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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00:17
아들은 약간 연상, 아버지가 30살이상 어린 여자와 결혼한 것이 아닐까요?
+ 찾아보니 부자관계가 아니라 외삼촌과 조카관계네요.
15/06/21 00:28
여러분이 너무 충격받으셔서 글을 못 읽으신것 같아 스토리를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최초 A(시어머니) B(아들) C(며느리) 의 관계에서 A는 B를 너무 아낀 나머지 C를 죽도록 구박합니다. 이건 흔하죠.. 여기서 B가 죽습니다. A의 남편(시아버지)도 죽었거나 이혼했거나 했겠죠. 아무튼 B는 확실히 죽습니다. 이 상황에서 A와 C가 각각 재혼을 한 결과!! C가 A의 시어머니가 되는 상황이 나오는 겁니다. 즉 또다른 부자지간을 만나면서 상하관계가 뒤바뀐거죠.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게 방송이 또 되네요. 하하..
15/06/21 00:33
그러니까 A'(시아버지)-A(시어머니)에서 나온 B(아들)과 결혼한 C(며느리)가 사별 후 재혼하여 C'(며느리 재혼상대)와의 사이에서 나온 D(C의 아들)가 A'(시아버지)를 잃고 외로운 A(시어머니)와 결혼한다는 이야기군요?
이게 무슨....
15/06/21 00:43
흠 모르긴 몰라도 A랑 재혼하는 사람이 C의 피붙이 아들은 아닐 것 같아요 뭐 그래봐야 이미 생각할 수 있는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어서 어떻게 해도 상관없다 싶기는 합니다 크크
15/06/21 00:45
며느리가 재혼을 나이많은 남성이랑 했는데, 그 남성이 전처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데리고 온게 알고 보니 예전 시어머니였다..아닐까요
시어머니도 전남편과 나이차 많이 나는 어린여성이었을 테고. 둘다 한번은 비슷한 또래와, 한번은 나이차 많이 나는 남성과 결혼하면 가능한 스토리.
15/06/21 00:48
허풍선이 같은 날라리인데 알고 보니 루루 코스메틱 외손자라는 박봉주. 결국 박봉주에게 나이도 속이고 신분도 속이고 결혼에 성공하는데 이게 웬일? 난데없는 삼촌이 나타나더니 외숙모란 여자가 하필 며느리였던 현주!
그렇게 막장은 아니고.. 외숙모 정도이군요?
15/06/21 00:50
시놉시스에 왜 저렇게 써 놓았는지 모르겠는데 등장인물 설명을 읽어보면 고부지간에서 외숙모와 조카며느리 사이로 바뀌는 걸로 나와있습니다.
15/06/21 00:52
②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15/06/21 01:25
이상해서 홈피 가봤는데 그냥 며느리는 아니고 조카며느리예요.
며느리였던 여자가 남편의 삼촌(이라고 되어 있지만 삼촌뻘인 친척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과 결혼하는 걸로 나와 있거든요. 앗!!! 에베레스트님이 벌써 써주셨네요. 외숙모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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