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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6 13:52
악...뭐야...실컷 봤더니 연장전 앞에서 끊는거에요? 와... 미스트 보고 난 만큼의 찝찝함이네..크크크...
근데 큰 공격하고 넘어지지 않는 태권도는 볼 맛 나는군요. 올림픽 태권도는 먼저 차고 누우니까 반격의 여지가 없던데...
14/06/26 14:35
아 교육의 문제인가? 태권도 제일 싫은게 타격하고 손들면서 좋아하는건데 좀 더 집중하면 안되나 생각합니다. 저렇게 어필 안하면 심판이 못보는게 당연해서 심판한테 나 찼다고 어필하는건지 괜히 좋아하다가 점수 안되고 역공당하고... 이런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좀 그렇네요. 진지는 점심은 걸렸네요.
축구 혼전 중에 파울이라고 심판 보다가 골 먹히는 장면이랑 오버렙되서 그런지 괜히 기분이 그렇네요
14/06/26 14:51
어릴때 태권도를 잠시 했었는데...저도 점수따면 저렇게 손들고 그랬는데
언제부터 왜 그랬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형들이나 다른학교애들이 하니까 따라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우리코치는 하지말라고 했던거 같은데... 차고 손들면 빠따맞고...
14/06/26 15:17
태권도 대회에서 득점때 환호하는건 어릴때부터 시작되는 것이였나봐요. 최근 태권도 경기 볼때마다 전자호구로 다 갈아치워서
저런 어필형 손동작 좀 안보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필하면 감점을 먹이는 제도를 도입하면 없어질런지.. 진지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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