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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30 14:07:57
Name Tad
Subject [게임] 고전게임 명작10선
당시 굉장히 획기적이고 다이나믹한 그래픽.
상상하기 힘든 박진감 있는 타격감.
구조물을 1층 2층 3층으로 나뉘어 이동할 수 있는 전략성.




영화캐릭터를 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는 설레임.
대부분의 오락실게임이 2인용이라 친구 2명은 손빨고 구경만 했어야했는데
4인용플레이가 가능한게 장점.
쌍절봉,봉,할퀴,쌍검의 다양한 무기. 





피구왕 통키아님.
캐릭터들 인상도 안좋고 해보면 단순피구가 아니라 살인피구 느낌이 남.
공 하나 하나 맞을때마다 단순 아웃이 아니라 내 캐릭터가 죽어나가는 느낌.
진짜 쎄게 때리는 피격감이 일품.




고인돌 하나들고 모험을 떠나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진수.
빙판길스테이지의 미끄러지는 물리액션이 획기적.






옆구리치기가 x사기.
당시로썬 획기적인 서브미션기술(머리채잡고 니킥!~)을 타격류 액션게임에 접목.
다이나믹한 날라차기가능.
에너지가 얼마나 많든 상관없이 트랩에 빠지면 그냥 저승길로 가는등 초현실주의 게임.






명품축구게임.
브라질 독일이 인기가 많았음.





아는 사람만 아는 야한게임.
원래 게임의 목적은 뭔가를 타도하고 부시고 하는것인데 하다 보면 다른 목적으로 빠지게 되는게임.





비슷한 타입의 게임인 체르노빌에 비해 좀 더 강화된 액션성과 아기자기함.
중간 중간 무기선택창고에서 다양한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가능.
레지스탕스계의 명품게임.






아는데 기억이 안남.





