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6/08 20:27:04
Name 시나브로
Subject [유머] 한때 매우 좋아했던 공격수 (2)


수아레즈, 캐롤, 토레스 전에 그가 있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8 20:3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상한 이름이?
Darwin4078
15/06/08 20:38
수정 아이콘
합성이네요.
맨유 7번 오웬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있을리 없잖아요?
시나브로
15/06/08 20:41
수정 아이콘
그럼 맨유 20번 반 페르시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있을 리도 없잖아요?(주르륵)
15/06/08 21:59
수정 아이콘
오웬 라인 브레이킹은 정말...
KaydenKross
15/06/08 23:00
수정 아이콘
98월드컵 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로이스루패스
15/06/08 23:07
수정 아이콘
성실한 자기관리 능력, 역대급 실력을 갖춘 선수지만 어릴때 혹사당하면 몸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어떻게 커리어를 망치는지, 그리고 망가진 선수는 멘탈적으로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모두 다 보여준 선수였죠. 저는 아직도 베컴과 오웬 때문에 잉글랜드 빠가 된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그리고 그 두 선수는 모두 레알로 떠나며 절 슬프게 했었죠..) 어린 나이에 보기에도 자그마한 선수 하나가 드리블 하나로 수비진 다털어먹고 깔끔한 마무리를 하지 않나, 헤딩은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는 듯 툭툭 잘라먹지를 않나.. 라인 브레이킹은 뭐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었고요. 축만없이지만, 시어러-오웬 조합이 한번만 더 가동되었더라면 잉글랜드 가슴에 별 하나쯤은 더 달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시나브로
15/06/09 00:02
수정 아이콘
오웬, 베컴도 좋아했고 그보다 더 큰 건 EPL을 가장 좋아하고(뻥글은 EPL 올스타팀 같은 느낌) 유로 2004와 저 전후 루니 그리고 2005, 2006 잉글랜드 1~11 스쿼드가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아서(딱 2번인가 가동됐고 실속은.....) + 유니폼, 위닝 등으로 인해 잉빠의 길을 걸어왔네요.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전처럼 관심은 없고요-_-;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199662&divpage=34&sn=on&keyword=시나브로

당시 잉글 스쿼드 보면 아련하긴 합니다 2000년대 중후반 그 시절 생각도 나고요 저 당시 축구판이든 제 인생이든 말입니다.
로이스루패스
15/06/09 00:24
수정 아이콘
저때 당한 부상이 오웬의 선수생활에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에 스피드가 완전 죽어서...그 얼음같은 결정력은 여전했지만 ㅠㅠ
동네형
15/06/08 23:11
수정 아이콘
아 유다.. 아 원더보이..
아지르
15/06/08 23:23
수정 아이콘
아 이 조그만놈이...(뉴캐슬팬)
시나브로
15/06/09 00:11
수정 아이콘
착한 분노 인정합니다 크

생긴 거나 말하는 거(인터뷰, 방송 등.. 많이 본 건 아니지만요), 행동거지 보면 의리 좋을 거 같은 스타일인데-,.-
로이스루패스
15/06/09 00:26
수정 아이콘
리버풀 나가면서, 또 뉴캐슬 나가면서 입털어서 팬 모두가 분노로 정신을 잃게 만들었죠. 사실 리버풀때야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도 컸고 FA도 얼마 안남았고 그러려니 하지만...뉴캐슬에선 그돈받고 첫시즌만 잘하고 바로 월드컵에서 장기부상 끊은 후 드르렁이라..
시나브로
15/06/09 01:49
수정 아이콘
헛 댓글 하나 더 달아주셨었네요.

위에 대댓글은 봤었는데..

같이 축구 얘기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4398 [기타]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 티저 영상 공개... [43] 우주전쟁8366 22/05/17 8366
453341 [기타] 쌍용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차 [41] 우주전쟁9460 22/04/30 9460
362049 [스포츠] 유벤투스로 이적한 북한선수 한광성 별명모음.txt [15] 살인자들의섬10900 19/09/03 10900
358689 [유머] 토레스 해협? [12] 햇가방8025 19/07/26 8025
327026 [스포츠] 왕년의 축잘알 만들어주던 글 [35] 독수리가아니라닭12335 18/05/07 12335
288030 [스포츠] [해축] 이 중에서 xx 우승 없는 사람 누구? [11] 닭, Chicken, 鷄5440 16/08/15 5440
284988 [스포츠] 독일 vs 스페인, 유로 2008 & 10 남아공 월드컵 [2] SKY923985 16/07/23 3985
282259 [스포츠] 역대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득점순 [12] 에버그린5030 16/07/04 5030
274260 [스포츠] 오늘자 챔스4강 2차전 토레스 킬패스.gif [22] 6308 16/05/04 6308
273755 [스포츠] 금발은 진리입니다. [20] 츠네모리 아카네7634 16/04/30 7634
259577 [스포츠] [해축] 첼시팬들이 챔스 4강전 포기하고 잠들려 할때쯤...avi [6] SKY924287 15/12/10 4287
258063 [스포츠] [MLB] 흔한 유망주 평가.txt [8] ESBL6702 15/11/24 6702
246865 [스포츠] 리즈시절 [BGM] [14] 축생 밀수업자9501 15/07/22 9501
243070 [유머] 한때 매우 좋아했던 공격수 (2) [13] 시나브로3832 15/06/08 3832
239243 [유머] [해축] 골을 넣으니 더 어색 [3] 발롱도르4719 15/04/30 4719
237735 [유머] 5시즌동안 마타 스탯 [14] 류세라8618 15/04/13 8618
234100 [유머] [해축] 근래 본 일침류 중 최고의 일침.甲 [13] 저 신경쓰여요8777 15/02/28 8777
232498 [유머] 컴백기념 1호 몸개그 [5] 최종병기캐리어6554 15/02/08 6554
230738 [유머] 불꽃처럼 뛰다 간 첼시의 전설 [12] 미캉6815 15/01/19 6815
230719 [유머] [해축] 부활의 이유 [4] 잠잘까4439 15/01/19 4439
229538 [유머] 고뇌의 토레스 [2] J Rabbit4249 15/01/07 4249
228345 [유머] [유머] 골닷컴 세리에 전반기 워스트 11 [14] 류세라5641 14/12/24 5641
224531 [유머] [유머] 토레스 택배 [2] HalfDead5948 14/11/14 59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