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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6 13:14
하지만 그 뒤로는 나름대로 잘 막고 있는 산체스 골키퍼 입니다. ㅡ.ㅡ;;
하여튼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동국 선수와 잠시 정신을 잃은 산체스 선수와의 합작품. ㅡ.ㅡ;;
06/02/16 13:20
전세계 스포츠 뉴스 마지막 장면으로 소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해외스포츠입니다. 골키퍼 가끔 이런 실수도 하는군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06/02/16 13:28
경기 끝났네요~ 1:0승리 산체스 선수.. 앞으로 멕시코의 김병지라 불릴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동국 선수 왜 까이나요? 마지막까지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 오늘 평점. 조원희 8점 이동국 8점, 이호 0.9점.. ㅡㅡ;; 오늘 패스미스를 많이들 했죠.
06/02/16 13:30
분명 In Play 상황이었기에 당연한 골이었죠...
얼마나 웃기던지... 뵹지횽 저두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답답해하고 어이없어 하던 동구횽아의 표정과 오버랩되면서 한참후에 답답한지 담배만 피워대는 멕시코 감독을 보니 우습더군요..^^; 그 상황 놓치지 않고 달라든 이동국 집중력에 칭찬보냅니다... 근데 왜 네이버에서는 동국이를 깐대요...? 정말 이해안돼는 족속들이야..
06/02/16 13:33
네이버나 그런곳은 선수들 까려고 모인사람들이니;; 아마 착한일 해도 어쩌구 저쩌구하면 까댈게 뻔한곳;; 리플 안본지 오래됐네요 .. 박지성-이영표선수등 해외파선수들이 없는데도 요즘 국대 분위기가 좋군요. 이동국선수도 2002년에 월드컵 못나간 한을 풀었으면 합니다.
06/02/16 13:34
아직 끝난게 아니었군요.. ㅡㅡ;;
암튼 산체스선수 "갓들어온 이등병, 말년병장에게 '넣으세요' 하고 공굴려주듯" 깔끔한 패스였습니다.
06/02/16 13:45
후루꾸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으로 다시 보니깐 주심이 산체스 선수가 항의할때 경고 주면서 '니가 잘못해 놓고 왜 나보고 그래?' 같은 분위기를 풍기네요.
06/02/16 13:49
경기장이 미식축구를 겸하는 곳이라 그런지 잔디결이 좀 이상하군요,, 야드 표시도 되어있고,, 선수들이 적응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06/02/16 14:28
이천수 선수도 결정지어줘야될껄 못지어준것도 있지만.. 좋은 움직임 보이고 있고..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는 조원희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에 있어서 이전과는 다른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줬죠
06/02/16 14:29
댓글쓰는동안 이운재 선수 놀라운 선방 보여주네요. 경쟁이 없니 몸놀림이 느리니 말이 많지만 아마도 저런것 때문에 감독들은 이운재 선수를 선호하나 봅니다./
06/02/16 15:39
어찌되었든....... 누가 잘하건 못하건 악플이나 하는 포털사이트 뉴스게시판에 기생하는 악플러들을 보면 정말이지 한심합니다.
06/02/16 16:30
오늘 선수들 마지막 4분빼고는 잘 뛰었습니다 ㄲㄲ
근데 보기 싫은 모습이 시간끌려고 이호선수 넘어져서 일어나지 않는것이 참 욕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교체투입 -ㅂ-;;; 너무 보기 안좋았어요
06/02/16 16:45
bluesky// 경기 막판 그것두 인저리 타임에서 앞서 있다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 안할 사람 없어요.. 그걸 가지고 욕 나온다고 하시기엔.. 이제 그렇게 시간끄는건 어느정도 묵인이 되고 심하다 싶으면 심판이 경고 주고 하는데 뭘 그런걸 욱.. 하구 그러시나요... 교체 투입 또한 당연시간 끌기의 일상인걸..
세계 어느 리그를 보건 이정도는 당연하다 싶이 합니다..
06/02/16 18:49
↑친선경기는 승패가 다입니까?
관점의 차이입니다. 친선경기는 승패도 중요하지만 그 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선수와 전술을 시험하는 자리이기도 하죠. 비매너 플레이로 반드시 승리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친선경기든 뭐든 이기면 장떙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저 관점의 차이일 뿐입니다.
06/02/16 19:56
시간 끌고 이기는 것과 시간 안 끌고 한 골 먹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기분이 안 좋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울컥하지 마시길.. 만약 마지막 종료 직전에 한 골 먹었으면 언론에서 또 정신력 해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솔직히 대표팀에 이만저만한 타격이 아니었을 겁니다. 친선 경기? 솔직히 국가 대표끼리의 경기에, 그것도 월드컵을 코 앞에 둔 상태에서 '친선'이 어딨습니까? 차라리 평가전이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6/02/16 20:23
골 먹는게 더 기분 나쁘냐 시간 끄는게 더 기분 나쁘냐를 따지기에 앞서 넘어져서 시간 끄는 플레이가 보기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넘어져서 일부러 시간 끄는 플레이를 안하고도 이길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제일 좋겠죠.
06/02/16 20:36
과연 월드컵 때도 그런 말이 나올지 모르겠군요-_- 박주영 세리머니 사건과 더불어 시간 끌기에 대한 것도 자신의 눈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부분은 참을 수 없는 상대분들을 아무리 설득해도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06/02/16 20:52
pgr에서 누군가를 설득해서 자신의 의견에 따라주길 바란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냥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이겠지요.
06/02/16 20:54
시간끌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보고있는 우리의 입장말고 현장에서 뛰는 선수단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랩교님 말씀처럼 마지막 인저리타임에 골이라도 먹혔으면 우리나라 언론&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여기 계시는분들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친선경기에서 시간끌었다고 욕하시는분들..만약에 우리가 후반막판 골을 먹히고 비겼더라면 시간끌어서 이겼을때보다 더 큰 비난을 퍼부었을것 같네요
06/02/16 23:38
시간끄는것도 경기의 일부분 입니다.
스타에서 벙커링 한다고 욕하는거나 마찬가지로 싫으면 싫다고 말 못하고 꼬투리 잡아서 늘어지는거...
06/02/17 10:29
공식경기와 평가전과의 차이를 얘기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엄연히 어제의 경기도 공식전입니다.. 그 결과로 A매치 성적 즉 피파랭킹 포인트에 적용이 되며..
설사 평가전의 순수한 의미를 찾더라도 실제 월드컵에서 경기 막판 한점차 이기고 있을때.. 시간끄는 연습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고와 퇴장을 안당하는 선에서요.. 이런걸 가지고 보기 안좋다고 말씀 하심 안되죠.. 이젠 전세계적으로 거의 당연시 되는 플레이이며 축구의 일부분입니다.. 심지어 두골 지구 있다가 4~5분 남기고 PK 얻어서 넣고 찬 선수가 공을 주워 들고 중앙선으로 뛰려고 하는데 가고 있는 선수의 공을 잡아서 멀리 차내는 골키퍼들도 많습니다.. 이상황이라면 심판에게 경고정도는 받겠죠.. 그러나 그걸 욕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런걸 시간끄는거 노매너라는 식으로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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