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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9 14:51
스무살 그니까 대학 1학년 때 애 아빠 된 제 친구랑 비슷하군요. 물론 어머님이 다 업어 키워주셨지만....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조카녀석이 벌서 군대 제대했으니 좀만 더 고생해서 대학 졸업시켜도 아직 40대 중반, 아직 팔팔할 뿐더러 노후 대비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고... 요즘도 제수씨랑 연휴나 휴가 때 여행다니고 즐기며 사는걸 보니 한살이라도 젊을 때 결혼해서 후딱 키우고 중년 이후에 즐기며 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긴 애 초등학교 입학하니 친구놈이랑 제수씨 애 친정에 맡겨 놓고 둘이 클럽가서 놀기도 하드만요. 그때도 놀러다니기는 했네요... >.<
15/05/29 15:02
선물이 아버님 그래도 따님이시잖아요. 저쪽은 시컴한 사내놈이고. 그걸로 족한거죠.
요즘세상에 아들 어따 씁니까 요즘이야 60 넘어도 경제활동 하시는 분들 많기도 하거니와 자연스럽죠. 게다가 건강관리만 하시면 20대 뺨치는 체력을 가진 몸짱 중장년도 많습니다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15/05/29 17:06
딸이라서 행복하긴 합니다.
근데 점점 이티 체형이 되어가는 저를 보며 나중에 늙은 아빠를 부끄러워 할까봐 걱정이네요.(노안+민두노총) 열심히 관리해서 예쁘게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
15/05/29 16:15
마흔하나에 둘째아들 낳은 저도 있습니다 ㅠㅠ
이제 초 1이네요. 군대보내고 대학 졸업시키려면 60대 중후반까지 벌어야 하네요 ㅠㅠ 타넨바움님 절 두번 죽이시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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