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 컨데 제가 해본 게임 중에는 워게임 시리즈를 꼽겠습니다.

이유는
1. 튜토리얼이 있어도 이건 그냥 기본적인 거점 점령, 생산 정도만 가르쳐주고 끝.
2. 1편 격인 유로피언 에스칼레이션에서 튜토리얼 급인 독일 미션 1마저도 엄청 어렵다.
레오파트 1 탱크 4대 주는데 동독군 탱크가 더 많고 사거리 긴 대전차 미사일을 한방만 지대로 맞아도 터져 나간다.
(엄청 현실적이죠. 크)
3. 유닛 종류가 백개가 이젠 넘어 간다. 특성이나 성능 절대 안가르쳐주고 인포 찍어서 유저가 알아서 알거나
커뮤니티 가서 특성을 배워야 한다.
어떤 미친 게임이 하인드 A, B, C, D를 나누어서 유닛 구성을 할까 싶지만 이 게임은 그렇습니다.
4. 무한 이동, 무한 공격 이 딴거 없다. 트럭이나 보급 헬기 띄어야 한다. 그러다 상대가 보급로 끊으면 노획된다.


한마디로 수많은 전장에서 세이브 로딩 신공을 통해서 깰 수 있는 캠페인이 수두룩하게 많고, 속도감, 가독성 편함 이딴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밀덕이면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