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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1 06:14:53
Name 마스터충달
File #1 20120719_174652.jpg (50.6 KB), Download : 41
Subject [유머] 살면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는 노부부


어느 날 한 리포터가 살면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는 노부부를 인터뷰했다.

"어떻게 살면서 한 번도 다투지 않을 수가 있었죠?"

남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제 아내는 고양이를 이용했어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날 때였어요. 제 아내는 그녀가 몹시도 사랑하는 고양이를 같이 데려갔죠. 그리고 밤이 되었을 때 우린 같이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그 고양이가 제 아내를 물어 버렸죠. 그러자 아내는 '하나'라고 말했어요.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었어요. 그러자 아내는 '둘'이라고 했죠.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어버렸죠. 그런데 갑자기 아내는 샷건을 꺼내더니 고양이를 난사해버렸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으아아아 이런 미친 고양이를 갑자기 왜 쏘고 !@#$%'라고 소리쳤죠. 그러자 아내는 절 쳐다보더니 '하나'라고 했어요."

"그러고 나서 우린 한 번도 다투지 않았죠."

출처 : 구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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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06:27
수정 아이콘
후덜덜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11/01 06:31
수정 아이콘
샷건 앞에선 모두가 동등하져
마이러버찐
15/11/01 06:36
수정 아이콘
전 연애 포함해서 7년간... 저분들 따라 갈려면 멀었네요 허헛
비익조
15/11/01 07:35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태랑ap
15/11/01 08:36
수정 아이콘
그냥 유머겠죠?
하늘을 나는 고래
15/11/01 13:15
수정 아이콘
유머죠....
이 이야기의 다른 버전은 카우보이 부부의 일화입니다.
카우보이의 말이 자꾸 다른곳으로 가버리자 말이 다른 곳으로 갈때 마다 하나..
둘...하고 카운트를 말합니다. 그러다 셋이되자 권총을 꺼내 쏴서 죽여버리죠.
부인이 그 비싼말을 싸죽이면 어쩌냐고 하자 다시 하나... 하고 카운트를 말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5/11/01 09:54
수정 아이콘
천조국 죽창 스케일 덜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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