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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16:56
태국 여행가서 사발면에 고수맛 액상스푸가 있던데
그것만 따로 사오고 싶었는데 이거 뭐 어떻게 설명할 방법도 없고 찾을 방법도 없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했었더래지요 고로 극호호호호호호호
15/06/11 18:00
동남아 생활 17년만에 극불호 -> 불호 -> 먹을만함 -> 없으면 심심함 까지 왔네요.
아마 20년 채우면 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크
15/06/11 18:20
저도 정말 싫어했는데
미국살면서 해장으로 맨날 쌀국수를 먹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져서.. 이제 없으면 심심해서 못먹어요. 진짜 딱. 이거만 없으면 정말 맛있겠는데.. 에서 이거 없으면 무슨맛으로 먹냐. 로 바꼈죠. 흐흐
15/06/11 19:09
고수를 쌈채소로 먹는데요.
왼쪽 화면에 담긴 고수의 양이면,식사때 먹는 고수양의 1.5끼 분량이네요. (우렁된장에 상추, 고수 쌈싸 먹을때) 머 다양한 쌈채소중에서, 머 그냥 무난한 정도,,
15/06/11 20:12
저는 이거 좋아해서 생으로 잘 먹는데 양꼬치집에서 중국인 아주머니께서 저보고 중국 살다왔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크크크 참고로 고수랑 삼겹살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15/06/11 21:07
맛없다는 소리에 너무 쫄아서 그랬는지, 생.각.보다는 먹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무슨 맛인지는 도저히 설명을 못할만큼 낯선맛이기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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