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26 23:09
정말 박주영이 좋아서 기용하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자존심때문일수도 있구요...
박주영, 정성룡, 윤석영 다 어지간히 욕먹고 있는데 다른 선수로 바꾸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보여주는게 될수도 있으니 안 바꾸는 것 같기도 하고...참...
14/06/26 23:38
본인이 틀린걸 인정 못해서 계속 쓰는거면 더 나쁜감독 아닌가요? 뭐 이번 월드컵 끝나면 사퇴 하시겠지만 그 이후도 봐야될 자리일텐데...
14/06/26 23:51
지금 상황은 인정을 해도 욕먹고 인정을 안 해도 욕먹는 상황 같네요....
근데 내년 아시안컵까지 감독을 할 것 같은 이 불안한 느낌을 뭘까요....
14/06/26 23:10
박주영이 아무래도 홍감독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는듯. 이라고 지인들끼리 농담하곤 하지만 박주영 선발은 당연한 수순이죠.
지금에 와서 김신욱 선발하면 지금까지 박주영에게 보낸 무한신뢰는 삽질오브삽질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박주영 선발로 박고 한골이라도 넣으면 그거봐라 내선택이 맞잖아.인 거고 아님 세계의 벽은 역시 좀 높은듯. 데헷~하는 거죠. 어차피 홍감독은 축협 성골오브성골이라 언론 마사지도 잘해줄 거고 향후 거취도 걱정할 필요도 없죠. 역시 한국사회는 학연지연이 짱인듯.
14/06/26 23:22
이제 남은 경기가 한경기인데, 박주영-정성룡을 그대로 쓴다는건 내 임기가 2015년까지 남아있지만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소라고 들리는거 같네요.
14/06/26 23:36
뭐 괜히 김신욱 이근호 선발 내보냈다가 벨기에에 막히고 '거봐라 박주영이 못한게 아니다 누가 나가건 그게 그거다' 소리 나오느니 이게 낫네요 -_-
결정적으로 선발 바꿨다가 선전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홍감독 입장에서는 처참하게 지는것 이상으로 최악의 상황이라..
14/06/26 23:52
"감독이라는 게 어떤 날은 좋은 감독이었다가, 또 어떤 날은 조기축구회 감독만큼 못 하는 감독도 되는 게 감독의 인생이기 때문에…"
이건 뭔 되도않는 소린가요. 누가 홍씨 감독전망 물어봤나요? 국대감독으로서 지금 상황에 대한 해명?이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줘야지... 기자회견이 자기 신세한탄이나 하는 자리인지....
14/06/27 00:01
박주영선수 선발 나와서 한골 넣고 지고... 그래도 잘싸웠다...
이런말 해줄 국민이 있나요? (언론기사는 뜨겠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16강 올라가는것 외에는 답이 없죠.
14/06/27 00:10
간단합니다
박주영이 잘하면 욕덜먹고 못하면 당연하게 욕먹고 김신욱이 잘하면 미친듯이 욕먹고 못하면 당연하게 욕먹습니다 그러니 저같아도 보신을 위해서라면 박주영을 쓰게되겠... -_-a
14/06/27 00:21
박주영 정성룡 윤석영 셋 다 주전으로 나오는거 싫지만
우선 나온다하니 응원은 열씸히 할 생각입니다. 프로팀에서 똥을 싸건 오줌을 싸건 솔직히 알바 아니고 관심도 없지만 제가 사는 나라에 대표로 나오니 이왕 나오는 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월드컵을 끝으로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14/06/27 01:19
너무 박주영만 욕하는 것 같네요 . 박주영 기용은 홍감독 독단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 코치들이랑 상의해서 내린 최선의 결정일 것이고 김신욱이 대신 나왔어도 조커가 아닌 다음에야 그리 잘했을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 . 그저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신 것 같은데 알다시피 우리나라가 본선에 올라간 적은 2번밖에 없습니다. 사실 지금 이정도 성적표는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14/06/27 01:58
저도 여기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른 누가 나왔더라도 박주영보다야 잘했겠지만 게임 결과를 바꿔놓을 순 없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보다 더 못한 사람도 훨씬 많고 사실 잘한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 훨씬 많은데 박주영, 정성룡이 유독 총대를 멘 느낌이죠.
14/06/27 02:13
정성룡은 공감하는데 박주영은 아닙니다.
정성룡은 억울반 리얼반인게 실제로 이번 대표팀 수비라인이 최근들어 가장 약한 수비라인으로 평가받았죠. 김영권-홍정호 센터백부터 답이 안나오는 풀백까지. 그래서 더 실점장면이 많았던 골키퍼입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다릅니다. 일단 모든 팀의 타겟은 공격수인데, 실제로 박주영이 기록한 건 너무나도 극명히 드러납니다. 최근 몇년간 경기에 뛰질 못해서 체력이 조루, 그래서 2경기동안 고작 110분 뛰면서 고작 13km를 움직인 활동량, 헤딩경합승률이 고작 50%를 상위한다는점, 슈팅 0개. 알제리전에 박주영 자리에 이근호를 넣고 조커로 김신욱을 넣었다면 정말 좋았을겁니다.
14/06/27 03:53
누구도 박주영 빼면 16강 진출한다고 하지 않죠
월드컵 시작전부터 뭐 러시아전3:0 알제리전 5:0 벨기에전 7:0이라고 할 만큼 16강의 기대감는 2002년 이래 최하였죠 단지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것이고 실제 스트라이커라는 선수가 2경기 0슈팅에 무득점 교체 후에 바로 득점이라는 결과가 2번 연속 나왔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계속 기용한다는 것도 참... (같은 것을 3번 당하지는 말아야죠) 물론 오늘 박주영선수가 해트트릭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게 축구지만요.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