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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8 17:22
야구 대표팀은 감독이 자기팀선수 한명정도 재량으로 데려가고 그러지않았나요?
축구 홍감독의 무원칙 선발때문에 이것도 연결되서 문제가 되는 느낌...
14/07/18 19:30
가장 논란되는게 내야 백업은 멀티되는 2명을 대려가겠다 라고 한게 젤 문제입니다. 그 원칙을 깨면서 엄청난 반발이 있는거구요. 축구 홍감독님과 똑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소속팀 경기에서 뛰지 않는 선수는 선발하지 않겠다 -> 소속팀에서 거의 안뛴 선수들 기용 vs 내야백업 2명은 멀티되는 선수 -> 유격수만 볼 수 있는 김상수 선발
14/07/18 21:28
내야백업 2명 모두를 멀티되는 선수로 뽑겠다고 한적은 없을텐데요? 그게 원칙이라고 얘기한적도 없고 그저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한거 아닌가요?
14/07/18 22:15
있습니다. 정확이 백업 두명은 멀티 포지션 되는 선수 대려간다고 인터뷰에서 그랬습니다. 안치홍이 AG못가는 이유가 2루 의외의 수비가 안되서죠. 그게 원칙이 아니였으면 안치홍이 저런 이유로 떨어지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인터뷰 내용은 이어 류 감독은 내야수 선발과 관련한 원칙을 밝혔다. 그는 “나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코치도 해보고, 광저우아시안게임 코치도 해보고, WBC 감독도 해봤지만 내야수는 6명이나 많으면 7명이다. 주전 4명(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을 정해놓고, 나머지 2명은 백업요원으로 뽑아야한다. 백업 2명은 3개 포지션이 다 되는 선수여야 된다” 입니다. 분명 2명 모두 멀티수비 되는 선수 뽑는다고 했죠
14/07/18 22:52
확인해보니 여러 신문사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있군요. 그렇다면 최종 엔트리에서 김상수가 탈락하거나 김상수가 1,2,유 세 포지션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_-;
안치홍이 2차엔트리에 못 든 이유는 AG대표팀 2루 주전경쟁에서 1,2순위에 못들어 탈락했기 때문이죠. 이 사실을 수긍하지 못 하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백업으로 고려했을때 안치홍 대신 오재원을 선택하는건 납득 못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맥락으로 김상수는 유격수 2순위에 뽑혔을 가능성이 크고, 류감독이 자기말을 지킨다면 최종엔트리에서는 탈락하겠죠.
14/07/18 23:13
서건창이 주전 확정이어서 안치홍이 떨어진다면 유격수도 강정호가 더 확실한 주전이니 김상수도 탈락해야 맞는거니 그 사실을 수긍하는게 어려운겁니다. 단순히 안치홍이 탈락해서 수긍을 못하는게 아니라. 주전 서건창이니 백업용으로 오재원을 대려가려고 하는건 류중일 감독님의 선발기준에 맞으니 김상수 대신에 3루, 유격을 볼 수 있는 백업을 선택해야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리고 류중일감독님이 올해 성적으로 대려간다고 했는데 2루수에서도 올해 성적보면 1,2위는 서건창 안치홍이죠.
14/07/18 23:16
1,2 순위를 실력의 서건창, 경험의 정근우로 보고 3순위를 안치홍, 오재원을 내야 유틸리티로 본거죠. 2순위안에 안치홍이 못들어간것 자체는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격수 2순위에 김상수가 들어가는건 별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봐요.
14/07/18 23:07
원칙을깨고 몇년간 게임을 제대로 안뛴선수를 뽑는것과 크보1위팀 유격수를 대표팀 백업 유격수로 뽑아가는것이 똑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14/07/18 23:16
원칙을 깨는게 중요한거 아니였나요? 크보 1위팀의 유격수가 주전이 아니고 백업으로 나올 확률이 99.9퍼고 김상수가 멀티가 안되는건 류중일 감독님도 알고계실겁니다. 김상수가 강정호를 제치고 주전으로 대려가려고 뽑은거면 이해하겠지만 백업으로 대려가려고 하는거면 명백히 본인의 원칙을 깨는거죠
14/07/19 06:52
무슨말씀이신줄 알겠는데 그래도 홍감독이 벤치멤버 여럿데려간것과 똑같다고 하는것은 억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위팀 주전유격수를 대표팀 백업 유격수로 뽑은 류중일감독과 교체멤버를 주전으로 대거뽑은 홍감독 법을 어겼다고 경범죄와 절도를 똑같다고 볼수는 없지요
14/07/19 15:28
1등팀 주전 유격수라고 무조건 뽑힐 수 있는건 아니죠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가 필요한거고 류중일 감독은 그 백업 선수가 멀티가 되는 선수가 필요한 거라고 말했구요.
류중일 감독이 욕먹는 엔트으리 논란의 가장 핵심은 자신이 말한 원칙을 깬 선수기용입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원칙을 깨고 김상수가 끝까지 계속 가게된다면 다를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7/19 16:35
1위팀 주전유격수가 무조껀 뽑힐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대표팀에 뽑혔다고 엔트으리 프레임에 엮어서 홍감독이랑 똑같이 취급될순 없겠죠 만약 양상문이 대표팀 감독이고오지환을 데려갔어도 홍감독이랑 비교될순 없습니다
삼성팬도 아니고 김상수 팬도아닌 사람 눈에는 류중일감독 선수선발에 (특히 안치홍 탈락에)불만있는 사람들이 김상수선발가지고 홍감독이랑 엔트으리 프레임에 함께 엮으려고 하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입니다
14/07/19 16:51
JSclub 님// 그냥 대려가려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멀티되는 선수 대려간다고 해놓고 멀티 안되는 선수 대려가려고 해서 엔트으리 논란이 되는겁니다.
양상문감독도 멀티수비 되는 백업을 대려간다고 해놓고 김상수 멀티 안되서 안대려가고 오지환은 대려가면 비교될겁니다. 계속 말했다시피 본인이 정한 원칙을 깨고 누구는 그 원칙때문에 탈락하고 누구는 그 원칙을 깨면서 대려간다면 다를게 뭔가요?
14/07/18 17:25
새로운 관점을 제기한 것도 아니고 이미 600댓글넘겨가며 볼 논리 못 볼 논리 다 나온 내용인데 왜 관련 글을 다시 올린건지 당췌 이해가 안 가는 글이었습니다. 삭제 혹은 댓글잠금이 더욱 빠르게 이뤄지지 않은게 참 아쉽네요.
14/07/18 21:46
내야의 핵이 유격수라면 외야의 핵은 중견수인데, 2차 엔트리에서 중견수 백업이 없어졌죠. 김강민 제외. 전력구성면에서 보자면 김강민 제외된게 파이어가 되어야 하는데 괜히 안치홍이 파이어.. 거기에 류상수는 불이 옮겨붙기까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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