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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9 19:39
2002 월드컵 경기 끝나고 한 옆 동네 결승전에 출전했던 선수도 오늘 나온다면서요?
그 선수 전승으로 결승전 간 것만 2번이니, 그 결승전에서도 우승했겠죠? 2:0으로 이기고 있었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14/06/09 19:41
거기 결승전 끝나고
스페인전 바로 봤던 기억이.... 보고 경기봤었나?-_-;;; 소극장 같은 곳에서 했던기억이 나네요 당시 명당자리에서 봤었는데
14/06/09 19:54
700명 중에 한 분이셨군요 크크
오래 전이라 저도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이것 저것 찾아봤더니 일단 NATE배 OSL 결승전 날짜는 6월 9일이었고 스페인전은 6월 22일이었습니다. 저는 미국전이랑 스타리그 결승전이랑 같은 날에 해서 폭망한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미국전은 스타리그 결승전 다음 날이었네요. 아참 그리고 알아낸 건 2002 한일 월드컵이 엄청 일찍 시작했다는 것. 5월 31일에 시작됐네요 덜덜, 장마 때문에 일찍 시작하기로 했다는 거 기억납니다. 모든 경기 다 날씨 좋았던 것 같은데 참 천우신조라는 생각이
14/06/09 22:18
스페인전 때 했던 결승전이 리복배 KPGA TOUR 2차리그 결승전이었죠. 장소는 한전아츠풀센터. 당시 IS(Ideal Space) 소속이었던 이윤열 선수와 홍진호 선수간의 경기였지요. 풀세트까지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
14/06/09 22:46
그날 온 관객이 700명이나 됐었군요....
어줍잖은 눈짐작에 300명은 되려나 싶었는데 크크;; 스타리그 난생 첫 직관이었는데, 다른 스포츠랑 달리 사람 북적거리지 않고 소박해서 좋았던 기억이... 티켓뽑는다고 프린트 되는 겜방 찾아 돌아다녔던 추억도 함께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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