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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6 23:00
한창 재밋게 읽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어안이 벙스벙스 ㅇ_ㅇ
쳇.. 결론은.. 그거란 말이지.. 쳇-_- 재밋게 잘 읽다 갑니다 ^^
06/04/16 23:04
맥주 많이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 오줌 마렵기 시작
아파트 1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는데 엘리베이터가 맨 위층에 가있더군요 -_- 결국 아파트 앞 화단에다가 질렀습니다(?)
06/04/16 23:09
흠...결말이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네요...흥행을 위해서라면 마지막에 그렇게 놀림당하더라도 그때가 좋았습니다....이런식으로 맺어주시길....^^;;
06/04/16 23:17
사이판->서울(인천)은 모든 비행기가 사이판(새벽출발)->서울(역시 새벽도착)
이더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근데 난 왜 이런글 달고있는거지?-_-)
06/04/17 00:01
근데 항상 공감할 수 없었는데 오늘에야 공감하는 바인데요..
글을 조금 읽어내려가다가 문득 Timeless님 글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왜일까요? 훗..
06/04/17 00:22
뭐 지금까지도 놀림당하는 소재입니다-.-;; 라는 문단을 보고..
외쳐봅니다 의닥공^^ 탐레스님 여행이 즐거웠나봐요 부럽다 ㅠ_ ㅠ
06/04/17 00:30
요동치는 위장을 왼손으로 부여 잡고 4초정도 흔든 콜라처럼 폭발하려는 똥구멍에 바짝 힘을 주고 부랴부랴 화장실을 달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때는 정신이 없습니다. 바지를 딱 내리고 1초만에 방대한 분뇨가 분출이 되면서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그리고 3초 후에 주변으로 진한 향이 번지는 암모니아 향기와는 상관없이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죠. 이쯤에서 나오는 레퍼토리. 아뿔사, 휴지가 없구나.
고민 끝에 안경닦이로 처리 했습니다. 예. 다들 아시는 손바닥 만한 안경닦이 입니다. 한번 닦은 걸로는 찜찜해서 접어서 한번 더 닦았습니다. 그런데 두번째에도 많이 묻어 나왔습니다.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한번 더 접어서 닦았습니다. 아슬아슬 했습니다.
06/04/17 01:57
저는 과음을 한 후 다음날 아침에 어김없이 찾아온 노크에 화장실로 달려갔었죠..
근데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휴지는 없고...근데 전에 살았던 사람(여자인가 봅니다..)이 반쯤 써버린 멘스 처리용 종이(?)가 있는겁니다.. 아...
06/04/17 10:45
비오는날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다가 A라는 친구가 화장실을 갔는데 한참뒤에 오더군요. 그때는 말을 안하다가 한달정도뒤 술마실때 그때 예기를 말해주더군요.
술마시던 곳이 같이 술마시던 친구 B의 자취집에서 5분거리라 거기로 갔는데, 그 5분거리가 어찌나 멀던지 겨우 도착해서 화장실문을 여는 순간 도저히 못참아 변기 바로 앞에서 엉덩이만 까고 그만...ㅡ,.ㅡ; 그런 경우 대부분 점액질상태라 퍼내는데 시간 걸리고 바닥씻어내고 샤워하느라고 오래걸렸다고 하더군요. 몇년전 예긴데 친구 B는 아직 이사실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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