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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12:48
SBS라면
가운데에 백주부가 계시고 음식을 만들 때 뭔가 있어보이는 음식이 만들어지자 각각의 구석에 자막으로 Oh! Oh! Oh! Oh! 이어서 위장을 관통하는 직화냄새의 미학
15/06/28 12:59
자막으로 또 하나의 미친듯한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마리텔 같아요. 진짜 센스있는 자막 때문에 웃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15/06/28 13:28
최근 1박2일은 모르겠는데 사실 리즈, 강호동시절 1박2일 자막은 거의 SBS 급 아니었나요 크크...
와 진짜 리얼이야 소름돋았어
15/06/28 13:39
사실 1박2일 잘나갈 시절에는 자막도 꿀잼이였죠
지금도 유호진 PD 자막은 나름 스타일을 가지고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근데 정말 다른 프로그램은....
15/06/28 19:07
나영석은 스타일이 원래 예능을 할아버지 할머니도 이해하기 쉬워야된다고 쉽게 가는 편입니다.(KBS시절)
요즘에는 그 생각을 조금 벗어난거같지만 아직 완전히 넘어오진 못한거같아요.
15/06/28 21:01
삼시세끼 어촌편이 하도 평이 좋아서 봤다가... 당췌 출연자들의 촬영분과는 전혀 동 떨어진 스토리텔링을 자막으로 만드는 통에 보는데 고생고 산체랑 벌이 보는 맛에 봤었던 기억이(...)
박신혜 팬이라서 정선편에 출연한 편만 챙겨봤는데 여전하더라구요. 나영석 pd 자막쓰는게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앞으로도 볼일이 없을거 같아요. 이런 느낌을 얼마 전 같은 방송국인 tvN에 집밥 백선생에서 느꼈었습니다. 나영석 피디랑 무슨 연관이 있으려나.
15/06/28 17:43
스포츠대작전 품위없다고 바로 뎅겅시키는거보면 얼마나 경직된 문화일지 상상이 갑니다 크크
mbc처럼 자막 넣으면 품위손상시켰다고 바로 pd모가지행일듯..
15/06/28 18:10
크크크크 진짜 자막보니 ....! 이 대부분이군요;;
확실히 마리텔이 자막자체가 재밌더라구요. 채팅컨셉이라 픽셀아트로 시청자들 움직임이나 얼굴.. 담팟 특유의 속보나 인민드립들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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