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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0 16:21:59
Name 김만수
Subject [유머] 이동국, 무릎 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불투명
이동국, 무릎 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이동국(27.포항)의 부상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인 것으로 밝혀져 독일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대한축구협회 윤영설 의무분과위원장(연세대 의대 교수)은 10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국 선수에 대한 소견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다. MRI(자기공명영상) 소견상 우측 슬관절에 물이 약간 고여있고 미세 출혈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윤영설 위원장은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이 아니다. 치료방법은 두 가지인데 수술을 택하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재활 치료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을 만나 이런 내용을 보고했고 아드보카트 감독은 '5월11일 엔트리 발표 직전에 상태를 살펴보자'는 의견을 냈다.

oakchul@yna.co.kr


음... 과연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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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
06/04/10 16:26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일리가요...-_-;;;
크로캅
06/04/10 16:26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인지<---지금 인터넷에서 이런 글 쓰는 분들을 한두명 본게 아닌데 볼때마다 욕 나오거든요?
06/04/10 16:27
수정 아이콘
어떤경우던 선수가 부상입은건 당연히 나쁜일이지 좋은일이 될수는 없죠
토아T.oA
06/04/10 16:28
수정 아이콘
선수가 다쳤다는데 좋은 일 이라뇨. 선택할 카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06/04/10 16: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동국빠지면원톱에 누가 들어가려나


안정환? 박주영? 조재진? 우성용?
06/04/10 16:29
수정 아이콘
기사 전제는 안 될텐데요. 링크로 바꾸어 주세요^^
나니아김대기
06/04/10 16:29
수정 아이콘
오.. 이런........이동국 선수 최상의 폼을 보여주는 단계인데 안타깝군요;
월드컵때 제 컨디션을 되찾을지 의문이군요..
그렇다면 그 자리는 조재진 선수로 대체해야하나..
난폭토끼
06/04/10 16:31
수정 아이콘
토아님 말 맞다나 선택할 카드는 많으면 좋죠.

그리고 만약에 우리나라에 아드리아누, 쉐브첸코 같은 선수들만 있다고 해도 이동국 선수가 다친게 무에 좋을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설마, 그런 글들을 쓰는 사람들이 아드보카트 감독이나 그 주변의 관계자들보다 선수 보는 눈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거나,

감독은 선수 볼줄 몰라서 쉡첸코 같은 선수를 두고도 이동국 선수를 뽑을거라는 류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죠?
06/04/10 16:33
수정 아이콘
그냥 수술하지... 2002년의 악몽이 이동국선수에게 큰 그늘을 드리웠나 봅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많은 업적을 쌓을 수 있는 선수인데, 이렇게 도박적인 결정을 내리다니... 잘 되면 좋은데, 어떻게든 출전하게 되어도 100% 컨디션이 아니라서 또 다치거나 삽질하면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힘들텐데 말입니다...

이동국선수도 '2002년 히딩크가 버린 선수'라는 오명이 신경쓰였나 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06/04/10 16:33
수정 아이콘
요새 최고의 활약이었는데.
K리그에서도 8경기에서 7골이었던가요?
아무튼 치료가 잘되었으면 하네요.
솔로처
06/04/10 16:35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해석해야 좋은 일이 될수 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피플스_스터너
06/04/10 16:39
수정 아이콘
제 짧은 지식으로는... 중요한 대회나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을 때, 그 경기를 위해 수술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그것이 재활을 잘해서 아무런 탈 없이 평생 선수생활 멀쩡하게 잘 하면 다행이지만 수술을 안하고 버텨서 나중에 탈이 나면 어떻하나요?

그니까 제가 궁금한건 이겁니다. 과연 수술과 재활은 똑같은 옵션인가? 아니면 수술을 1차적인 옵션인데 월드컵을 위해서 차선책인 재활을 택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후자라면 전 별로 환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하루이틀 축구하고 말 것도 아니고 월드컵을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도 아닌데... 물론 스스로의 의지가 강하다면 뭐 말릴수는 없겠지만... ㅡㅡ;;
연아짱
06/04/10 16:40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대체 누굴 원톱으로 써야하는거죠? ㅠ.ㅠ
06/04/10 16:41
수정 아이콘
재활이 차선책입니다. 저 기사말고 다른 기사에서는 이동국선수가 선수 생명을 건 모험이라고까지 적었습니다.

