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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01:32
정말 한국어 구사가 완벽에 가깝더군요.. 비정상회담에서 에네스와 함께 한국인 패널들보다 더욱 한국인같은 두 패널중 한명이죠 크크
제가 영어를 저만큼하면 소원이 없을듯.. 비정상회담 더 흥했으면 크크 전현무씨롤이 너무 애매해요.. 깔끔한 진행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농담따먹기만 하구.. 그렇다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시선을 대표하거나 장년층의 시선을 대표하는 느낌도 아니고 .. 그냥 붕.. 유세윤,성시경씨가 약간 열린 쪽이라 이준처럼 꽉막힌 사람한명있었으면 재밌을거같은데
14/07/24 01:40
조만간 전현무가 사고 친다에 제 오른쪽 주머니에 들어있는 100원을 걸겠습니다.
링크에 글을 보니 본인 스스로도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게 있는것 같은데 비정상회담에서 나와서 하는 꼴을 보니 진짜 못봐주겠던데요.
14/07/24 01:33
키는 몰라도 아래쪽에 다른 건 정말 작은 것 같은데 (...)
어쨌든 국어 얘기가 나왔으니 말씀드리자면 능숙하다는 의미의 '잘한다'는 붙여 쓰셔야...
14/07/24 04:56
원래 자기 나라 말 잘하고 책 많이 읽은 사람이 남의 나라 말도 잘하죠.
한국어가 이 정도면 American English 는 정말 얼마나 잘할까요.
14/07/24 06:41
공감합니다.
박노자가 쓴 책이나 글보면 정말 후덜덜하더라구요...;; 성인이 뒤늦게 제2외국어를 보고도 이정도 글을 쓰는거보고 파워열폭을 했던 기억이...
14/07/24 09:02
소름돋았네요.
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기도 하지만 글 성격에 맞는 어휘선택에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사시폐지 알고있을때도 깜짝 놀랐는데 크크
14/07/24 10:15
제가 본 외국인중에는 그 되지 껍데기 구워 드시는 당진에 사시던 그 미국 어르신과 더불어 진짜 한국말 유창하게 잘하네요.
미국인한테 배우기에 가장 어려운 언어중 하나인 한국말을 이렇게 유창하게 구사할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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