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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23:02
얼핏보면 사레 걸린것으로 보일수 있긴한데.. 아무생각없이 보면 음식먹다가 몸에서 안받아줘서 헛구역질 나오는 딱.. 그런모습처럼 보이네요.
15/05/26 23:04
아무리 봐도 저건 사레 걸려서 '콜록'이 아니라 '우웩'으로 보이는 군요....
당시에 얼마나 화가 났을까 싶은데도 이렇게 나름 덮어주려고 하시긴 하네요...
15/05/26 23:08
설사 비려서 헛구역질이 나온 것이 아닌 사레가 걸린 것일 수 있어도...
이때까지 냉부를 보면서 욕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해괴한 요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김풍의 요리도 과정은 정말 끔찍한 것들이 많았어도 완성시키면 그래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맹모닝은... 욕만 나오더군요. 저걸 아침 요리로 먹으면... 하루 종일 끔찍할 것 같고.. 저녁에 먹으면 비린내에 잠을 못 잘겁니다.
15/05/26 23:24
전 사레 걸린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비림에 의한 급작스러운 헛구역질 같은 경우 옆으로 돌아보기보다는 상체를 들어올리는게 먼저였습니다. 별개로 이번 맹기용 셰프의 활약을 보고 김풍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15/05/27 00:03
각종 요리프로그램에서 잔뼈가 굵죠
올리브쇼2012에서 레토르트 식품들로 요리하는 작은 코너를 한 적도 있고 루이라는 셰프랑 하는 노오븐디져트 프로그램도 했고 올리브tv에서 크레이지 마켓인가? 거기도 출연했었죠 또 mbc 라디오에서 자취생팁을 가르쳐주는 것도 있었죠 거기에 냉장고를 부탁해까지.....
15/05/26 23:39
저는 첨에는 우엑이었는데 계속보다보니 좀 이상했었습니다.
뒤에 사레들렀다는 해명을 보고 콜록콜록에 가깝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후각을 잃으셨다는데 그러면 더욱 사레들린게 맞다고 봅니다. 비린 걸 못느끼시는데 비리다고 토할 리가 없거든요.
15/05/27 00:28
코를 막고 음식을 먹으면... 상당수의 맛이 후각에 의해 좌우됨을 아실 수 있습니다.
혀에서 느끼는 기본적인 맛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등이고 비린 맛은 후각에 좌우되는 맛입니다. 맛맛맛 하니까 느낌이 좀 이상하네요 크크;;
15/05/27 00:49
그렇군요. 저도 후각이 많이 무딘 편인데 비릿 맛(?)은 대체로 잘 느껴지는 터라.. 일반화 해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기는 비린건 냄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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