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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8 11:33
처음에 '탱크 숫자 부족하니까 배럭을 널뛰기 시켜서~~~' 라는데 탱크 숫자 부족한거랑 배럭 널뛰기하는거랑 배럭 강제어택하는거랑 무슨 관계인가요...?
아 탱크 공속에 맞춰서 병력 생산하다 띄워서 탱크 공격 한 방 피하고 그런건가요?
14/06/28 11:36
본진 지킬 수 있을만큼 탱크가 많아질때까지 니 탱크 나가지 마! 란 의미가 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워낙 오래전 경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저 때 임요환선수가 1팩 더블을 했나?;; 여튼 변길섭 선수가 탱크 쭉쭉 뽑아서 조이기하면 답 안보일 상황이었을겁니다 ㅠㅠ
14/06/28 12:09
저 맵이 라그나로크 맵인데요. 맵의 특징이 하나의 입구로 본진과 멀티가 공존하지만 그 입구가 거리가 멀어서 지키기가 어려운 형태입니다. 그래서 테테전일 경우 입구쪽을 상대에게 뺏기면 멀티를 가져가기 힘들죠. 저 경기가 저 맵의 첫 테테전 공식전이었지만요.
변길섭선수는 2팩을 했는데, 임요환은 배럭 더블이었나 원팩더블이었나 앞마당에 멀티를 합니다. 해설들도 멀티가 돌아가면야 유리하겠지만, 지킬 수 있겠냐고 의문을 표합니다. 그런데 상대 탱크가 전진하기 전 시간벌기를 자신의 배럭을 날려서 상대 입구를 막는 형태로 번 거죠. 단순히 막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즈모드를 하면 띄웠다가 시즈를 풀면 내리는 형태로 최대한의 시간을 벌었습니다.
14/06/28 12:12
역시 임요환 선수...젊었을 적 보면 진짜 잘 생겼어요...
지금은 진짜 너무 못생겨진..ㅜㅜ.... 젊었을 적 보면 사싱살 이스포츠 원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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