월드컵 때문에 완벽한 치료책이 될 수 있는 수술을 포기하고, 차선책인 재활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 리플을 적었고요. 이동국선수가 월드컵에 맺힌 한이 많았나 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Slayers jotang
06/04/10 16:45
수정 아이콘
망했습니다..ㅡㅜ
십자인대 파열을 재활로 고치겠다니..그냥 수술하지..
괜히 월드컵때문에 재활치료 고집했다가 선수생명에 치명타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국선수 큰 부상당했다고 좋아하는 분들 이해할수가 없군요..
이동국선수 없이 16강 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뭐 갈 수도 있겠지만 희망이 많이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안정환.조재진.박주영.정조국 선수들이 있지만..
안선수는 독일에서 죽쓰고 있고..
박선수는 k리그에서 수비수들 한테 파악당해서 제대로 된 슛팅한번 못날리고 있고..
정선수는 잘 모르니까 패스..^^
그나마 요즘 제일 폼이 좋은선수가 조재진선순데..과연 통할지..
06/04/10 16:49
수정 아이콘
좋은 일인지 라니.. 안타깝네요 ㅡㅡ;
이동국 선수 안티들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홍명보, 황선홍, 차범근씨등의 이동국선수 옹호 기사나 인터뷰 나올때..
그 밑에 이동국선수 안티들의 리플달린 것들 보면.. 이동국선수 옹호한 전-현직의 선수들에게까지 몹쓸 말들을.... 너무 기가 차더군요..
게레로
06/04/10 16:51
수정 아이콘
안정환이 나오겠죠.

동국선수 빨리 나으시길바랍니다.
하늘 사랑
06/04/10 16:52
수정 아이콘
결국 조재진 카드로 가야할 듯 ...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동국 선수의 재활 치료보단 수술이 낫다고 봅니다
솔직히 재활의 성공도 미지수 이고 그동안 경기 감각을 잃어 버리게 되는건 기정 사실인데...
겨우 재활해서 뛸만한 몸을 만들었나 쳐도
차라리 경기 감각이 있는 다른 선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개인이나 국가 대팀을 위해서도 재활쪽 선택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헤르세
06/04/10 16:5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월드컵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깨끗이 버리고 수술했으면 좋겠네요. 00~01년 무렵 부상당한 몸 제대로 치료 못하고 뛰다가 몸 망가져서 감도 못 찾고 안티 1000% 증가의 원인이 된-_-; 걸 생각하면 이런 몸으로 월드컵 뛴다고 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어떻게 기대하겠습니까. 몸 관리 정말 잘 하셔서, 4년뒤에 노장의 불꽃;을 화려하게 사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T_T;
06/04/10 16:58
수정 아이콘
어 어쩌다라;;이동국 선수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이면 아무리 재활이 성공적이라도 힘들텐데요;;
98월드컵 당시의 황선홍 선수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06/04/10 16:5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동국만한 원톱자원이 현재 우리나라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제일 나은 선수였는데...
06/04/10 17:0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이럴때 쓰라고 안쓰는 있는건가요 ㅠㅠ
아 슬프네요... 2002년을 다시 보는것 같아서...
대안으로는 안정환, 조재진, 정조국 선수 정도 있나요.. 흠.. 그래도 프랑스나 스위스 같은 떡대 수비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선수에게 조금이라도 공을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는 조재진 선수인듯..
리드비나
06/04/10 17:06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진짜 안타깝네요 2002년의 시련을
넘어 올해는 먼가 일을 터뜨릴것이라고 생각됐는데
특정선수를 선호, 비선호를 떠나서 선수가 부상을
당했는데 좋은일 or 나쁜일이라니 조금 당황스럽네용
IntiFadA
06/04/10 17:0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어쨌거나 잘 낫길 바랍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4/10 17:11
수정 아이콘
이제 독일에서의 우리나라의 모든 골은 중거리슛 or 상대팀 자살골이 되겠군요... ㅡㅡ;; 헤딩으로 비벼줄 사람도 없고 어시스트 받아먹을 사람도 없고... 지성이 횽아가 그냥 5명 돌파하고 보너스로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 넣는수밖에... ㅜㅜ
06/04/10 17:18
수정 아이콘
아~ 그러게 진짜 조심 좀 하지 ㅠㅠ
빛의정원
06/04/10 17:21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정말 안됬네요.
이번 월드컵이 기회라고 봤는데 부상이라니..
Dennis Rodman
06/04/10 17:21
수정 아이콘
만일 수술을 한다고 한다면, 대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긴장하고 좀더 열심히 하셔야 겠네요. 빈자리가 커보이지만,
피플스_스터너님// 중거리슛과 자살골이 모든골이라고요? 설마....
헤딩하면 그나마 조재진이고, 어시스트 받아먹을 선수는 박주영,안정환 등, 스트라이커들이 좀더 열심히 하면 메우지 않을까요?
강하니
06/04/10 17:30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님이 저렇게 말하면 왠지 무서워요;;; 정말 그렇게 될거 같아서..............
아.......... 정말 뭔가 꼬이네요......
설마 펠레가 칭찬한적 있나요??
거룩한황제
06/04/10 17:37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그런 경우가 멀리 있진 않죠.
황선홍 선수야 말로 그거에 딱 정확한 예죠.
기간에 다름이 있을뿐이지만...

