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6/04/28 00:15:43
Name 블루Y
Subject [유머] 스타크래프트 공식 전략...
스타 공식 홈페이지, 즉 www.starcraft.co.kr에 있는 전략게시판에 있는 전략중 일부입니다...

==============

저그 vs 테란

저그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종족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테란이다. 그 중 가장 잘 통하는 러쉬가 럴커 러쉬이다. 혹은 오버로드의 럴커+히드라 드롭또한 강력하다. 초반 저글링러쉬는 상대가 벙커에 마린 한 마리만 있어도 유닛 컨트롤만 잘하면 막을 수 있으므로 가끔씩 저글링을 보내서 상대를 정찰하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빨리 럴커 러쉬를 위한 빌드오더를 가지고 만약 럴커 러쉬가 실패할 경우에는 가디언과 디바우러 뮤탈리스크 퀸등을 이용한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적이 발키리와 레이스를 이용한다면 상대하기 곤란해진다.



저그 vs 프로토스

프로토스를 상대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무한 저글링이다. 해처리 8개 이상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저글링을 상대하기는 프로토스로서는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저글링은 풀업된 저글링이다. 혹은 히드라리스크도 권장할 만 하다.

물론 상대의 하이템플러를 어떻게 상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히드라리스크 역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테란도 마찬가지지만 프로토스 역시 오버로드는 항상 동행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핵 러쉬

저그는 오버로드가 디텍터 기능을 해주기 때문에 핵 공격이 힘들지만, 프로토스나 테란은 디텍터를 만드는 데 시간도 걸리고 자원 소모도 많아 잘 만들지 않기 때문에 핵 공격을 좀 더 쉽게 감행할 수 있다.
물론 핵 만드는 시간이 디텍터 만드는 시간 보다는 오래 걸리지만, 마음만 먹으면 정말 빨리 만들 수 있다. 핵을 만들면 일꾼들을 몰살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상대방이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지 안까지 들어가는 것은 힘들 것이다. 기지 내 침투가 힘들면 방어막이 쳐져 있는 입구에 핵을 투하한다.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시도해 볼만한 작전이다.
또 한가지,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핵 투하 지점을 비행 유닛으로 지정하면 빨간 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적들은 우왕좌왕하게 된다.

방어법

프로토스의 경우
테란이 핵 공격을 감행하는 시기는 커맨드센터의 멀티기지가 생성되고 추가 건물이 설치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보통 중반 이후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는 어렵지 않으나 핵이 떨어지는 장소를 모른다면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적이 침투 가능한 지역에는 항상 옵저버를 띄워 놓아야 한다. 고스트는 항상 클로킹을 하여 공격하기 때문이다. 본기지로 접근이 가능한 지역에 포톤 캐논을 설치해야 한다. 주로 포톤 캐논이 없는 곳을 통하여 드롭쉽으로 고스트드롭을 하기 때문이다. 공격하는 장소는 보통 자원을 캐는 프로브가 있는 곳이나 아군의 병력 밀집지역, 또는 대형 유닛인 캐리어, 입구의 포톤 캐논을 공격할 것이다.
이에 대한 방어는 속도가 업그레이드된 질럿이 가장 좋다. 외곽의 수비로 드랍쉽을 막는다면 중앙공격을 할 것이므로 입구 포톤 캐논 주위에 옵저버와 질럿을 몇마리 대기시켜 놓아야 할 것이다.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고스트의 핵공격도 발견을 빨리 한다면 막을 수가 있다. 핵공격의 메시지가 나온다면 캐리어가 모여있는 곳이나 입구를 먼저 살펴야 할 것이다.

테란의 경우
이 같은 경우는 상대는 입구를 막고 수비하는 입장이 보통일 것이다. 컴셋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0번으로 지정하여 항상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우선 핵 발사가 탐지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침착하게 입구쪽과 사령부쪽을 살펴보는 수밖에 없다. 붉은점을 발견하면 스캔을 하고 재빨리 근처 병력을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 적의 고스트를 찾아내서 제거했다면 곳곳에 터렛을 만들어 놓고 적 병력이 얼마 없는 것을 이용 레이스 패스트를 시도하자.

팁 : 핵 투하시의 고스트 보호
고스트의 핵 폭탄은 매우 위력적인 공격 방법 중 하나지만, 만약 발각되어 고스트가 죽어버리면 핵을 만드느라 소모된 많은 비용까지 고스란히 날리게 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사기도 꺾이게 마련이다. 괜찮은 방법이 있다. 고스트가 핵폭탄을 조준하고 있을 때 사이언스 베슬의 특수 기능인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어 보호해주는 것이다. 사이언스 베슬의 지원을 받은 고스트는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적의 웬만한 공격은 견딜 수 있다.


