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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4 10:24
저 사람은 적어도 '5대 어쩌고'란 표현은 안쓰니까요.
저 장면의 얘기의 요지는 '4만곳을 다녀보고 그중 5곳을 뽑은게 아니라면 그닥 믿을만한 얘기가 아니다'인데... '평론가라고 하려면 모든 음식점을 다 다녀봐야한다'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15/07/24 10:29
다 다니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평은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어차피 솔직히 동네 구석가게에서 엄청난 명작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런가능성 빼면 유명한곳 위주로 다닌다음에 순위매길수도 있겠고요.
15/07/24 10:35
그럼 그 부분을 지적해야지 '다 다녀보고 평론하는거겠지'하고 비난하는건 좀 보기 안좋아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제가 단 댓글의 의미가 잘못 전달된것 같네요.
15/07/24 10:42
그냥 지나가던 공돌이로써 말씀드리자면...
전국 5대 << 얘네 다섯이 최고다! 라고 말하는데는 모든 샘플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평범하다 == 평균의 근처에 있다 << 이건 샘플링된 [모든 표본을 다 보지 않아도] 표본으로 충분히 말할 수 있죠... 태클을 거는 것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물론 음식이니 개인의 주관이나 취향이 반영되어 있을테니 신뢰도가 아주 높지 않은건 마찬가지지만요
15/07/24 10:12
저기중에 공주빼고 다가봤는데 제일 괜찮았던건 대구의 진흥반점
약간 기존의 짬뽕과는 좀 다른 음식인거 같지만 적당한 불맛도 있고 괜찮았음 단점은 간이 조금 쌘편? 근데 맛없는 짠맛은 아니였음
15/07/24 10:27
제가 진홍반점 근처에 20년넘게 살았지만 두번 시켜먹었나? 유명해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다른데 시켜먹는다는 점~
15/07/24 10:39
저도 진흥반점에서 5분거리 아파트에 8년 살았는데,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어요. 지나가다가 항상 사람이 많길래.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크
15/07/24 10:20
블로거가 뭔 죄겠습니까? 이걸로 장사한 언론사가 문제지.... 이 개인적인 입맛에 공신력을 줘 버리는 바람에 낚여서 실망한 분들이 많죠.
15/07/24 10:24
보통 동네 짬뽕보단 맛있죠. 저 진흥반점 좋아함. 볶음밥도 맛있고. 근데 요즘 영업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수술인가 하셔서.
요즘은 대신에 수봉반점 가서 짬뽕이나 중화비빔밥 먹습니다.
15/07/24 10:27
군산 복성루. 2011년에 같이 갔던 친구 4명이 모두 극찬을 했던 걸로 보면 분명히 그 때는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올해 갔을 때는 맛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15/07/24 14:01
가격대비 괜찮은편이고
짬뽕밥이 더 괜찮긴합니다만... 굳이 와서 먹을 필요는 없고 "가지마~ 거기말고 더 맛있는데 주변에도 많아~" (미식회 대화 일부) 라고 해주고 싶네요 크크..
15/07/24 10:28
저도 위에 스핀님처럼 공주 동해원 빼고 다 가봤습니다.
그 중 으뜸은 진흥반점이었는데 다 30분에서 2시간까지도 기다렸는데 유일하게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복성루는 해물양과 돼지고기가 좋았지만 면이 불어있는 점이 아쉬웠구요. 교동반점은 너무 자극적이기만 했고 영빈루는 제가 갔을때가 이상했던건지 닝닝해서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진흥반점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다른 곳은 전혀 없네요.
15/07/24 10:34
공주에 대학교를 나와서 동해원 몇번 가봤는데 솔직히 특출나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가게를 주인분 마음대로 열고닫고 하시는 것과 점심시간만 운영했었던 것 등등 입니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욕만 하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물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15/07/24 10:46
서울3대족발 전국5대짬뽕 전부 녹두장군님
블로그발이죠 아마? 원래 그분은 그런 등급안매기고 진짜 전국방방곡곡 다니시는 분 같은데 가본데중에 맛났던곳 몇개 묶어서 블로깅하다가 저런걸로 엮이고 해서 좀 짜증나셨을거같아요.
