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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9 00:13
평범한 배터리처럼 생기진 않은거같은데..... 간단 분해한건가요??
모든 배터리들이 다 저렇게 칼로 찌르면 발화하는건지 궁금하네요
15/06/09 00:27
아마 Li 을 공기에 노출시킴으로서 생기는 반응인 것 같네요.
어떤 배터리든 분해하면 가능할 듯 합니다. 열이랑은 관계없고, 공기(/물)에 노출되어야해요.
15/06/09 00:32
2차전지 고용량화 소형화 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문제죠...
게다가 여기에 휘어지거나 늘어나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갈려나갈 외계인들의 명복을 미리 빌어둡니다.
15/06/09 02:16
1) 상용 배터리 (탄소음극-LiCoO2 계열 양극) 구성이 아니거나
2) 고온이거나 (배터리가 달궈져 있었거나, 결함으로 쇼트가 일어나 있었거나) 일 것 같네요. 리튬 메탈이 들어있었다고 하더라도 찌른다고 저정도까지는 안 될 것 같은데요.. 물론 고온이라면 양극에 산소가 포함되어 있고, 전해질과 음극이 모두 잘 타는 재질이므로 연소 조건을 만족해 활활 타오르겠죠.
15/06/09 09:47
리튬 들어간 배터리가 무시무시하긴 하죠..
저도 실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원심분리기 로터에 배터리를 내장해도 될까 궁금해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배터리에 구멍을 좀 내봤더만 미친듯이 타오르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근데 저렇게 불꽃이 활활 피어오를 정도는 아니었는데.. 400mAh짜리 소용량이어서 그랬을까요?
15/06/09 12:15
터미네이터4 였었나? 거기서 터미네이터가 운전중 자신의 몸속에 있는 배터리를 하나 빼서
창 밖으로 던지고나서 터지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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