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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1 10:45:47
Name 짱구 !!
File #1 1.jpg (523.4 KB), Download : 37
Subject [기타] [공포] 한국을 들었다놨다 했던 괴담들 (혐오포함)



빨간마스크와 민지괴담의 파괴력은 어마어마했었죠.

그런데 빨간마스크는 90년대 초반 국민학생때 이미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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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14/06/11 10:49
수정 아이콘
중간에 혐표시좀 ;;;; 깜짝놀랐네요
싸우지마세요
14/06/11 10:50
수정 아이콘
김민지 괴담은 그거 다 찾으면 죽는다고 덜덜덜..
켈로그김
14/06/11 10:50
수정 아이콘
영구와 홍콩할매귀신... 참 알뜰하게도 영화로 만들었어요;;
라리사리켈메v
14/06/11 10:51
수정 아이콘
빨간 마스크는 정말 무서웠어요 진심...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 때 아파트 입주 시기랑 전세 계약 종료시기랑 애매하게 안 맞아서 임시거처로 1년 정도 살던 곳이...
좀 무서운 동네라서 늦게 들어오면 진짜 빨간 마스크 만날까봐 늘 무서웠는데
14/06/11 10:51
수정 아이콘
유관순/ 구미호 괴담도 꽤 강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빠독이
14/06/11 10:53
수정 아이콘
선풍기 괴담이 없...
아 이건 좀 다른가
싸우지마세요
14/06/11 10:54
수정 아이콘
글제목에 부합하는 진정한 괴담이라고 생각합니다
14/06/11 10:58
수정 아이콘
홍콩할매도 정말 엄청났습니다. 덜덜덜.
하지만 각종 희화화되는 책이나 어린이 만화로 극복!

김민지 괴담은 정말 유명했는데 말이죠. 조폐공사 딸이 죽어서 아버지가 딸을 기억하려고 화폐에 하나하나 새겨놨다는 괴담..
이게 들키면서 동전을 바꿨다고 막 그랬었는데...

전 분신사바는 안했습니다. 그냥 무서운 이야기 소재로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볼 용기는 없어서.. 흐흐
잠잘까
14/06/11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분신사바... 그거 해볼 용기가 없어서 계속 무서워만 했네요. 하면 죽을까봐 방법 알려주는 소리 들리면 귀를 막았..ㅠㅠ
잠잘까
14/06/11 11:00
수정 아이콘
저런게 있었군요. 난 왜 기억이 없는거지...ㅠㅠ
분신사바 하나만 제대로 알고 나머진 처음 들어봤네요. 콩콩괴담은 TV에서 봤던 것 같고...
엔하위키
14/06/11 11:00
수정 아이콘
민지와쪄염 뿌우
dopeLgangER
14/06/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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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90년대 중반에 대전 살 때 백장미파 흑장미파 괴담이 잠시 유행했었는데 아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14/06/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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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안되던시절 홍콩할매와 민지괴담의 파괴력은 후덜덜했죠.. 어릴적 동네친구들이 동네어디어디에서 홍콩할매 봤다는 목격담듣고 떨었던 기억이나네요
14/06/11 11:08
수정 아이콘
자유로 괴담은 하나 더있을텐데... 킬러조...
뒷짐진강아지
14/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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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괴담은 오늘 처음듣네요
14/06/11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혐표시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깜놀했네요
메모박스
14/06/11 11:36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괴담이 지방을 따라 돌고 돌던때죠 부산권에서 자랐는데 90년 중반 초딩일때 분신사바와 빨간마스크 괴담이 유행이었습니다 나중에 갑자기 다시 유행하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톼르키
14/06/11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살던 동네에선 '물갈이파' 괴담이 꽤 유행했었어요..

빨간 가방을 메고 등교하면 걸린다, 옷을 뭘 입으면 걸린다, 입술색깔이 어떤애들이 걸린다..등등
물갈이파는 주로 중고등학생들, 교복을 입은 학생으로 추정되었었고
주로 눈을 호치케스로 박아버린다던지 입술을 박아버린다던지 -_-;; 하는 괴담이 돌곤 했었어요..
그때가 98년인가 그랬는디...크크크

평범하게 교복만 입은 중학생만 봐도 잠깐 무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가방에 빨간 무늬는 최대한 가리면서 다녔고 말이죠

분신사바는 2000년도에 해봤던거같네요,
현실은 같이 손붙잡고 움직이기 크크크
14/06/11 11:46
수정 아이콘
빨간 마스크 무서워서 엿들고 다니라는 말도 들었던 기억이...
양지원
14/06/11 11:46
수정 아이콘
빨간 마스크는 2004년이 아니라 94년은 될 거 같은데 크크
크앙크앙
14/06/11 11:52
수정 아이콘
콩콩 찧으면서 2등을 찾아다닌다라... 뭔가 연상되지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안치열
14/06/11 12:04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생각을...
설마 그 2등학생이..?
스웨트
14/06/11 12:09
수정 아이콘
빨간마스크는 일본에서 수입된 귀신이죠
듣기로는 애들이 무서워해서 집에 빨리 오게끔 딴데로 못새게 하려고 만든 괴담이라던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분신사바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무서워서 해보지도 못했어요 덜덜
라라 안티포바
14/06/11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선풍기괴담 생각하고 왔는데...
빨간마스크랑 분신사바만 어릴때 듣던 기억나네요.
원래 겁 엄청 많다가
어느순간부터 귀신이 안 무서워졌는데
그게 사람이 더 무섭단걸 깨달은 이후였던것 같습니다.
14/06/11 12:17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빨간마스크였네요...장난 아니었죠.
홍콩할매는...영구 영화 소재로 나오면서 홍콩할매는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크크
영원한초보
14/06/11 12:37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빨간마스크보다 빨간마후라가 더 파격적...
닥터페퍼
14/06/11 13:33
수정 아이콘
저도 참 보고싶었는데 못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abyssgem
14/06/11 12:47
수정 아이콘
조금 딴 얘기지만 괴담 좋아하는 분들은 'SCP재단' 검색해 보세요. 진정한 음모론과 괴담의 결정판입니다.
요들레이히
14/06/11 13:08
수정 아이콘
민지괴담은 뭔가요?;;
낭만양양
14/06/11 14:21
수정 아이콘
민지 괴담은 그때 당시 무섭기 보다는 정말 신기했어요 하지만 몇년도 이상 10원짜리는 김이 아닌 킴이 되버리는 크크
14/06/11 21:39
수정 아이콘
민지괴담 초6떄였나 그떄 정말 인기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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