국내에 이동국을 대신할 스트라이커는 조재진, 우성용 선수밖에 보이지 않는데...
박주영 선수는 3톱의 최전방 타겟으로 가기엔 몸싸움에 약해 보이고,
조재진 선수는 슈팅의 파워가 좀 부족한
(대신 헤딩은 아주 장난이 아니겠죠. 유럽의 키큰 수비수들과의 공중싸움이 될만한 선수중에 몇 안되니...)
우성용선수는 나이에 따른 체력문제. 오랜기간동안 국대에 차출이 되지 않아서 국제경기에 대한 경험문제.

안정환 선수가 될거 같은데...
가장 최악이 설기현, 차두리 선수가 될까요?

암튼 꽤 꼬였군요. -ㅅ-;;
초록추억
06/04/10 17:45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2002년 월드컵때도 무릎부상때문에 대표팀승선을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_-;; 또..?
아시안게임때처럼 절뚝거리지 말고 그냥 수술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ㅠㅠ
자루스
06/04/10 17:47
수정 아이콘
초록추억 // 부상이 아니고 탈락되었죠. 히딩크 감독한테서요.
이동국선수 안타갑지만 무리를 하면 안되시겠죠. 개인적으로 이동국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두번이나 기회를 노친다는것은 참.. 불운한건지...
가즈키
06/04/10 17:55
수정 아이콘
아..이동국선수 안티..저번에..선수들 실시간 평점매기는거 봣는데..
어떤 경기지는기억안나지만.. 골도 넣고 잘했는데도..
최저 평점에..오늘의 워스트플레이어..압도적으로 일위를 --;
배고플땐저글
06/04/10 18:02
수정 아이콘
히딩크한테 탈락된 이유가 부상 때문이란 건 알고나 하는 소린가? 포항 최순호 감독이랑 히딩크가 대표팀 초창기 때 동국이 몸 문제 때문에 얼마나 싸웠는지는 알고 하는 소린가? 히딩크가 딱 하나 망쳐 놓은 선수가 있다면 그게 바로 이동국이었다. 부상 치료하고 몸상태 만들어서 보내주겠다던 최순호 감독 말 끝까지 무시하고 실컷 굴려 먹다 보니 아주 맛탱이가 가버렸지, 동국이.
06/04/10 18:23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이 송곳같군요! 조금만 다듬어주시길...
히딩크감독한테서 탈락된 이유가 갠플떄문에 아닌가요? 고종수선수였나..
06/04/10 18:24
수정 아이콘
잘된일은 아니죠.. -_-; 433에 원톱으로 대체할만한 선수는 조재진선수밖에 없어보이네요... 저도 재활보다는 수술해서 확실히 회복하고 다음 기회등을 노리는편이 나아보입니다.
Liebestraum No.3
06/04/10 18: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해보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동국 선수보다 나은 원톱이 어디있다고 ㅠ ㅠ..

정말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에는 마가 낀건가요.
기적을 일으켜주길..

이동국 화이팅!!!
헤르세
06/04/10 18:40
수정 아이콘
월드컵과 인연있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따로 있나봐요.
이동국 선수 처음 주목받은 것이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 전의 그 중거리포 한방이었는데... 이런 악연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군요.ㅠ_ㅠ
앨런스미스
06/04/10 18:49
수정 아이콘
안느 주영 투톱한번 써보지..
nostalgia
06/04/10 19:20
수정 아이콘
부상은 유감입니다만, 이전 월드컵을 생각할때 전력 손실은 공감 못하겠네요.
FrozenMemories
06/04/10 19:27
수정 아이콘
조재진선수가 더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ㄱㄱ
김재훈
06/04/10 19:32
수정 아이콘
부상은 유감입니다만...
히딩크가 이동국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몸싸움을 싫어하고 플레이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뛰지 않는 선수는 싫어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종수 선수는 부상으로 빠진것으로 알고 있고...
설기현이나 차두리가 감각이나 테크닉 면에서 뒤지는것은 사실이지만
히딩크가 당시에 판단하기에 그들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여 좋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동국 선수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고 군대 제대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김재훈
06/04/10 19: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페루자와의 악연으로 꾸준한 빅리그 진출이 좌절되고는
있지만 안정환 선수의 기량은 국내 스트라이커줄 발군이라 생각됩니다.
월드컵 직후 페루자의 방해만 아니였다면...
인테르나 AS 로마로 이적했을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실제 이적 제의가 있었고...
테스트를 거치더라도(제생각에 거의 형식적인 피지컬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만...) 자존심 조금 접고 블랙번에 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뒤스브르크를 선택하는 순간...
꼬이기 시작한거죠...어차피 다음 시즌 1부리그에 남아있기도 힘든것
같고.. 블랙번 감독은 위르겐 콜러와 달리 안정환을 매우 좋아했다는군요.
06/04/10 19:37
수정 아이콘
무릎 부상을 이겨내서 월드컵에서 막강한 활약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동국 선수 화이팅!
06/04/10 20:04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가 아무리 부상이래지만...

