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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3 22:18
와 저렇게 해놓고 위에 일본사람들한테 팔아볼 요량으로 위에다가 일본어 해놓은거보니까.. 기가 차네요..
일본편의점 샌드위치가 얼마나 실한데.. 일본사람들이 한국여행와서 자기네들 동네에서 사먹는 기분으로 저런거 사먹으면 얼마나 실망하고 허탈해할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15/05/04 00:11
저도 편의점 음식만 주로 먹습니다. 여행 다닐 때 현금을 안 들고 다니는데, 일본에서 카드 받는 곳이 편의점이나 백화점 정도밖에 없어서요. 편의점만으로도 메뉴도 다양하고 괜찮더군요.
15/05/04 00:15
이번 여행에서는 카드를 안써봤는데 도쿄에서는 카드 사용이 좀 활성화 돼 있나 보네요? 후쿠오카에서는 카드를 거의 안받더라구요. 하여간 편의점 스시가 신주쿠 싸구려 회전초밥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크크
15/05/04 00:22
아니요, 도쿄나 후쿠오카나 똑같습니다. 다만 편의점 중에서 좀 규모 있는 애들이 카드를 받아요. 세븐 일레븐, 로손 같은 것들요. 제가 일본 가서 주로 활용하는 것은...
1. 편의점 2. JR - JR 이외의 지하철/기차 회사는 카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여럿 있으면 가급적 JR만 타고 다닙니다. 3. 스타벅스 - 이것 역시 대형 프랜차이즈라서 카드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일반 커피숍은 물론 안 받습니다. 4. 백화점 5. 아키하바라(..) - 오덕 상점은 대체로 카드를 잘 받더군요. 가난한 오덕들에게 돈을 더 뜯어낼 속셈인 게 틀림없습니다. 오사카에도 아키하바라와 유사하게 덴덴 타운이라고 있는데 여기도 카드를 받습니다. 이런 곳들만 이용하면 현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카드만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현금 관리하는 게 귀찮아서 주로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
15/05/04 06:21
그리고 일본에서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한국 신용카드를 쓰는 거보다 파스모, 스이카 같은 일본 교통 카드를 선불로 충전해서 쓰는게 훨씬 편리합니다. 지하철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충전만 해놓으면 그냥 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아주 많아요. 도쿄는 자판기도 거의 지원합니다
15/05/04 00:42
이게 의외로 꿀이에요 크크 마트문닫은시간에 맥주먹고싶어서 편의점갔는데 외국맥주 할인을 거의 상시적으로해서... 마트랑 가격차의 거의안나기도하고
15/05/04 02:19
이게 일시적인지 알았는데 작년 11월부터 계속 날짜만 바꿔서 상설 할인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산토리 기준 개당 2500원이면 ml대비 가격은 면세점보다 쌉니다-_-b
15/05/04 05:47
지금 환율 때문에 좋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 전혀 혜자가 아닌데 왜 이런 이미지죠? 한국 혜자 도시락이 훨씬 실해요. 200엔 이상부터 샌드위치 시작 하는데 전혀 맛도 없고 구린데 ㅡㅡ;
음료 끼워주는 한국 편의점이 훨씬 혜잡니다.허접하게 끼니 때우는 거 말고 식사처럼 먹을 만한건 무조건 600엔 정도인데 한국에선 아무도 육천원 내고 편의점에서 밥 안먹죠 ㅡㅡ;
15/05/04 06:03
한 일에서 편의점 만으로 끼니 때운다고 치면 한국이 훨씬 혜잡니다. 거지같은 소비세가 개비싸고 하루 이틀 여행 하며 편의점 도시락 풍부하네 해봤자 어차피 며칠 있으면 매일 매일 똑같아요. 일본에선 이백엔 들고 편의점 가도 컵라면 삼각 김밥도 못삽니다 ㅡㅡ;; 한국이 훨씬 싸고 맛있고 좋은데... 여행오면 다 생소하니 맛있는 거지 일본 편의점 좋은거 딱히 없다고 봅니다.
15/05/04 06:30
이상하네요. 저는 워홀 때 몇 개월간은 밥솥 안 사고 기냥 세븐일레븐이 주식이었는데요. 398엔 도시락 같은 거 애용했는데 한국 도시락보다 훨씬 실하고 맛있었죠. 흔히 칭찬받는 GS25 도시락 정도가 아니면 비교대상도 못되던데요. 더 저렴하게는 치즈버거 같은 것도 선택지도 맛있고 샌드위치 종류도 맛있고…. 거기서 맛을 조금 더 포기하면 세이코 마트에서 까르보나라 파스타(小)를 100엔 미만에 사오곤 했습니다만.
15/05/04 06:45
398엔이면 사천원 정도인데 동가에 한국 편의점 도시락보다 질이 좋다구요? 노리벤이나 카레 도시락 같은거 아닌가요? 600칼로리 정도에? 파스타 작은건 몸 축내지 않고서야 식사가 아닌데요.. 워홀이니까 참지 다이어트 식단도 아니고 그렇게 계속 먹으면 육개월안에 반쪽 됩니다. 외국 와서 신선한 기분에 저도 두세달간 편의점 음식이나 요시노야 규동도 맛있었던 추억이야 있지만..... 거짓말이 아니고 당장 집앞에 편의점이랑 마트 다 돌아서 사진 찍어 올릴 수 있네요. 가성비가 어떤가 ㅡㅡ; 환율이 계속 이러면 몰라도 전혀 전혀 혜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워홀 블로그보면 다 편의점 찬양이지만 일본 오래된 사람 편의점 음식 찬양안합니다. 행사도 없고 한국 편의점 벤또 음료수 증정 붙어있는게 훨씬 혜자인데... 운좋아야 붙어있는 것도 아니도 거의 다 붙어 있지 않나요?
15/05/04 07:27
교통비 집세 빼면 한국 일본 물가 비슷하지 않나요? 왜 편의점 도시락만 따로 비교해야하는지..... 전세제도랑 적자 대중교통 운영으로 저렴한거지 물가는 비슷하죠.
그리고 덧붙여 일본 편의점은 쓸모없는 오덕물품 끼워주는 행사는 가끔해도 할인행사나 증정행사는 거의없거나 허접한 거만 합니다. 증정 물품을 가격에 포함해서 비싸게 파는 이상한 행사가 많죠.
15/05/05 20:11
치킨도시락 같은 거예요. 그리고 세이코 마트 파스타 같은 경우에 저는 보통 2개 사서 1인분으로 먹었습니다. 저도 양쪽 다 어지간히 먹어본 입장으로서 일본편의점(특히 세븐일레븐)이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 포함해서 관련글 한 번 쓰도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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