, 또 양대 공용어 중에 하나를 잘 못한다는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지만, 저하곤 상관이 없겠죠;
지니팅커벨여행
15/11/07 11:23
수정 아이콘
동부 일대만 프랑스어고 나머지는 영어 아니었던가요??
제가 캐나다 상황을 잘 모르지만 퀘백주는 동부에 있는 걸로...
달과별
15/11/07 12:29
수정 아이콘
퀘벡주와 그 국경 지역(오타와, 뉴브런즈윅) 말고는 캐나다 내 프랑스어 구사자는 극소수입니다. 서부의 밴쿠버까지 가면 광동어와 북경어가 불어를 그냥 제압시키죠. 크크.

하지만 퀘벡주의 정치적 영향력이 대단해서 정치계쪽으로 가면 불어권이 돋보이게 됩니다. 캐나다 서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보수당조차 총수로 스티븐 하퍼를 선택한 것이 그의 불어 구사 능력 때문이었으니까요. 퀘벡주는 북미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strategic voting을 잘하는 주입니다. 한 정당만 밀어주면 무시라도 할텐데 여긴 정책약속에 따라 밥먹듯이 정당을 바꾸거든요. 1960년대 이후 하퍼를 제외하면 1년 이상 집권한 총리는 모두 퀘벡 출신일 정도죠.

그래도 국민의 80%가 구사하는 언어를 잘 못하는 건 나라의 외교 대표로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되긴 하네요.
수면왕 김수면
15/11/07 21:1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캐나다권 잡 포스팅들엔 거의 대부분 프랑스어 강의 필수 - 프랑스어 못하면 짜름 이라고 되어있길래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11/07 05:31
수정 아이콘
디온이 외교부장관이 됬나보군요. 코알리션한다고 삽질하다가 피보고 물러난줄 알았는데 아직 있었군요. 그래도 저보단 영어 잘하죠. 흑.
고블링마벨
15/11/07 11:13
수정 아이콘
캐나다야 뭐..사람으로 치면 금수저로 시작했으니 (?) 흐흐

아랫집에 재벌 형님도 살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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