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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9 01:30
어렸을 땐 별로 안 좋아했는데 크면서 극호로 바뀌었네요.
소금 약간만 넣어서 고소하고 쫄깃한 면발에...으으 조만간 함 먹어봐야지.
15/05/19 01:30
전 콩국수 냄새도 못 맡아요. 이전 회사 상사분이 콩국수를 좋아해서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데 계속 참다가 나중에는 화장실에서 몰래 오바이트도 했어요..;;
15/05/19 09:44
의외로 불호인 분들이 많으시군요. 전 사계절 내내 콩국수(+냉면)만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제취향은 설탕/소금 둘다 아니고 열무김치 국물이랑 같이 넣어서 섞어먹습니다.
15/05/19 10:05
전 싫어합니다. 아무 맛도 없어요. 맛이 없다는 게 싫은 맛이라는 것이 아니라 맛을 못 느끼겠다는 의미로...
먹다보면 내가 에너지를 섭취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똥이되어 나오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15/05/19 10:20
정말 싫어요(2)
지금이야 제가 나이가 드니 저에게 음식 강권하는 사람이 없어지긴 했는데 어릴땐 무슨 오지랖들인지. 먹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먹이려는 분들이 왜그리 많았던지... ㅜㅜ
15/05/19 10:36
처음엔 그 갈려있는 콩의 특이한 식감, 냄새, 맛 때문에 극불호였다가
나이먹고 나선 그게 좋아지더라구요... 설탕이든 소금이든 다 좋습니다.
15/05/19 10:43
전 경상도 출신인데 전라도에서 설탕 넣는 것을 보고 충격먹었죠.
서울의 진주회관의 콩국수는 뭐그리 비싼지...(소문에 의하면 NASA에서 사용하는 부품으로 콩을 간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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