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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9 18:21
칫솔은 뭐 큰 차이 없어서 괜찮은데
그 이름 뭐였더라... 식도까지 닦을수 있게 길쭉한 그게 문화충격이었음... 처음엔 좀 컥컥댔는데 뭐... 일주일쯤 지나니 익숙해지고 완전 개운했던 기억이 나네요
14/11/29 19:29
저희는 꼬질대라고 했습니다.
막대기 끝에 헝겊을 넣고 거기에 치약을 바른 다음에 목안에 넣는거고 저희는 기도를 닦을때 썼습니다. 신병들이 가장 무서워했지만 훈련받고 목안에 가득한 먼지를 닦는데는 꼬질대 만한게 없었죠.
14/11/29 18:26
저 칫솔 근데 px에는 없지 않나요?? 한번 보급 받으면 계속 써야되던데 보급받는거도 다른거에 비해 잘 안나오고...
여튼 전 70사였는데 없었습니다 전방은 잘모르겠네요
14/11/29 18:50
가끔 치아점호도 했었죠..
저걸로 깨끗하게 닦으라고 시킨다음에 검사해서 치석 남아있으면 기합주고 다시 닦으라고 시키고..어휴.. 치아점호때마다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네요.
14/11/29 19:48
칫솔 말고 긴 거 여러개 결합해서 수동으로 장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군대에서 돈 안 들이고 내시경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14/11/29 20:27
맞습니다. 총기 닦을때 쓰는거죠.
군대에서는 총기 수입한다고 표현했었는데(간부든 병사든 누구나 다) 알고보니 총기"수입" 이라는건 일본식 어원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총기 닦는걸로..
14/11/29 20:13
와 저렇게 아쎄이를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저게 원모습이었네요.
오래 쓰던 것도 강도가 강해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안휘어요. 근데 저 안에 딴것도 있던거같은데.. 그 약품을 기억하시는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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