엔딩을 봐도 봐도 별로 질리지가 않던 게임.
오락실에 왠 RPG? 상상하기 힘들었던 조합을 아주 캐쥬얼하게 오락실에 잘 녹여낸 게임.
구름위에서 점프를 하며 좌우로 잘 흔들어대면 골드를 많이 획득할 수 있는등 RPG치고 상당한 피지컬이 필요.
성장하는 재미와 때려죽이는 재미 모아가는 재미를 단시간에 느낄 수 있는 명작중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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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크리넥스만써요
15/07/30 14:09
수정 아이콘
맨밑에 원더보이 코인 포인트 정리해놓은곳은 없을까요? 요즘도 가끔 에뮬로 돌리는데 잘 모르겠어요 크크
15/07/30 14:5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딱 봐서 돈 나오겠다 싶으면 떨어지던가(?) 흔드세요
Cazellnu
15/07/30 14:10
수정 아이콘
미드나잇 레지스탕스의 레버돌리기는 일종의 변혁이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저중엔 쌍용이 마음에 드네요
없는것중엔 금도끼
15/07/30 14:12
수정 아이콘
사실 고전게임 명작10선은 의미가 없고 한30선은 해야..
금도끼도 재밌고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엄청난것들이 많았습니다.
지나가다...
15/07/30 15:32
수정 아이콘
레버 돌리기가 혁명적이긴 했는데, 조작이 너무 번거롭고 헷갈린다는 게... 게다가 전용 스틱을 장만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그랬는지 일반 스틱을 사용하는 오락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익조
15/07/30 14:11
수정 아이콘
밑에서 네번째꺼만 처음보고 나머진 신나게 했었네요. 세이부 축구는 백패스하면 오락기 꺼버리는 게 룰이었는데...
정지연
15/07/30 14:12
수정 아이콘
게임 이름도 좀 써주셨으면... 몇개는 화면만으로는 모르는 것도 있네요..
15/07/30 14:26
수정 아이콘
타이틀을 정확하게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것도 있어서 일부러 다 빼버렸는데
위에서부터 너클조-닌자거북이-열혈고교피구부-원더보이-더블드래곤1(사진은2)
-세이부축구-황금성-미드나이트레지스탕스-모르겠음-원더보이입니다.
기억속에만 남아
15/07/30 14:51
수정 아이콘
미드 나이트 레지스탕스 다음은 라이거(정식명칭은 아르고스의 전사)입니다.
estrolls
15/07/30 14:12
수정 아이콘
오홋..너클죠...돈없고 시간때울때 하는 게임으로 좋았었습니다...더불어 원더보이3도...크크
원시제
15/07/30 14:13
수정 아이콘
더블드래곤은 스크린샷이 1이 아니라 2네요.
15/07/30 14:14
수정 아이콘
스샷을 잘못올렸네요.
그냥 1인걸로..
다음 주 로또 1등
15/07/30 14:14
수정 아이콘
쌍용2는 팔꿈치기가 허접기술이였죠.
15/07/30 14:16
수정 아이콘
본격 아재인증글
15/07/30 14:18
수정 아이콘
아뇨 전 아재가 아닙니다.
저 게임을 다 해봤지만 아재는 아니란 말입니다.
iAndroid
15/07/30 14:35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는 Mame라는 좋은 핑계거리가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15/07/30 18:07
수정 아이콘
왜 그래요 크크크
시노부
15/07/30 14:23
수정 아이콘
두번째 피구는 쿠니오의 열혈시리즈 같은데 저 장르 중 열혈축구를 진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더블인페르노
15/07/30 16:56
수정 아이콘
전 축구와 함께 열혈물어 1,2 열혈행진곡을 열심히 했엇죠 크크
열혈행진곡은 진짜 명작이었는데...
iAndroid
15/07/30 14:25
수정 아이콘
쌍용2에서 정말 개사기 기술은 용권선풍각(?)이죠.
일단 데미지가 다른 기술과 비교불가일 정도로 상당히 쎄고, 체공시간이 길기 때문에 트랙터로 밀어버릴 때 이 기술로 여유있게 피하는 게 가능합니다.
게다가 몸집이 큰 적 빼고는 맞으면 멀리 날아간다는 것도 있죠.
약점이 그냥 단독으로 쓰면 맞아주지를 않는다는 것과 타이밍이 애매하다는 건데, 뒷발차기 한번으로 스턴 먹여주면 회복이 빠른 일부 적들 빼고는 확정으로 들어갑니다. 타이밍은 뭐 연습하면 극복 가능하구요.
팔꿈치 치기는 솔직히 윗 댓글대로 허접기술이었죠. 1이라면 모를까요.
15/07/30 14:28
수정 아이콘
나는 젊다 하하하
15/07/30 14:32
수정 아이콘
정.말. 하.나.도. 모.르.겠.네.요.
opxdwwnoaqewu
15/07/30 14:35
수정 아이콘
제 국3은 닌자거북이였죠
4인팟으로 오락실에 매일 출퇴근했었는데
그때도 이상한캐릭 좋아해서 2호기 했었거든요
성능은 3호기 무난한건 1호기 간지는 4호기였는데 2호기는 게임에선 개뿔없고 만화에서나 떠벌이개그담당
준비물 살돈 천원받아서 100원 오락하고 900원 기계에 올려놓고나와서 엄마한테 회초리맞고
등교하면서 닌자거북이하다 하도 잘돼서 계속하다 지각해서
선생님이 반성문 엄마한테 도장받아오라그래서 엄마한테 또맞고