이동국선수 없다고 16강진출을 부정적으로 보는건 옳지 않은일같은데...
06/04/10 20:10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는 경기나 제대로 뛰어야지 컨디션 유지가 되죠. 게다가 절대 원톱형 스트라이커도 아니고.
그나저나 이동국선수 어쩌나.
너부리아빠
06/04/10 20:14
수정 아이콘
이동국...기사 다시 떴습니다. 월드컵에 모든걸 건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지않고 재활치료를 한다는군요. 이러다 선수 하나 버리게 되진 않을까 싶네요. 예전부터 이동국 선수 팬이었는데...안타깝습니다.
사일런트
06/04/10 20:34
수정 아이콘
그 이동국 선수 사진 멋지게(?) 찍어주시는 기자분 (성함은 기억이 안나네요..) 은 신나겠네요 아주..크
06/04/10 21:33
수정 아이콘
한국대표팀의 주전 원톱이 빠지는데 전력손실이 없다라니... ;;;
한국이 그렇게 스쿼드가 빵빵한 팀이었나요? 주전 원톱이 사라져도 전력손실이 없을정도로?
MyHeartRainb0w
06/04/10 21:40
수정 아이콘
고종수선수가 이걸로 정확히 10개월걸렸는데...
Kim_toss
06/04/10 22:36
수정 아이콘
아.이동국선수 왜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렇게 급격한 턴을 하시려고 햇는지;; 이동국 선수외의 원톱이라;;
06/04/10 22:39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부상은 안타깝지만... 전력의 차질이라고는 단정하지 못하겠네요...(별로 이동국 선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을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주전선수(또는 확실한 선발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새롭게, 오히려 더 빛나는 선수들이 탄생한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그렇지만 이건 뭐, 개인적인 호불호가 전제된 얘기지만요...
어쨋든, 이동국 선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폭풍프로토스
06/04/10 22:51
수정 아이콘
제가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끊어졌었는데...그냥 단순하게 인대좀
다친줄알고 3개월을 쩔뚝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4개월쯔음 될때에
병원에 가봤더니 나이가어려서 그런지 천만다행으로 끊어진 십자인대가
다시 붙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극히 드문경우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동국선수같은경우도 월드컵이 얼마남지않은시점에서 십자인대를 다쳤다는것은 출전하지 못한다는게 맞죠
설사 출전하더라도 무리해서 경기에 나가게되면 정말 잘못될지도 모릅니다. 이동국선수개인이나 우리나라축구협회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는게좋을듯 싶네요
06/04/10 22:5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는 이동국선수 대안은 거의 없죠 ..
혜성같이 나타나는 슛돌이라도 기대하시는지..
06/04/10 23:19
수정 아이콘
gkrk님//왜 이동국 선수외에는 슛돌이밖에 생각이 안나시는지...?
오크날다
06/04/11 00:34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가 부상당하던 날의 경기를 보신분이라면 이동국선수의 대안이 거의 없다는말에 너무나도 공감할텐데...... 진짜 마른하늘에날벼락ㅠ
06/04/11 00:34
수정 아이콘
다들 이상하게 흥분하시네요.. 저는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를,,,
이동국선수 부상당한거에 초점둔게 아니라.
재활을 해서 월드컵 경기 뛰는게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이거로 봤는데..
gg? gg.--;
06/04/11 00:46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안뛰는 편이 나을 듯 한데,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요.
인대 부분파열되면 제대로 못뜁니다. 완전히 끊어져도 운동이외의 정상생활은 가능하고 무릎이랑 관련 없는 운동은 할 수도 있지만요.
친구중에 축구하다 한쪽 인대 찢어져서 그냥 그상태로 또 축구하다가 반대쪽도 다쳐서 마져 끊어져버린 놈 있는데 찢어지기만 한 상태에서도 몸 사리느라 제대로 플레이 못하더군요.
자루스
06/04/11 10:56
수정 아이콘
음냐 이동국선수 다음 4년후도 있습니다. 제발 재활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동국선수만큼 가능성이 많은 선수가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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