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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4 18:06
유보트 혈전 때 두 선수 막판 채팅은 만화의 한 장면 같았는데 누구 덕분에 저런 채팅을 다시는 못 보게 되서 정말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15/07/04 18:55
스타게이트랑 템플러 아카이브 올라가는거 보면서 본능적으로 저건 아비터다 라고 했는데
친구들한테 큐티 취급 받다가 아비터 트리뷰널 올라가는거 보고 야이 겜알못들아!!!! 시전했었는데 크크크
15/07/04 19:20
진짜 제 기준에서, 저 할루시 리콜을 보기 전까지, 리콜과 할루시네이션은 프로토스에게 가장 필요없는 두가지 마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방 크게 먹은 기분이였죠 크크크
15/07/04 19:32
김동준: 강민, 투혼을 발휘해봤지만 못 막네요 이건.
드라군이 질럿이 아닙니다. 어........? 엌?!?!?! 이승원: 낄낄낄
15/07/04 23:28
섬맵리콜은 포비든존에서 김동수선수가 임요환선수 상대로 썻었고 가림토 광빠라서 msl해설진들이 감잡기도 전에 이미 강민선수가 리콜할거 예상하고 있었는데 할루시네이션까지 쓰는거보고 강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가림토는 졌는데 강민은 이기네 그러면서 투덜투덜 대던 기억이 나네요
15/07/05 00:13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저때가 최초였었나요? 발상을 뒤엎는 전략이라는게 당시에 정말 대단했죠.
거기에 역시 해설조차도 전략을 처음에 파악을 못했던게 신의한수였던것같아요. 미리 누설해버리면 재미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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