15/07/24 10:57
이거 녹장님이 처음 하신 말씀일텐데, 그분도 이런 의도로 말씀하신게 아닌데 이렇게 널리 퍼지고 비판받고 해서 답답해 하시더군요.
15/07/24 10:57
복성루 교동반점 가봤는데 교동반점은 2010년까진 정말 맛있었습니다.2012년에 갔다가 완전 실망했지요 주인이 바꼇다고 들었어요. 복성루는 작년에 갔는데 30분기다리고 먹었는데 남겼습니다. 고기비린내가 좀많이 나더라고요.
15/07/24 11:14
저 5대짬뽕 처음에 블로그에 글 올라왔을때도 봤었는데, "이것이 전국 5대 짬뽕!" 같은 거창한 느낌이 아니고 전국 5대 짬뽕(웃음) 이나 전국 5대 짬뽕 (주: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정도의 뉘앙스였는데 이상하게 번졌죠. 그때문에 블로거 본인도 불필요하게 욕 많이 먹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방송에서까지 저런 뉘앙스로 말하는 건 보기에 좀 불쾌하네요.
저 중에서 영빈루랑 복성루는 가봤는데 복성루는 일부러 가서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느낌이었고 영빈루는 멀어도 한 번 가볼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짬뽕도 짬뽕이지만 탕수육이 맛있었어요. 홍대 초마나 홍대 영빈루도 자주 가지만 송탄 영빈루 탕수육이랑은 약간 차이가 있다고 느꼈고...
15/07/24 11:26
저거 진짜 녹두장군님이 (나한테)전국 오대짬뽕. 이런식으로 하신걸텐데 그 뒤에 부풀려진거로..
뭐. 가본곳은 동해원, 그것도 공주 본점이 아니라 유성 분점이긴한데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 다만 가게의 영업방침은 좀.. 이제 방학이라고 영업 안하겠네요.
15/07/24 11:27
진흥반점 짬뽕은 약간 특이하면서 맛있긴 한데, 몇대 짬뽕이니 뭐니 할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근데 명성과는 달리 볶음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15/07/24 11:28
예전 녹두장군님 블로그 글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죠
'근데 3대 뭐니, 5대 뭐니 하는 거 정말 어이없지 않나요? 누가 무슨 자격으로 정하는 건지... 특히, 전국 5대 짬뽕 이런 거 정말 말도 안 되는 거 같고...' 솔직히 제가 저 입장이어도 황당하고 웃길것 같긴 합니다 블로그에 올려논 글이 뉴스에 뜨더니 마치 공신력 있는것처럼 간판에 뜨고 프랜차이즈에 쓰이고 하면 말이죠 마치 디씨 치킨갤러리 1위 치킨! 같은 느낌이랄까..
15/07/24 11:29
걍 블로거가 전국 돌아 다니면서 괜찮았던 짬뽕집을 묶어서 소개한 건데
"내가 아는 집은 정말 맛있는데 왜 5대에 안들어 가는 거지?" "이 집은 정말 내 입에 안맞는데 왜 5대인 거지?" 하는 식으로 찡찡대는 거죠.
15/07/24 11:29
근데 공주 동해원은 진짜 맛있지 않나요?;; 전 처음먹고 진짜 너무맛있어서 충격에 빠질 정도였는데. 재료를 잘게 채 썰어서 맛이 풍부하게 우러나오고 밥 말아 먹으면 핵꿀맛이거든요. 5대짬뽕집중 다른 4군데는 가본 적 없지만 동해원이 껴 있으니 신뢰할 만 하다!! 라고 생각 할 정도였습니다.
15/07/24 11:39
출연자 중 이현우씨 처가가 공주라서 장인, 장인친구분들 모시고 갔는데
장인 친구분들이 그런 말씀을 했다더라구요. 옛날 맛이 아니라고. 이현우씨의 맛평가는 '충청도의 맛'... 애매하다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두루뭉실한 느낌이라고... 허헛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맛없는 것도 아닌 그런 맛이라고 크....