엄마 죄송해요 달라진게음써서...
15/07/30 14: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는 어렸을적에 낮에는 할머니가 돌봐주셨는데
토요일에 이웃집 형 따라갔다가 한 닌자거북이가 너무 재밌어서
월요일 되자마자 학교 마친 후에 가방만 틱 던져두고 과자 사러 갔다온다고 하고 2시간 있다가 집에 왔죠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갔다왔었습니다 초딩 1학년이
근데 그 정도로 재밌었어요 크크
여럿이 가느라 못해봤던 스파2도 그때 처음하고(개조 기판이었는지 기술도 모르고 막눌렀는데 춘리 누나가 오만 기술을 다 쓰더군요)
Anti-MAGE
15/07/30 14:44
수정 아이콘
저 야한게임이라는건 도대체 뭘까요???
estrolls
15/07/30 14:47
수정 아이콘
해보신 분만 아는 야한게임이라.....-_-;;
15/07/30 14:51
수정 아이콘
힌트를 드리자면 여러 기사들이 나오는데 갑옷을 입고들 있죠.
캐릭터가 특정부위를 타격하면 그 피격부위의 갑옷부위가 떨어져 나갑니다.
이만 생략..
15/07/30 14:52
수정 아이콘
때리면 갑옷이 벗겨지는...
15/07/30 16:42
수정 아이콘
거리 벌리고, 일단 방패 뽀개고, 살짝 살짝...
물리만세
15/07/30 17:41
수정 아이콘
저걸 왜 그땐 몰랐을까요.
다른 게임 다 하고 딱 하나 안한게 저건데 이렇게 아쉬울데가!!!
스터너
15/07/30 14:46
수정 아이콘
미드나잇 레지스탕스는 지금 에뮬로 한다해도 레버돌리기의 손맛을 느낄 수 가 없으니...
15/07/30 14:56
수정 아이콘
다 해본 게임인데 그때 당시에도 잘 못하는 축에 속해서 잘했던 게임이 안보이네요.
세가 축구는 개인적으로는 잉글이 제일 좋았습니다.
크로스 올리기가 좋았던 걸로....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잘한다고 자부심 가졌던 게임이 NBA 런앤건 이었죠.
2는 잘 못했었고...
고딩이엇나 그랬을땐데 난이도가 있었는지 끝깨는 사람도 별로 못본거 같았는데
저는 나름 전팀 우승도 하고.. 좀 쉬운팀으로 하면 점수 많이 넣을려고 일부러 득점 내주면서 공격템포 빠르게 하면서
점수 기록 내고 그랬엇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게임기 있던 오락실도 드물었었던 비주류 게임이었지만...
15/07/30 15:06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 재밌게 했던 게임 중에 본문에 없는걸 꼽자면
꾸러기 오형제 - 뭔가 음침한 분위기로 공중에서 망치질을 하면 허공답보(에어워크?)를 하는 것이 인상적
뉴질랜드스토리 - 일단 풍선 타고 다니는 키위(?)가 너무 귀여워서 하게되는 게임
원시인(pc원인) - 머리 큰 원시인이 나와서 고기 먹고 머리가 더 커진다는 슬픈 게임입니다.
estrolls
15/07/30 15:08
수정 아이콘
꾸러기오형제..할배가 최고였죠....-_-)b
15/07/30 15:16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스토리 정말 웰메이드게임이죠.
그런데 저는 절반이상을 못가본거같네요.;;
어제내린비
15/07/30 15:56
수정 아이콘
싸이킥 파이브 (꾸러기 오형제) 정말 재미있게 했었네요.
변신(?)도 하고 시간도 멈추고 마녀도 때려잡고 빗자루 타고..
문재인
15/07/30 15:09
수정 아이콘
버블보블 스노우브로스 뉴질랜드스토리 삼인방 넣어야죠
알카즈네
15/07/30 15:10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유일하게 원코인 클리어 했던게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네요.
보스 전에서는 안죽고 버티기만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자폭을 해주시는 대인배 게임이었습니다.
게다가 해본 분들 다들 아시겠지만 8각레버 돌리는 손맛이 정말 일품이었구요~
꽃송이
15/07/30 15:15
수정 아이콘
저 야한 게임이 황금의 성 이라는 게임입니다.
방패를 위아래로 흔들면 배리어가 생겨서 날라오는것들을 막아지면서 전진하다가 기사들이 나오면서 1:1 매치가 시작됩니다.
적으로 여자 기사가 나오는데 칼로 갑옷이 하나 하나 벗겨집니다. (속옷 나올때까지 벗겨집니다.)
그걸 재밌게 하려고 적 무기를 계속 때려서 부러지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15/07/30 15:20
수정 아이콘
저 게임은 평소 오락실을 다니던 분이라도 그냥 겉보기엔 별로 재미없어보여서 해본분이 드물 수 있을 게임인데..
너무 구체적으로 알고 계시네요..;;;
꽃송이
15/07/30 15:24
수정 아이콘
나이는 올해 40인 아재입니다.
해본적은 많이 없었던것 같은데 뒤에서 구경을 많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딩 1~2학년때 봤던것 같은데 나름 충격이었나 봅니다.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나가다...
15/07/30 15:33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에서는 나름 인기 게임이었습니다. 흐흐
지나가다...
15/07/30 15:22
수정 아이콘
갑옷 다 벗기려고 타이밍 맞추다가 실수로 죽이면 입에서 한숨 혹은 욕이 나왔죠. 왠지 게임이 하기 싫어지고.. 크크
15/07/30 15:36
수정 아이콘
'용호의 권'할때 비슷한 느낌을 받죠 크크크
15/07/30 15:57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그땐 엄청난 자극이자 충격이었습니다.
지나가다...
15/07/30 15:18
수정 아이콘
너클조의 타격감은 지금 생각해도 진짜 쩔었습니다.
열혈 피구는 백어택만이 살길이라 거의 원패턴에 가까운 게 아쉽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죠. 얼음 스테이지 같은 특색 있는 스테이지도 있었고요.
원더보이2는 제가 클리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였고, 아르고스의 전사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참 많이 하긴 했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없는 것 중에서 꼽자면 일단 이소룡(스파르탄X)하고 마계촌은 꼭 넣어야겠고, 제목에 람보나 코만도가 들어가는 게임들(이카리, 전장의 늑대, 혼두라)도 어디에서나 인기 게임이었죠. 손오공(손손)하고 청춘 스캔들, 소림사로 가는 길, 로봇 레슬링도 제가 좋아하던 게임이었습니다.
15/07/30 15:21
수정 아이콘
세이부축구 3대장팀은 이탈리아-독일-일본이었습니다. 이유가 간단한게, 이 세 팀만 포백이라 좌우 윙백이 있어서
중앙선 사이드에서 킥패스 - 직선 센터링 - 대각선 고타점 헤딩슛 패턴을 막을 수 있었거든요.

