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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13:49
저도 2입니다 처음만 번거롭지 먹을 때 편하죠.
그리고 고기가 안에 있어야 촉촉합니다 소스는 개인용으로 따로 주라고 해서 고기를 찍어먹지 않고 고기 없는 숟가락으로 먹습니다 그래야 소스가 묽어지지 않죠
15/05/21 14:00
아 사실 제가 이거랑 비슷합니다. 고기를 국에 넣은 채로 먹고 난 후 , 밥을 국에 넣어서 먹거나 그냥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밥은 그냥 먹는 경우가 훨씬 많네요.
15/05/21 13:58
2번요. 갈비탕도 살만 다 발라서 국물에 집어넣은 다음에 밥 말고, 홍합 짬뽕도 알맹이만 다 바른 다음에 먹습니다. 예외로 꼬리곰탕만 밥 만 다음에 하나씩 건져서 먹네요. 발라놓기 힘들어서..
15/05/21 13:59
3으로 시작해서 2로 끝냅니다.
먼저 나오자 마자 뜨끈한 밥한순가락 먹고 고기 한젓가락발라서 소스에 찍어 먹고 국물 한순가락 먹습니다. 그렇게 고기랑 밥이랑 먹다가 어느정도 식으면 고기 다 발라내서 나머지 밥과 같이 국물에 말아먹습니다. 1 2 3 한번에 즐기는 방법입니다.
15/05/21 14:37
여자후배 하나가 2번으로 먹는 저를 보고 표정을 한껏 찡그리더니
더럽게 그걸 왜 다시 국에 넣냐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응? 더러워?? 왜??? 그냥 건져서 내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서 다시 넣은 것 뿐인데???? 잠시 생각하더니 마땅히 더러운 이유가 안떠올랐는지 "아 그냥 좀 더러워 보이잖아요..." 지금 생각하니 그냥 내 얼굴이 더러워 보인거였을까...
15/05/21 14:52
전 굳이 하자면 2번인데...
보통 두 덩이가 있으면 하나는 발라서 찍어 먹고 다른 하나를 발라서 다시 넣고 밥 말아 먹습니다.
15/05/21 17:49
2번이 진리죠 원래 한국인은 다 말아야 맛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뼈해장국을 먹을 때가 보통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먹는데 뼈바르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는게 눈치 보여서 3번으로 먹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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