15/07/24 12:00
걱정말고 가세요 전 수원에서 다니는데
맛은 똑같습니다 방송이 딱 두명의(이현우,강용석)의 의견 이라 저도 짬뽕맛집은 찾아다니는 스타일인데 제입맛에는 최고입니다
15/07/24 11:34
아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부천 태원이 나왔는데 여기 짬뽕도 정말 대단하지만 근처에 복성원이라고 있습니다. 여기 잡채밥 드셔보세요. 잡채밥으로 전국 5대 중국집 뽑는다면 단연코 원탑으로 들어갈 가게입니다.
15/07/24 12:20
태원이 정말 맛있는데 가게도 좁고 방송나가고 사람이 더 많아져서 저번에 태원에 짬뽕먹으러 갔다가 복성원 가서 잡채볶음밥 먹었네요..
두집다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15/07/24 12:04
입맛은 개인차죠...
공주에 오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동해원보다 신짬뽕을 추천합니다(가게 이름이 신짬뽕) 매워요!!양 많아요!!꼭 탕수육이랑 드세요!!근데 같이 먹으면 탕수육이 메인인 느낌...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가지 마세요.요새 파는 매떡같은건 비교도 안되는 매운맛입니다...
15/07/24 12:07
내일로 다닐 때 강릉 교동갔었는데, 그냥 맵기만해서.. 이게 매운맛인지 맛있는건지를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원체 입이 싸서 그런가 -_-;;
15/07/24 12:50
전 맛이 있다없다 보다도 5대짬뽕집 촬영영상에서 식당 협조없이 촬영된 영상입니다. 가 거슬리더라구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도 아니고..
15/07/24 12:54
아 5대짬뽕설이 녹두장군님 블로그에서 나왔던거군요. 그분 블로그 참조해서 집근처에서 몇번 먹었었는데 크.. 전국 방방곡곡 수없이 다니시던데 왠만해선 신뢰가 갈 수 밖에 없죠. 다섯군데 뽑으셨으면 괜찮겠거니 싶은데 뭐 저렇게까지 동네 아무곳이나 가도 똑같다고 비난하는것은 과하다고 봅니다. 유명해지면 이름값이 생긴다고.. 직접 가보고 실망한 사람들이 뭐라 하는것도 어쩔 수 없는걸까요.
15/07/24 14:19
전 군산 복성루가 가장 낫던데요 흐흐흐흐 맨 처음 먹어보고 와 이렇게 맛있는 짬뽕이 있을 수가 있나! 이러면서 먹었었는데 조금 충격이네요
여름 휴가마다 군산으로 내려가는 유일한 이유가 복성루인걸요
15/07/24 14:23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243077
이 정도면 블로거보단 공신력 있다고 볼 수 있나요
15/07/24 14:24
서울에서 송탄으로 직당다니고 부터는
송탄에 중국집이란 중국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영빈루 짬뽕은 가성비, 탕수육은 맛있지만 소스가 호불호정도로 보면 될꺼 같아요 송탄지역 중국집은 전체적으로 서울에 비해 평타이상치는거 같고 (재료의 양 차이가 크다보니..) 탕수육 괜찮은 곳이 꽤 있습니다. 일부 몇곳은 뒤늦게 이연복주방장 스타일로 튀김을 하긴 했는데 제가 목란에서 먹은 식감이랑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원래 스타일 고수하는 중국집이 맛이 더 괜찮은듯.. 짬뽕은 가격이 깡패라고 비싸면 비례하게 맛이 괜찮은데 약간 특이한 곳은 나래궁이라는 중국집인데 식용목초를 넣은듯한 느낌이지만 배합이 참 괜찮아 맛이 괜찮고 공단안에 있는지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이 옵니다. 절반이상이 짬뽕을 시켜먹어요. (물론 아쉬운부분도 좀 있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송탄 짱뽕의 특별한 맛을 먹고 싶다면 영빈루도 좋고 나래궁도 좋을듯하네요. 전형적인 짬뽕 먹고 싶다면 동네 비싼곳가면되구요.
15/07/24 14:39
교동반점은 겨울에 다녀왔는데 정말 제입맛에는 짜기만하더군요. 솔직히 왜 이걸 기다려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입맛에 젤 맞은곳은 복성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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