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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17:45
드라마 설명은 엄마와 딸의 행복찾기였고
당연히 그 엄마는 고두심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누구였는지 모르겠는 드라마.. 아이유 때메 50회를 다 봤지만 다시 돌이켜보면 아이유가 아니면 3회조차 안봤을 드라마이며 끝까지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쓰레기였다고 단언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15/05/14 18:00
1회인가 2회에 아이유가 길바닥에서 조정석 붙들고 우는 장면 보고 어우야 잘한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가장 쓰레기라고 하기엔 세상에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흐흐 저는 그냥 극의 재미는 포기하고 친구랑 보면서 캐릭터 분석하고 행동예측하는 재미로 봤습니다. 그 치킨집 아줌마 나오면 아유! 아유아유아유! 하는거 성대모사 엄청 했었는데.. 결론은 최고(로 불쌍하)다 이순신!
15/05/14 18:07
20화였나요? 횟수는 기억 안나지만, 처음으로 조정석이랑 아이유랑 손 잡은 장면에서
노래 짠 나오면서 손 클로즈업 하는 구도 자체도 너무 좋았고 아 이제 작가가 정신 좀 차리고 알콩달콩 가는구나 당시에 최순신 갤에서 반응도 되게 좋았었죠. 케미 폭발이라고 하지만 그게 유일한 .. 거기가 끝이었죠.. 이 드라마 보고 나선 무조건 작가이름 확인합니다...
15/05/14 18:33
윽 기억나네요. 거의 최고(의 이지매)다 이순신으로 느껴질 때도... 세상이 아이유를 괴롭히죠
좀 그 시간대 드라마 답게 알콩달콩 가볍게 보든가 막장코드가 있든가 해야 될 것 같은데 여주를 죽어라 팰 줄이야
15/05/14 18:09
제목을 이목좀 끌려고 만들었지만
그만한 시청률은 못올린 그냥 망작으로 알고있는 드라마인데 결국 이런 놀림용으로까지 올라오는걸 보니 진짜 망한듯
15/05/14 18:15
드라마가 너무나 전형적인 장면과 대사를 고대로 따다가 쓰는지라 보면서 앞으로의 사건과 인물의 대사를 미리 말하면서 맞아들어가는 재미로 봤습니다.
보면서 나도 드라마작가하겠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작품이죠. 반대로 드라마작가는 대단해라고 감탄했던게 킬미힐미
15/05/14 20:33
"순신이 내 딸이에요!"
이 대사를 얼마나 지겹게 들었는지. 거의 10회를 내딸이니 니딸이니 싸우는 걸로 때우는 걸 보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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