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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3 10:40:55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기타] 2차 세계대전, 독일의 폴란드 침공 시작.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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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3 10:53
수정 아이콘
사실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폴란드는 뭐랄까 대단히 황당한 일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기마병으로 전차 부대에 돌격 한다던지(그들이 그렇게 한 이유가 스파이가 연습용 전차의 외피가 무쇠가 아니라 천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선 실제 전차고 그럴 거라고 믿고 전차 부대에 창 쥐어주고 돌격 시킴) 그 기마부대가 패배한 후 수치스러운 부대라고 전원 강등시켜서 일반 보병으로 굴렸다던지(2차 세계대전 전까지 폴란드 기병은 무패를 자랑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첫 패배를 대단히 부끄러워 했다고....)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원래 폴란드가 묘하게 전투에선 이기고 전쟁에선 패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2차 세계대전에선 둘다 졌.....

물론 그래도 역사에 길이 남을 전투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츠나 전투라고 700명의 폴란드 군이 40000명의 독일과 물러서지 않고 싸운 거죠. 이미 나름의 현대전의 양상을 갖추어진 상태에선 만들어진 전투인지라 대단함 그 자체입니다.
14/06/13 11:01
수정 아이콘
첫번째 사례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엄연히 역사상 폴란드가 이긴 전쟁도 많았습니다. 안 그랬으면 폴란드가 그렇게 강대국이 되지도 못했겠죠.
별지기
14/06/13 11:12
수정 아이콘
폴란드 기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www.cyworld.com/shiningstarr/2584939
14/06/13 11:24
수정 아이콘
폴란드의 기병대가 독일 기갑부대를 상대로 기창돌격한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그리고 그 중 몇몇은 성공적이기도 했습니다) 종이전차로 오인했다는 식의 이야기는 이탈리아와 나치독일, 구데리안의 프로파간다입니다.
당시 정황상 구데리안의 기갑군단을 상대로 한 기창돌격은 퇴로가 끊긴 상황에서 아군 보병들의 활로를 뚫기 위한 특공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Siriuslee
14/06/13 11:51
수정 아이콘
폴란드 침공당시 독일 기갑부대라면.. 1호전차, 2호전차 수준의 경전차입니다.
(중형전차의 시작이라는 3호전차, 4호전차는 1940년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2호전차의 주포는 2 cm 기관포.. 로서 기갑장비라기보다는 그냥 움직이는 벙커 정도수준입니다.
(3호전차부터 5 cm 포가 달립니다.)

즉 당시의 독일 기갑부대는 경전차가 포함된 좀 특수한 보병부대입니다.

물론 폴란드 침공시에도 3호전차, 4호전차들이 투입되긴 했지만, 주력이라기보다는 거의 실험적으로 투입되고
4호전차는 그 명성에 맞지 않게 프랑스 침공때에도 주력으로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4호전차가 활약한건 42년이 지나서 7.5 Cm 전차포를 탑재한 이후..)
minyuhee
14/06/13 11:20
수정 아이콘
한때 러시아를 쳐바르고, 모스크바까지 점령했던 폴란드가 지금은 유럽약소국의 대표가 되어있죠.
콩먹는군락
14/06/13 12:32
수정 아이콘
동유럽국가중에서는 잘사는축에 들지 않나요?..
G20에도 들뻔한 나라기도 한데요.
마치 한국을 동아시아의 구 식민지국가의 대표라 하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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