==============

저그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종족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테란이다
저그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종족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테란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날마가
06/04/28 00:17
수정 아이콘
신선한 전략이군요, 한 번 써봐야 겠습니다....
06/04/28 00:18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 동행하는 프로토스 .. 응?
캐리어가야할
06/04/28 00:2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 질문인데;
디펜시브 걸린 테란유닛이 디펜시브와 동시(?)에 죽을수도 있나요?
아니면 디펜시브 풀린 다음 공격 데미지에만 죽는지...-.-a
계속 디펜 걸어주면 안죽는건가;;
06/04/28 00:25
수정 아이콘
고도의 테란까인가요
06/04/28 00:29
수정 아이콘
한때 저그가 가장 상대하기 쉬운 종족이 테란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자세한 기억이...... ㅡ.ㅡ;;)
글설리
06/04/28 00:31
수정 아이콘
이거 테란상대로 드라군러쉬 있지 않나요?
06/04/28 00:33
수정 아이콘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혹은 히드라도 권장할만하다"
하늘하늘
06/04/28 00:34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스타 시절 전략이군요.
구김이
06/04/28 00:37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님//
오리지널 때는 러커가 없었는데요-_-;;
FreeComet
06/04/28 00:37
수정 아이콘
디펜시브걸린다음 핵맞으면 그냥 한번에 죽습니다-_-a 물론 질럿이상의 유닛들은 안죽죠. 울트라라던가..
어딘데
06/04/28 01:01
수정 아이콘
디펜시브 걸렸다고 해서 체력이 전혀 안 다는건 아닙니다
공격 받을때마다 1씩 체력이 줄어듭니다
Mutallica
06/04/28 01:35
수정 아이콘
디펜시브도 26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맞나요? -_-;)
강은희
06/04/28 02:11
수정 아이콘
오래전엔 저그로 테란잡기 쉬웠죠...; 너무나도 오래된 일이라 가물가물하네-_-a
체념토스
06/04/28 02: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고스트의 디펜시브 걸어 주면... 고스트가 보이죠...
김승남
06/04/28 08:24
수정 아이콘
디펜시브 메트릭스가 한 250정도 에너지가 추가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스톰 한방에 죽는건지.. 스타의 미스테리함이란,,
풍운재기
06/04/28 09:2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서는 삼각벙커가 떠올랐습니다;;
06/04/28 09:41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 메딕 없을 때...러커도 없었지만...
그나저나 핵 쏠때 비행유닛에 지정하면 정말 빨간점이 안보이나요?
공고리
06/04/28 09:53
수정 아이콘
네 안보여요.
공고리
06/04/28 09: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중유닛으로 인하여 시야가 가려서 안보이고
그 공중유닛이 움직이면 다시 보여요.
06/04/28 10:04
수정 아이콘
1.07 이전이라면 통했을지도 모를(응?) 전략들입니다;;
06/04/28 10:15
수정 아이콘
김승남 님//
디펜시브 걸면 마린이라도 한번에 안죽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06/04/28 11:0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무슨 종족으로 하던 테란 상대가 제일 쉽지 않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909 [유머] 눈물나지 말입니다. (웃유펌) [12] 김연우26433 06/07/20 6433
28259 [유머] 해답을 알고나니 허탈하더라. [14] 바두기5312 06/07/07 5312
27962 [유머] 차가운 바닥에 몸을 기대던 그때 그 심정 [8] 가람휘5736 06/07/01 5736
27631 [유머] 은전 한닢 패러디(리니지 버전) [3] 나루호도 류이4178 06/06/21 4178
27525 [유머] 승부차기 게임~ [2] Echizen4301 06/06/18 4301
27505 [유머] 허헉................ 102탄에서 실수로 닫기 눌러버렸습니다.. [9] 공실이5159 06/06/17 5159
27499 [유머] [초중복] pgr운영자 분들 및 오래 전 pgr의 유머.. [4] gkrk3663 06/06/17 3663
26944 [유머] 남자 날리기(NANACA CRASH) [53] ROSSA6351 06/06/01 6351
26925 [유머] 디씨 펌 - 결말로 따져보는 감독들의 취향 [31] 김태희6521 06/06/01 6521
26828 [유머] 안정환 코드 [10] SEIJI5996 06/05/30 5996
26514 [유머] 카트 철학이 있는 막자 [15] 행복6342 06/05/22 6342
26148 [유머] 연애에 관한 개념글 *단 남자일 경우만*학생제외(필히 읽어보세요) [22] rewind7499 06/05/13 7499
25658 [유머] 80~90년대 초등학교를 졸업하신 분이라면 [38] AuFeH₂O8295 06/05/03 8295
25578 [유머] 개~미네이터.. [12] Zakk Wylde4505 06/05/02 4505
25370 [유머] 스타크래프트 공식 전략... [22] 블루Y6134 06/04/28 6134
24969 [유머] 음 보너스로 가장 좋아하는 관우 장비 크로스 컷인 [8] kdmwin5784 06/04/18 5784
24495 [유머] 숙제 로봇 [10] jagddoga4023 06/04/06 4023
23433 [유머] [스갤펌]PGR21배 스타리그! [42] IloveAuroRa6170 06/03/12 6170
23305 [유머] 아래 빨간 공 글을 읽고 생각난... 스타쉬피스 이야기.. [22] ShadowChaser5882 06/03/09 5882
23304 [유머] 빨간공의 비밀.. [13] FlyHigh~!!!5571 06/03/09 5571
23235 [유머] 아이~스타하고있는데 이상해요 [27] kokomaterantobi5584 06/03/07 5584
23042 [유머] [네이버 펌] 교통카드 함부로 줍지 맙시다.. [22] 유르유르6079 06/03/03 6079
22851 [유머] 우리가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유~ [8] Min_Fan4695 06/02/27 46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