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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6 22:42:14
Name 눈물고기
Subject [스타1] T1 10년 넘게 팬하면서 가장 짜릿했던 경기


이 경기 보면서 육성으로 '우와아아아' 하고 소리지르면서 봤었습니다.
엎치락 뒷치락.... x줄이 엄청 타들어가고..

거기다 김정민, 이승원 두 해설의 신들린 듯한 해설때문에, 진짜 미쳐버리는 듯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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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22:47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만 아니었으면 이겼을 경기
15/10/06 22:49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막판에 발업질럿 닥돌 할 때 그 희열과 쾌감은 진짜 와...
KT팬인 친구랑 내기 했었는데, 저 막경기에 진짜 둘이 분단위로 희비가 갈리면서 난리쳤던 기억이나네요. 크크크크크
다비드 데 헤아
15/10/06 22:51
수정 아이콘
케티팬 혐경기..
살라딘
15/10/06 22:59
수정 아이콘
우와 지금봐도 재밋네요 이경기는
DDong이다
15/10/06 23:00
수정 아이콘
누가 결승전에서 이영호가 2패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Dear Again
15/10/06 23:05
수정 아이콘
맵이 하필 토스맵이라...
플플토
15/10/06 23:06
수정 아이콘
초반 컨트롤 멀탯, 중반 판단력 참 멋지네요.
아슬란
15/10/06 23:09
수정 아이콘
인정
티원팬으로써 그동안 이영호에게 당한게 쑤욱 내려가는 사이다 였습니다.
무념유상
15/10/06 23:12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7세트란 글씨만 봐도 아는 게임이네요......
진짜 불리한거 이제 다 막은거같다! 싶은 상황에 질럿 한부대라뇨...

전 질럿 달려오는거 보고서도 이영호라면 막을거야 했는데

상대가 김택용이라......
Sviatoslav
15/10/06 23:12
수정 아이콘
숱한 경기들을 접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단 한 경기입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실례가 될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제 기억 속에서는 승자보다는 패자의 자리가 더 크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10/06 23:53
수정 아이콘
김택용 본진 언덕에 이영호가 자리 잡고 김택용의 드라군 뚫기가 실패하며 사이버가 파괴된 순간의 케이티 팬의 모습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252301&divpage=44&ss=on&sc=on&keyword=에이핑크
곧미남
15/10/07 00:0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KT팬으로 절대 안보는 경기.. 진짜 상대가 김택용만 아니라도 이겼을텐데 흑흑
15/10/07 00:19
수정 아이콘
전 이거랑 정명훈의 시간차 이중훼이크 벙커링이 생각납니다.
15/10/07 00: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맵은 테프전 토스맵이라...

좀 밸런스 맞는 맵이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네요.
깐풍기
15/10/07 01:20
수정 아이콘
토스맵에 테란을 낸건 이유가 있었겠죠
케이티에도 김대엽이라는 좋은토스카드가
있었습니다
선경유치원
15/10/07 14:07
수정 아이콘
팀전에서 토스맵이면 토스를 내면 되죠.
15/10/07 02:51
수정 아이콘
크어.. KT 팬이고 이영호 팬이었는데 스타 슬슬 안보기 시작하던 때이기도 하고 하필 라이브 못봤는데 져버려서 다시보기 안봤고 그뒤로 스2로 넘어가면서 프로리그를 더이상 안봤는데 이거 엄청난 경기였군요... 진짜 신들렸네요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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