물론 전 주구장창 브라질만 팠습니다. 브라질이 전술상 최전선 공격수가 한 명 더 있어서, 중앙 득점 루트가 완벽했거든요.
주로 섀도우 스트라이커가 잡아서 대각선 위로 '아군을 노리고' 슛 - 아군이 잡은 후 그대로 대각선 위로 다시 발리슛 or 방향 바꿔 정면 발리슛
이 이지선다를 거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사이드 뚫리면 그냥 점수 주고 나는 4점 넣겠다 전략!
iAndroid
15/07/30 15:35
수정 아이콘
근데 열혈피구 강속구 때리는 거 아시는 분?
타이밍 잘 맞춰 던질 경우 공이 타원형으로 찌그러지면서 쐐애애액~ 하면서 날아가는데, 이거 타이밍을 잘 못잡겠더라구요.
그걸 얼마나 잘 던지느냐에 따라서 판을 넘길 수 있느냐가 결정되었는데 말이죠.
몸집 큰 녀석만 이걸 던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놈이 아웃되면 게임을 거의 접어야 됬었구 말입니다.
영혼의공원
15/07/30 15:37
수정 아이콘
그거 타이밍이 있었는데 워낙 오래되서 몸으로만 기억하는..
실제로 아웃되면 천사가 되니까 죽는느낌이 아니라 죽이는 경기 였어요
지나가다...
15/07/30 15:42
수정 아이콘
레버를 뒤로 뺐다가 앞으로 당기면서 던지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레버를 막 흔들어주면서 쏘는 느낌이랄까.. 위에서 제가 백어택만이 살 길이라고 한 게, 앞이 아니라 뒤로 달리면서 던질 때 성공률이 높기도 했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거리가 있어서 컨트롤을 통해 외곽의 우리 편에게 주거나 설령 상대가 잡더라도 일격에 주님 곁으로 가지 않을 수 있거든요.
iAndroid
15/07/30 15:47
수정 아이콘
아~ 레버를 조작해야 했었나 보군요.
저는 항상 버튼 타이밍만 고민을 해서... 왜 안나가나 싶더라구요.
지나가다...
15/07/30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경험을 통해 터득한 거라 정확하다고 장담은 못 드리는데, 전 그냥 던지면 죽어도 안 나가더라고요.ㅠㅠ
어제내린비
15/07/30 16:00
수정 아이콘
레버조작이 맞습니다. 제가 나름 고수였습니다.
원코인 클리어도 해보고.. (늘상 할수 있는건 아니었네요. 컨디션 좋으면 하고 아니면 죽고)
더블인페르노
15/07/30 16:58
수정 아이콘
몸집 큰놈이라면 주인공인 쿠니오엿을거 같군요 ;;
Darwin4078
15/07/30 15:39
수정 아이콘
어떡하죠? 다해봤는데...ㅠㅠ

