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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5 14:27
이 누나의 성량은 언제 들어도 신기합니다. 덩치도 작으신데 음량이 굉장히 높아요.
단순 고음을 뜻하는 게 아니라 기합이 들어가 있다는 느낌? 어렸을 때 들었던 기억 속 음량과 비교해봐도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 것 같고...
15/06/15 14:27
노력으론 따라잡을 수 없는 '천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쳔재'
가수라는 영역에서 원톱으로 생각하는 적어도 우리나라의 최고 가수십니다... 으헝헝헝
15/06/15 17:04
지금이야 OP소리 듣지만, 정작 이선희 2~3집 활동 할때는 귀청 떨어지게 목소리만 크고 감정표현이 부족하다고 까였었죠.
15/06/15 17:45
조심스럽긴 하지만 적극 공감합니다
성량은 충분히 역대급이지만 메말랐어요 너무 기계 괴물같아요 범접할 수 없는 둔탁한 육식 노래 두더지 감탄은 나오지만 정작 감동은 없어요 '나 노뤠에헤에에 잘 훼에에에에~~~' 딱 이 느낌
15/06/15 18:56
전 어린 시절 들었던 1집 부터 지금 까지 쭉 심장을 울리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와서... 그런 평이 있었던 걸 처음 알았어요. 나의 선희누님도 그런 얘기를 듣던 시절이 있었군요. ㅠ.ㅠ
15/06/15 21:10
체급은 경량급.. 파워는 헤비급 최강수준... 피지컬이 말도 안되는 수준인데다가 나이가 들면서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니... 거의 만렙 몬스터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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