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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31 00:09
남성형 탈모는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어느샌가 갈매기가 날아가고 있는 내 이마 ㅜ.ㅜ) 프로페시아가 탈모 증상을 멈추게 하는건 맞지만 문제는 프로페시아 먹다가 중단하는 경우죠 ㅡ.ㅡ
06/03/31 00:46
-.- 숱이 많이 있던 저희 아버지는..어느순간부터 엄청난 가속도가 붙더니......머리가 얼마 안남으셨죠-.- 체리님도 조심...
아참 그리고 가슴에 털이난 사람이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기 때문에 탈모가 잘 온다고 하더군요.. 저 털 많습니다.....ㅠㅠ
06/03/31 05:30
남성탈모는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ㅡㅜ
프로페시아는 먹을때는 탈모가 진행이 안되지만.. 먹다가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죠..약값도 일반약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싸죠.. 스벤슨같은 탈모치료센타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스벤슨같은 경우는 6개월에 1000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역시 치료받을때는 머리도 안빠지고 그런데.. 치료가 끝남과 동시에 탈모가 다시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06/03/31 09:19
프로페시아가 너무 비싸서 편법으로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그 분 이름으로,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아버지 이름으로 접수를 해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쓰는 프로스카를 처방을 합니다(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는 같은 성분입니다. 함량만 다릅니다.). 프로페시아는 1mg이고 프로스카는 5mg이기 때문에 산 프로스카를 4조각내서 먹습니다.(자를 때의 손실분을 생각해서 5조각 내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나이가 든 분으로 접수를 하는 이유는 전립선비대증은 연세가 중년이상인 분들이 주로 걸리기 때문이고 전립선비대증으로 처방을 해야 보험이 인정되어 약값이 엄청나게 싸질 수 있습니다. 물론 편법입니다...
06/03/31 09:21
옹겜엠겜님/ 원형탈모는 제가 치료해본 경험으로는 그래도 치료효과가 괜찮습니다.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상의해보시죠. 먹는 약이나 연고는 별로 효과 없고 주로 주사제를 씁니다.
06/03/31 09:34
가난한 레지던트의 비법이라 불리는(교수님 말씀-.-) 그 편법을 아시다니.. 심상치 않으신데^^;
피부과 의사라면 선블락 사용 권유와 탈모 예방에 대한 권유는 꼭 해야 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물론 저는 피부과 의사는 아니지만요^^;
06/04/01 11:27
면역질환에 스테로이드 등의 자기면역억제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끊기 시작하는 때부터 나중에 더 심각해질수 있죠. 피부과 의사는 이거 거의 말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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