너클죠는 무한루프라 돈없을때 하면 꿀잼.
닌자거북이1인거 같은데 저 버전에서는 3p의 봉든 얘가 리치가 제일 길어서 인기였죠.
원더보이는 저것도 재미있었지만 맨마지막의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가 핵꿀잼.
열혈피구는 패턴이 너무 뻔해서 별로 안했습니다. 그리고 피구보다 현실 다방구, 오징어가 훨씬 더 꿀잼.
쌍용권은 2 스샷인데, 저는 1보다 2를 더 좋아했습니다. 1은 팔꿈치만 하면 되었는데, 2는 기술조합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었고 난이도가 올라가서 재미있었습니다. 최고의 조합은 뒷차기-어퍼컷. 2는 끝판왕 죽여도 서로 안싸우는데 대신 자기 도플갱어하고 싸워야 하죠.
세이부 축구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데 뭐하러 오락실 와서까지 축구를 해야하나 싶어서 손도 안댔습니다.
황금의 성은 재미가 별로여서...
미드나잇 레지스탕스는 8각레버가 나름 신선했는데 나온 첫날 끝판왕을 깨버려서 다음부터 안했습니다.
아르고스의 전사. 어렵죠. 어려운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엔딩은 못보고 20판 정도까지밖에 못갔는데, 27판이 끝판왕이라고 하더군요.
iAndroid
15/07/30 15:45
수정 아이콘
쌍용2는 용권선풍각만 익히면 그것만 쓰게 되더군요.
데미지 세, 체공시간 때문에 트랩 및 도플갱어가 치고들어올 때 회피가 쉬워, 멀리 날려보내기 때문에 함정에 떨어뜨리기도 쉬워, 만능기술입니다.
아르고스의 전사 끝판왕은 호랑이 아이템만 있으면 발로 밟아서 끝이더군요. 얼머나 허무한지...
Darwin4078
15/07/30 16:11
수정 아이콘
그 기술이 좋긴 한데 적들이 많을땐 안맞은 얘들이 착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다구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뒷차기 경직을 빨리 푸는 적들은 바로 앉아서 피해버려서요. ;;;
뒷차기-어퍼컷이 깔끔하고 100% 확정으로 들어가면서 빨리빨리 게임 진행할 수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정의의 백기사
15/07/30 15:44
수정 아이콘
황금의 성이 원제군요. 황금방패라고 불렀었네요 크크 .
스트리트 파이터2 붐이 일기 이전까지는 정말 재밌는 아케이드 게임들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수왕기도 떠오르고 서부총잡이 종스크롤 게임, 캡틴 어메리카, 파이널 파이트, 원더우먼 등등
15/07/30 15:54
수정 아이콘
서부총잡이 종스크롤이라면 카발 비슷한 뭔가가 생각나는데.. 이미지는 대략 떠오르네요.
지나가다...
15/07/30 15:57
수정 아이콘
건스모크일 겁니다. 현상금 걸린 보스 잡는 게임이었죠.
Darwin4078
15/07/30 16: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임은 블러디 브라더스. 카발2라고들 했죠.
정의의 백기사님이 얘기하신 게임은 건스모크인듯. 제가 노미스클리어해봐서 잘 안다능..
지나가다...
15/07/30 16:05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게임 천재이신 듯.. 덜덜덜
Darwin4078
15/07/30 16: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원코인클리어한 게임들을 마메로 쭈욱 해보면서 느끼는 건데여...
어렸을때 나라는 인간은 대체 어떤 인간이었나, 싶더라구요. 분명 기억에는 다 원코인클리어한 건데, 여기서 이놈들이 나타날건데, 다 기억나는데... 손이 안따라줘요. ㅠㅠ

후우... 이것이 아재인가.
지나가다...
15/07/30 16:43
수정 아이콘
아케이드 스틱을 구매해 보심이 어떠신지.. 크크크
마메 게임할 때 짱입니다. (-_-)b
Darwin4078
15/07/30 17:13
수정 아이콘
싸울아비, 다훈전자 다 있습니다. ;;;
다훈전자꺼가 저한테는 더 맞더라구요.
정의의 백기사
15/07/30 16:25
수정 아이콘
건스모크!!!! 맞네요 하하
산성비
15/07/30 15:49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 꺼는 회오리 쏘면서 돈 나오는 포인트에서 점프 뛰면 66 68 골드 이렇게 들어와서 초반 부터 자본력?으로 승부를 하면 엄청 쉽죠
15/07/30 15:49
수정 아이콘
고인돌을 들고 떠난다니.. 엄청난 모험이 예상됩니다.
저글링아빠
15/07/30 15:53
수정 아이콘
다 명작이긴 하지만 그래도 버블보블이 없다니요....

