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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4 14:02
안치홍, 김선빈은 1군에서도 손꼽히는 선수였으니... 비슷한 의미에서 삼성 배영섭 선수도 요새 잘한다고 하더군요. 유승안 감독이 '쟤는 우승팀 주전 중견수 아닌가' 하면서 풀어줬다고 하는 그...
15/05/04 14:04
근데 진짜 나지완은 어쩔 수 없긴 했죠. 팀별 배분이 크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만 할 수 없다 뿐이지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는' 존재하는 게 사실인 시점에서, 원래라면 진작 군대 가려고 했던 나지완을 선동렬 감독이 한 해만, 한 해만 하고 붙잡아온 터라... 이런 상황에서 나지완이 승선하지 못했다면 구단에 느끼는 배신감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본인이 처음에 하려던 대로 그냥 일찍 군대 가버렸으면 모두에게 좋았을 듯...
15/05/04 14:13
기사를 보니 감독은 100타수 이후에 2군으로 내리려고 했는데, 본인이 면담에서 1군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엔트리 구성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긴 하지만 나지완쯤 되는 위치라면 본인이 싫다는데 억지로 내리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구요.
그래서 몇몇 팬들은 2군으로 내려가면 수당이 깎이니까 그러는 것 아니냐고도...
15/05/04 14:17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지완이 타격적인 재능은 정말 훌륭한 선수인지라... 2군에 내려가서 타격감 이전에 몸이라도 일단 제대로 만들고 올라오면 분명 반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죠.
15/05/04 14:38
기본적으로 크보는 2군에서 4할을 치면 1군에서도 타격은 통한다는게 있는데
반대로 1군에서 타격이 통한 선수는 2군에서는 4할을 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15/05/04 14:44
1군과 2군은 투수차이 >>넘사벽>> 타자차이 인지라 어쩔 수가 없죠.
아파서 2군 내려온 1군 투수가 아닌이상 다들 엄청나게 뚜드려 맞습니다.
15/05/04 14:57
김선빈은 그냥 기아의 레귤러지만, 안치홍은 크보 레귤러 급이죠. 국가대표 된 적은 없지만 국가대표가 2군에 가 있으니...
가장 아쉬운 점은... 안치홍은 지금이 전성기인데 전성기를 2군에서 보내고 있네요.
15/05/04 17:59
재작년이던가??? 2할도 못치던 이대형 2군 열흘 보냈더니 3할 7푼에 홈런도 치더군요.
다시 올리니 역시 2할도 못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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