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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23:50
사람을 회유하기 제일 쉬울 때가 그 사람이 절망했을 때란 말이 있죠.
김상철은 친해봐야 좋을 것도 없는 사람이니 재우 정도는 포섭해도 나쁘지 않을 듯.
14/06/04 23:59
제법 명문대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인 느낌에는 연고대급 까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뭐 애매한거긴 하지만..
그리고 물리적 힘으로 뺏는다 라는 느낌이라기보단, 그런 것에 위압되어서 제대로 의견 피력을 못하는쪽에 가깝죠. 실제로 주로 당하는 사람도 재우 뿐이고..
14/06/05 00:13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현실적인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굳이 개연성을 높이자면 저 선배가 날티가 많이 나고 그만큼 학교에서 뒷힘을 쓸 수 있는 존재(학생회+말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여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위압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콘셉트로 갔어야...
이미 교내에서는 쓰레기, 왕따로 낙인 찍힌 사람이 힘이 세다고 힘 약한 사람을 사람들 많은 곳에서 저렇게 면박을 주고 물건을 강제로 뺏는 건 추성훈이 와도 불가능하죠...
14/06/05 00:15
그 중간에 홍설이 영어학원 갔을때
A대 B대가 축제를 같이한다는걸 보면 설정상 연고대급?을 생각하고 풀어나가는건 맞는거 같아요 흐흐
14/06/05 00:51
전부터 재우라는 애가 물건 뺏기는게 좀 말이 안된다고 느꼈는데 이번건 확실히 심하네요..
말대답은 따박따박 잘하면서 그냥 싫다하고 쌩까면 되는걸 가지고, 약점잡힌 것도 아니고 그걸 왜 뺏기는지 참..
14/06/05 01:39
홍설과 유정때문에 대학의 레벨을 높게 잡긴 했지만, 에피소드들은 평균의 대학기준으로 풀어나가는 것 같네요. 그게 더 공감대 형성에도 좋구요.
그리고 친구 말로는 연고대에도 저런 선후배가 있긴 하답니다. 물론 저렇게 바보같지 않다고 하네요.(가해자 피해자 둘다..)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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