사실 저는 고전게임이라길래 갤러그 제비우스 이런 것 생각하고 들어왔;;;;
15/07/30 15:56
수정 아이콘
제 실책입니다.__;
뽀글이가 왜 생각이 안났을까..
너무 당연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켈로그김
15/07/30 16:06
수정 아이콘
아재들 총출동각이네요 크크;
미드나잇 레지스탕스 하니 생각나는 긴축재정 화염방사기..;;
15/07/30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너클조가 너무 어려워서 금방 죽어서 몇번 하다가 포기햇네요ㅠ 나중에 마메로 해봤는데 어려워서 포기 ㅠ 왜 어른이 됫는데도 잘 하지를 못하니...ㅠ
15/07/30 16:28
수정 아이콘
돈 없던 국딩시절 원더보이2 하나면 50원 넣고 40분은 즐겼던 추억의 게임이네요.
더블인페르노
15/07/30 17:00
수정 아이콘
크...다른건 다른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셧는데 그린베레가 없는것도 의외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5/07/30 18:06
수정 아이콘
크크 스테이지 시작할때 나오는 경보음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착한 외계인
15/07/30 17:11
수정 아이콘
열혈 시리즈는 어릴때 진짜 한창때 스타만큼이나 자주했는데..
피구. 축구, 열혈 물어, 행진곡... 캐릭터들 꾸에엑하는 소리에 큰 희열감을 느꼈지요..(난 마조히스트인가?;;)
그나저나 세이부 축구 각 나라 인물들 지금 다시보니 국가 이미지랑 절묘하게 매치되는게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독일과 영국만 바꾸면 더 완벽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리고 쟁쟁한 축구 강국 속에 일본이야 제조국(?)이니
그렇다하지만 대한민국이 있는 것도 이제보니 인상적이네요.크크
녹용젤리
15/07/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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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O가 없다니...
당시엔 획기적인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파츠수집,합체의 묘미는 정말 ㅠㅠ
순규하라민아쑥
15/07/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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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백 하는 영어단어도 있고 참 신기한 게임이었죠.
15/07/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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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게임 중에 삼국지 캐릭터들 나오면서 기술 쓰고 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친구집에만 깔려있어서 자주 하러가곤 했었네요.
15/07/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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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야구게임도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482 499나오는...그리고 배구게임도 있었는데 이름도 모르겠네요 양 옆으로 서서 2인대전도 가능한 배구게임이었는데

그리고 약간 뒷세대로 망치도 참 재미있게 했었네요
더블인페르노
15/07/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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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474의 거만한 폼이 좋앗다지요. 크크
15/07/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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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도 넣어주세요!!
15/07/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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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득하게 오래된 기억이라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버전이 두어가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나는 단순한 횡스크롤로 귤같은크기의 구체를 뿅뿅쏘고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었고 캐릭을 위에 태울 수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종스크롤이라고 해야하나.
그래픽도 전자보단 좋고 손오공,사오정,저팔계 고를 수 있고 필살기 제법 화려하게 구사되고 그랬던거같은데
더 이상은 기억이 안난다....;
15/07/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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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아마 손손일거구요.. 그게 무려 캡콤 제작일겁니다 -_-; 이후 격투게임에 그 손오공의 손녀가 참전했었습니다.
후자는 서유항마전일겁니다. 종스크롤이긴 한데 탑을 올라가는 형식이었을 거에요.
호느님
15/07/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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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재들 정모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7/3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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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리얼입니다 흐흐
나머진 제가 거의 해보질 않았네요.
15/07/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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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올랐는데 세이부 축구 스페인 나오는 버전도 있었던데 말이죠 그건 무슨 버전일까요
15/07/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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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축구는 국가별 버젼이 달랐습니다. 스페인은 내수버젼에서만 나옵니다. 한국이 안나오죠...
15/07/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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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동네 근처 한군데만 그 버전이 있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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