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을 처음 알게 된 나쁜남자의 ost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연 때 이 노래를 부르다 여자 보컬 받치는 부분에서 코러스 망해서
씁쓸한 기억이 있기도 한데

오늘도 벤이 검색어에 올랐길래 찾아서 듣다가
아마 벤이 녹음한 첫 음원이기도 한거같아서 올려봅니다

비운의 드라마이기도 한데 이 때 이 드라마가 잘됐다면 조금 더 빨리 잘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많이 사랑받기 시작한거같아 괜시리 뿌듯합니다 :)

목소리도 좋고 성량도 기교도 다 좋지만
불명에서나 다른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
디렉팅 그대로 따라서 절제하고 음 하나 안놓치고 집중해서 부르며 감정과잉을 (선배이며 디렉터일 누군가와 다르게?흐흐) 자제하고 곡의 흐름을 끝까지 잘 가져가는게 좋아요

아마 벤의 첫 곡일 고해요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