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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6 09:36
감독이 일단 양보다 하는 느낌으로 교체할듯도 합니다. 이상용 보여줄거 보여줬고. 이승명 올려서 안타라도 하나 맞으면 사장도 할말없게 되는거죠.
안 쓴것도 아니고 분명히 썼으니. 근데 그 결과가 나쁘면 회장이 생각을 돌릴 수도 있겠죠. 회장 생각인지 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15/02/16 11:31
이승명이 잘 던지면 이상용은 이적할 것이라고 봐서.....
나오자마자 볼넷 3개주고 흔들흔들 댈때 관중석에서 뽀빠이 함 불어주고 이기겠죠.
15/02/16 11:39
선수로서의 가치도 가치지만 미래의 코치or 프론트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gm 2부 - 경영왕 이상용'이 두둥!
15/02/16 12:53
스포일러입니다.
1.한국시리즈 7차전 연장에 정인권이 끝내기 홈런을 칩니다. 아마 이상용과의 라이벌이자 이 만화의 진주인공이 아닐까 싶네요. 2.우승은 램스가, 준우승은 돌핀스가 차지하죠. 그렇다면 정규리그 1위는 램스가 차지한다는 이야기겠죠. 3.끝내기 홈런을 맞은 투수는 이준표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돌핀스의 1선발인데 완봉 혹은 완투중이었을까요? 중요한건 연장인데다가 마무리 올릴 타이밍이지만 이상용은 아니었다는거죠. 4.램스의 마무리는 여전히 허경영입니다. 이상용이 아니란거겠죠. 5.캐스터가 예상치 못하게 정인권이 터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쩌면 계속 부진하다가 이상용의 조언으로 한방이 터졌을지도요. 6.중요한건 결국 게이터스는 한국시리즈까지는 못간다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15/02/16 13:53
여기서 투수교체를 하면 감독이 심하게 수준미달인거라... 그 정도는 아닐 것 같고.
2사후 안타를 맞든 볼넷을 내주든 주자를 쌓은 후 아슬아슬하게 세이브하게 되고(이게 이상용 방식이죠), 그걸 보고 단장이 폭발해서 감독을 더 심하게 갈구는 과정을 밟지 않을까요.
15/02/16 15:37
이상용이 깔끔하게 막고,
사장은 빡치지만 성적잘내는 감독 짜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투수운용을 자기가 할수도없으니까 트레이드를 시도하면서 이야기진행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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